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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사고관리계획서’를 승인했으나, ‘계속운전’ 여부는 다음 회의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원안위는 23일 오전부터 열린 제223회 위원회원안위, 고리 2호기 수명연장 추후 재논의…‘사고관리계획서’는 승인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사고관리계획서’를 승인했으나, ‘계속운전’ 여부는 다음 회의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원안위는 23일 오전부터 열린 제223회 위원회 회의에서 고리 2호기의 ‘사고관리계획서’와 ‘계속운전 허가’ 안건을 심의했다.사고관리계획서의 경우 제적위원 7명 중 진재용 위원을 제외한 6명이 승인에 찬성했다. 반면 계속운전 안건은 일부 위원들이 추가적인 자료 제출과 답변을 요구하면서 심의를 다음 회의로 연기했다.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이동형 설비를 활용한 중대사고 완화 전략과 확률론적 안전성평가(PSA) 결과 등을 중심으로 검토한 결과, 계획서가 법정 허가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도 약 6개월간 사전검토를 거쳐 이 결과가 타당하다고 판단했다.사고관리계획서 승인을 반대한 진 위원은 “후쿠시마 사고 이후 많은 시간이 흐르면서 안전과 관련한 우려가 희석된 것 아닌지 우려된다”며 “항공기 충돌 등 사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