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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아블로(악마)’라는 별명을 가진 극악무도한 멕시코 범죄 조직의 여성 두목이 미국과 멕시코 수사 당국 공조로 체포됐다. 이 여성은 범죄 자금 마련을 위해 신생아를 미국에 팔고 아기를 출‘극악무도’ 멕시코 카르텔 여성 두목 체포…신생아 2000만 원 매매
‘라디아블로(악마)’라는 별명을 가진 극악무도한 멕시코 범죄 조직의 여성 두목이 미국과 멕시코 수사 당국 공조로 체포됐다. 이 여성은 범죄 자금 마련을 위해 신생아를 미국에 팔고 아기를 출산한 여성을 살해하는 등의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CBS에 따르면 ‘악마’라는 별명을 가진 멕시코 할리스코 카르텔의 두목인 마르타 알리시아 멘데스 아길라르가 미국과 멕시코 당국 합동 작전으로 멕시코 현지에서 체포돼 기소됐다. 미국 국가정보국(DNI)은 해당 범죄자는 임산부를 외딴 지역을 유인한 뒤 태어난 아기를 미국에 팔고 여성을 살해하는 범죄를 저질렀다. 이렇게 태어난 아기는 미국에 1만4000달러(약 2000만 원)에 팔렸다.DNI 국가 테러대응센터 조 켄트 소장은 “이것은 테러 조직이 수입원을 다각화하고 운영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하는 범죄 행위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의 체포는 무고한 여성과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한 것”이라고 했다. CB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