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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때다. 요즘은 반려견을 가족처럼 키우는 집이 많다. 보호자들은 반려견의 건강도 새삼 되돌아보게 된다. 반려견 중에는 귓병을 앓는 경우가 많다. 처음“5년 항생제로 못 고친 고질 피부병…집밥 6개월로 고통 탈출” [톡톡 반려동물]
추석 연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때다. 요즘은 반려견을 가족처럼 키우는 집이 많다. 보호자들은 반려견의 건강도 새삼 되돌아보게 된다. 반려견 중에는 귓병을 앓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는 증상이 없다가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전에는 없던 귓병이나 발바닥 습진 등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반려견 중에는 피부에 고름이 생기는 농피증을 앓기도 한다. 보호자로서 고민은 반려견의 피부병이 자꾸 재발한다는 것이다. 경제적인 문제도 문제지만, 가려워서 고통스러워하는 반려견을 지켜보는 것은 더 힘들다. 이런 문제를 오랫동안 고민하며 근본적인 치료법을 고민해서 임상에 적용하는 서울 성동구 평생피부과동물병원의 박종무 원장(58·수의사·생명윤리학 박사)을 만났다. 집 근처 병원에서 항생제 처방만으로는 한계를 느낀 보호자들이 수소문해서 찾아온다는 곳이다. 먼 지방에서도 온다. 30년간 반려동물 피부병과 싸워온 박 원장은 “강아지 피부병의 90%는 사료가 원인이라고 강하게 의심한다. 방부제와 첨가물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