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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이 29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범인도피 의혹(일명 ‘런종섭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 조사에 출석했다.조 전 실장은 이날 오전 9시 52분 서울해병특검, 조태용 소환…‘이종섭 도피의혹’ 첫 피의자 조사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이 29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범인도피 의혹(일명 ‘런종섭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 조사에 출석했다.조 전 실장은 이날 오전 9시 52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다.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 전 장관 호주대사 내정을 직접 지시했나’, ‘피의자를 대사에 임명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은 없었나’, ‘이 전 장관 호주대사 지명 사실을 어떻게 알았나’ 등 취재진 질문에 “조사 잘 받겠다”고 짧게 답한 뒤 조사실로 이동했다.앞서 조 전 실장은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4차례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조 전 실장은 이날 수사외압 의혹과 별개로 이 전 장관의 해외 도피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 및 범인도피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첫 조사를 받는다.해당 의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통령실·외교부·법무부 인사들과 공모해 최소 2023년 12월부터 수사외압 의혹 피의자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