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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 같은 프로필 이미지. 올봄 전 세계적으로 챗GPT 열풍을 일으켰죠. 그럼 이런 건 어떨까요. 나와 친구가 영웅이 돼 악당과 맞서 싸우는 동영상, 나와 내 아이가 함께 바맛없는 AI 콘텐츠에 빠진 플랫폼…인간 창작자는 어디로? [딥다이브]
지브리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 같은 프로필 이미지. 올봄 전 세계적으로 챗GPT 열풍을 일으켰죠. 그럼 이런 건 어떨까요. 나와 친구가 영웅이 돼 악당과 맞서 싸우는 동영상, 나와 내 아이가 함께 바닷속을 탐험하는 동영상, 또는 내가 샘 올트먼 오픈AI CEO를 인터뷰하는 동영상.이런 걸 AI로 뚝딱 만들 수 있는 ‘소라(Sora) 앱’을 오픈AI가 출시했습니다. 아직은 초대받은 극소수만 쓸 수 있지만, 이용자 반응은 한결같죠. ‘이거 너무 재미있다!’동시에 ‘AI 슬롭(Slop)’ 주의보는 더욱 요란하게 울립니다. 기술의 무서운 발전으로 AI로 생성한 콘텐츠는 점점 더 빠르게 넘쳐나고 있고요. 그 압도적인 양과 속도에 인간 창작자가 밀려나는 현상마저 이미 나타나는데요. AI 기술 발전의 어두운 뒷면, AI 슬롭을 들여다보겠습니다.*이 기사는 10월 3일 발행한 딥다이브 뉴스레터의 온라인 기사 버전입니다. ‘읽다 보면 빠져드는 경제뉴스’ 딥다이브를 뉴스레터로 구독하세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