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실 화재를 조사 중인 경찰이 국정자원 등 4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2일 대전경찰청 국정자원 화재 수사전담팀은 2일 오전 9시 대전 유성구 화암동 국정경찰, 국정자원 등 4곳 압수수색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실 화재를 조사 중인 경찰이 국정자원 등 4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2일 대전경찰청 국정자원 화재 수사전담팀은 2일 오전 9시 대전 유성구 화암동 국정자원 본원과 관련 업체 등 4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까지 국정자원 직원과 작업자 등 4명을 업무상 실화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 국정자원 측에 수사에 필요한 자료에 대한 임의제출을 요구했으나 수사 협조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서 압수수색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김용일 대정경찰청 형사과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현재 작업자들의 구체적인 고용 관계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정자원으로부터 자료를 임의제출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지난달 26일 오후 8시 16분경 국정자원 5층 7-1 전산실의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불이 나 내부에 있던 384개의 배터리팩과 740대의 전산장비가 소실됐다. 이 화재로 정부업무시스템 647개가 중단돼 시스템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까지 복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