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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환경부를 확대 재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기후부)가 1일 출범했다. 기후부 초대 장관으로 취임한 김성환 장관은 “재생에너지는 세계적으로 이미 가장 값싸고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이 됐다”기후부 공식 출범…“재생에너지 5년내 100GW로 확대”
기존 환경부를 확대 재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기후부)가 1일 출범했다. 기후부 초대 장관으로 취임한 김성환 장관은 “재생에너지는 세계적으로 이미 가장 값싸고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이 됐다”며 “현재 누적 34GW 수준의 재생에너지를 2030년까지 100GW(기가와트) 수준까지 대폭 늘리겠다”고 말했다.이날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김 장관은 “진정한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로서 명확한 탈탄소 전환 로드맵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기후정책은 총괄 기능이 환경부에, 감축 수단은 산업통상자원부에 있어서 추진하기 어려웠지만 앞으로는 본격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것이다. 김 장관은 재생에너지와 관련해 김 장관은 2030년까지 설비 용량을 100GW까지 대폭 늘린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지난해 기준 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은 34GW이고, 현행 2030년까지 목표치는 78GW다. 김 장관은 “늘어난 재생에너지는 햇빛 연금, 바람 연금, 마을 연금 형식으로 국민들에게 소득이 돌아갈 수 있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