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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에게 “왜 그렇게 열심히 운동하느냐”고 질문했을 때, “술 마시려고”라고 답하는 사람이 많다. 솔직히 필자도 그 부류에 속한다. 건강을 챙기려는 목적도 있“술 마시기 위해 운동한다”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운동, 간 사망 현저히 낮춰[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주변에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에게 “왜 그렇게 열심히 운동하느냐”고 질문했을 때, “술 마시려고”라고 답하는 사람이 많다. 솔직히 필자도 그 부류에 속한다. 건강을 챙기려는 목적도 있지만 약속이 많아 운동하지 않으면 살이 찌기 때문에 매일 새벽 달리고 있다. 술을 마신 뒤 집에 가서 1시간 이상 걷거나, 1시간 이상 걸어서 집에 가기도 한다.이런 ‘운동 핑계 술고래들’에게 8월 말 희소식이 전해졌다. ‘간연구 저널(Journal of Hepatology)’에 열심히 운동하면 간 관련 사망 위험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는 결과가 게재된 것이다. 당시 일부 소개되긴 했지만, 기사화가 거의 되지 않아 이번에 다시 자세히 전한다.저널은 당시 ‘건강한 식단과 신체활동을 늘리면 알코올로 인한 간 관련 사망 위험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연구는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미국 내 대규모 코호트 데이터를 활용해 알코올 관련 간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평가할 때 다른 생활 습관을 함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