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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이나 인공감미료를 첨가한 음료가 신진대사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강력한 증거가 제시됐다. 특히 여성이 가당 음료를 많이 마시면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더욱 큰콜라 좋아하는 여자? 우울증 위험 높다…獨 연구진이 규명
설탕이나 인공감미료를 첨가한 음료가 신진대사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강력한 증거가 제시됐다. 특히 여성이 가당 음료를 많이 마시면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더욱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영향은 당분으로 인한 장내 미생물 환경 변화가 매개하는 것으로 여겨진다.제조 과정에서 첨가한 당분 함량이 높은 음료를 자주 마시면 비만, 제2형 당뇨병, 심혈관 질환, 일부 암 발병 위험이 크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최근에는 당분 첨가 음료와 정신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점점 더 많이 나오고 있다. 이번 연구는 그동안 불분명했던 주요 우울장애(MDD)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물론, 그 생물학적 과정을 일부 밝혀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독일 당뇨병 연구 센터(DZD) 연구진은 18세~65세 성인 932명을 대상으로 한 마르부르크-뮌스터 정서 코호트(MACS)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중 405명은 주요 우울장애 환자였고, 나머지 527명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