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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15일(현지 시간) “한국과의 협상은 곧 마무리(finish up)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교착 상태에 있던 한미 관세 협베선트 “韓과 관세협상 곧 마무리… 디테일 다듬는 중”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15일(현지 시간) “한국과의 협상은 곧 마무리(finish up)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교착 상태에 있던 한미 관세 협상에 진전이 있을 것으로 내다본 것. 이재명 정부 경제·통상 사령탑 4명은 일제히 미국을 찾아 관세 협상 총력전에 나선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CNBC 방송에 출연해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면서 “우리는 디테일을 다듬고 있다”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이라며 순방 기간 추가 무역 합의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한미 간 관세 협상에 있어 주요 쟁점에 대해 이견을 좁혀 나가는 과정에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대통령실은 이날 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한미 관세 협상을 위해 16일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여한구 산업부 통상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