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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여러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연휴 중에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불러 기소 전 막바지 조사를 하려 했으나, 한 총재가 이에 불응하며 무산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총재 측‘통일교 로비 의혹’ 한학자 4일 조사 무산…불출석 사유서 제출
김건희 여사의 여러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연휴 중에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불러 기소 전 막바지 조사를 하려 했으나, 한 총재가 이에 불응하며 무산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총재 측은 이날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건강상 이유로 오는 4일 예정된 조사에 출석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한 총재는 앞서 지난 2일 특검 소환에도 응하지 않았다.한 총재의 구속 기간 만료일이 다음 주로 다가옴에 따라 기소 전 보강 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특검은 한 총재 재소환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특검은 지난달 23일 통일교 로비 의혹의 정점으로 꼽히는 한 총재의 신병을 확보했다. 한 총재는 구속에 반발하며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1일 ‘청구의 이유가 없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다.특검은 구속적부심이 기각된 바로 다음 날인 2일 그를 소환했지만, 한 총재는 건강상 이유로 불응했다. 한 총재는 구속 전부터 심장 시술 등 건강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