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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집권 공화당과 야당 민주당의 지도부가 2025 회계연도(2024년 10월~2025년 9월) 이후에도 연방정부를 운영할 수 있는 7주짜리 임시 예산안의 처리를 위해 지난달 29일 회동美 임시예산안 합의 결렬…민주 “오바마케어 삭감 동의 못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집권 공화당과 야당 민주당의 지도부가 2025 회계연도(2024년 10월~2025년 9월) 이후에도 연방정부를 운영할 수 있는 7주짜리 임시 예산안의 처리를 위해 지난달 29일 회동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도입한 건강보험 ‘오바마 케어’에 관한 예산 삭감 여부를 둘러싼 양당의 이견이 커 타협이 불발됐다.공화당은 30일 상원에서 임시 예산안의 재표결을 시도하기로 했다. 여기서 부결되면 1일부터 연방정부가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된다. 현재로선 부결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공화당은 상원 100석 중 5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임시 예산안 가결에는 60표가 필요하다. 민주당 의원 7명이 찬성해 줘야 통과가 가능한 것이다. 이로 인해 앞서 지난달 19일에도 이 안이 부결된 바 있다.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J D 밴스 부통령, 존 슌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하킴 제프리스 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