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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로부터 교단 현안을 청탁 받으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구속적부심이 1일 열렸다. 특별검사팀과 권 의원 측은 범죄 혐의 등을 두고 공방을 벌일 것으권성동 구속적부심 시작…특검과 ‘통일교 자금수수’ 공방
통일교로부터 교단 현안을 청탁 받으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구속적부심이 1일 열렸다. 특별검사팀과 권 의원 측은 범죄 혐의 등을 두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3부(부장판사 최진숙·차승환·최해일)는 1일 오후 2시10분 319호 법정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권 의원의 구속적부심을 열었다. 구속적부심은 법원이 피의자에 대한 구속이 적법한지, 구속을 계속할 필요성이 있는지 심사해 판단하는 절차다.권 의원 측은 이날 오후 1시39분께 법정으로 출석하며 어떤 부분을 위주로 소명할 계획인지 묻는 취재진에게 “법정에서 잘 말씀드리겠다”고만 답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채희만 부장검사를 비롯한 검사 3명이 출석했다. 취재진이 심문에서 ‘어떻게 말씀할 예정인지’ 질문했으나 특검 측도 답하지 않았다.권 의원 측은 구속 요건인 증거인멸의 염려 및 도주 우려가 없을 뿐만 아니라 혐의를 다투고 있어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