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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경기도 수원시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시 관악구·강서구, 인천시 미추홀구가 뒤를 이었다.29일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전세사기 피해, 수원 ‘최다’…관악구·미추홀구·강서구 순
전세사기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경기도 수원시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시 관악구·강서구, 인천시 미추홀구가 뒤를 이었다.29일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전세사기 피해주택의 소재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전체 전세사기 피해 3만3408건 중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경기도 수원시(2325건)였다. 서울 관악구(2103건)과 인천 미추홀구(2104건), 서울 강서구(1592건)가 그 뒤를 이었다. 이른바 ‘정씨 일가족 전세사기’, ‘미추홀구 건축왕’, ‘강서 빌라왕’ 등 대규모 피해사건이 발생한 지역들이다. 관악구는 서울대학교 인근 신림동, 봉천동 등에 빌라촌이 크게 형성돼 청년 및 외국인 거주자가 많은 지역이다. 최근에는 수원에서 760억원대 전세사기 행각을 벌인 정씨 일가족 주범에게 법정 최고형인 징역 15년이 확정됐다. 정씨 일가족은 2021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일가족 및 법인 명의를 이용해 무자본 갭투자로 약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