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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돌풍에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한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 수가 4년 전 대비 300만 명 이상 급증했지만, 박물관 환경미화 업무 인원은 4년 전[단독]‘케데헌’ 효과에 관람객 역대 최다…환경미화 인원은 턱없이 부족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돌풍에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한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 수가 4년 전 대비 300만 명 이상 급증했지만, 박물관 환경미화 업무 인원은 4년 전과 동일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야당에서는 “관람객 급증으로 인해 업무 과중과 박물관 환경미화 관리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케데헌’ 돌풍으로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 수가 증가한 만큼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면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취지다.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실이 국립중앙박물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은 432만8979명으로 2021년 같은 기간(1~8월) 관람객(84만634명)보다 약 415% 증가했다. 2021년 한 해 동안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총 126만2562명이었다. 2022년에는 341만1381명, 2023년에는 418만285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였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