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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LG전자에서 근무하던 엔지니어가 있었다. 안정적인 직장 생활 궤도에 있던 이 엔지니어는 2023년 초 서울대학교 파견 교육을 받다 직전 해 말에 나온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경험하게 된코딩 모르던 LG맨… 챗GPT 만나 잔디 보수 로봇 개발 100억 매출코앞[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15년간 LG전자에서 근무하던 엔지니어가 있었다. 안정적인 직장 생활 궤도에 있던 이 엔지니어는 2023년 초 서울대학교 파견 교육을 받다 직전 해 말에 나온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경험하게 된다. 이 만남으로 그의 지향점은 LG 임원에서 스타트업 대표로 바뀌게 된다. 코딩 한 줄 제대로 써 본 적 없던 그는 2년이 지난 지금 세계에서 처음으로 골프장 코스를 관리하는 로봇을 만들어 국내외 시장에 동시 진출하려는 참이다. 2일 이용수 엑스업 대표이사(42)를 서울 강남구 회사 사무실에서 만났다. 엑스업은 일일이 손으로 하던 골프장 잔디 보수를 로봇이 대신하는 시대를 열고 있다. 이 대표는 “골프장들이 잔디 보수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장 실증을 통해 로봇의 보수 성능을 증명했다. 내년 3월을 양산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2023년 생성형 AI 써 보고 ‘충격’ 이 대표는 LG생산기술원에서 15년간 주로 표면 처리 관련 신공법 및 기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