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나스닥 상장 기대감을 키워온 두나무가 느닷없이 네이버파이낸셜(네이버페이)의 100% 자회사가 된다는 소식에 휘청했지만 이번 거래가 블록체인 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새판짜기’의 윈윈 전략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네이버 차기 경영리더?…두나무 주가 ‘연중 최고’
나스닥 상장 기대감을 키워온 두나무가 느닷없이 네이버파이낸셜(네이버페이)의 100% 자회사가 된다는 소식에 휘청했지만 이번 거래가 블록체인 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새판짜기’의 윈윈 전략이라는 평가가 확산되며 주가가 급반등했다. 표면상으로는 두나무가 네이버의 품에 안기는 구조이지만, 네이버파이낸셜의 최대 주주가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되는 등 실질적으로는 두나무의 입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장에서는 향후 네이버가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을 매개로 두나무와의 통합까지 추진할 것으로 보고 있어 ‘네이버-두나무 혈맹’이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29일 오전 10시 30분 증권플러스 비상장 기준 두나무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8.99% 오른 37만 6000원을 기록, 연중 최고가를 찍었다. 이달 들어 34만~35만원대에서 거래되던 두나무 주가는 네이버파이낸셜과의 포괄적 주식교환 소식이 알려진 지난 25일 14% 가량 떨어져 30만원대를 하회했다. 하지만 송 회장이 네이버파이낸셜의 최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