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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로 은행권 비대면 계좌개설, 대출 심사, 본인 확인 등에 차질이 생겨 금융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었다. 시중은행들은 급한 업무의 경우 영업점에서 대면으로 처리하은행 비대면 대출 신청-계좌 개설도 차질…급하면 영업점 가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로 은행권 비대면 계좌개설, 대출 심사, 본인 확인 등에 차질이 생겨 금융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었다. 시중은행들은 급한 업무의 경우 영업점에서 대면으로 처리하는 것을 권했다. 추석 연휴를 앞둔 월말에 금융 업무가 급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벌어진 화재 사고에 주요 금융지주사도 비상 대응 체제에 나섰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화재 사고 이후 실물 운전면허증, 여권, 외국인등록증이나 이미 발급된 모바일신분증이 없는 경우 비대면 계좌 개설이나 체크카드 발급이 어렵다. 이는 주민등록증을 통한 본인확인 서비스가 중단됐기 때문이다. 화재 복구 작업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이러한 불편이 계속될 전망이다.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심사에 이를 활용하는 일부 신용대출·주택담보대출 상품들은 신청이 중단됐다. 정부 기관과 연동된 정부24 전자증명서, 국민 비서 서비스, 민생 회복쿠폰 주소변경 서비스, 우체국 금융서비스 대부분이 중단돼다.시중은행 관계자는 “실물 서류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