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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까지 군의관 대신 현역병 입영을 택한 의대생이 2800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현역병으로 입영한 의대생 1363명을 훌쩍 넘긴 것이다. 2023년인 267명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급증한 것군의관 대신 현역 입대 의대생, 올해 2838명 ‘역대 최다’
올해 8월까지 군의관 대신 현역병 입영을 택한 의대생이 2800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현역병으로 입영한 의대생 1363명을 훌쩍 넘긴 것이다. 2023년인 267명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의대생 현역병 입영자는 총 2838명으로 집계됐다. 작년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이다. 의대생 현역병 입영자는 2020년 150명, 2021년 214명, 2022년 191명, 2023년 267명이었지만 의정 갈등이 시작된 지난해 1363명으로 급증했다.군의관과 공보의 복무기간은 군사교육 기간을 포함해 37∼38개월이지만 현역병 복무기간은 육군·해병대 18개월, 해군 20개월, 공군 21개월이다. 황 의원은 “지난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정책 추진으로 의대생들의 휴학과 수업 거부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현역병 입대를 선택하는 현생이 급격히 확산 됐다”며 “의정갈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