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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일본이 아니다.”이재명 대통령은 27일 공개된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유럽연합(EU)과 미국의 관세 협상 사례가 또 다른 ‘준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3500억李 “한국은 일본이 아니다”… 기업이 美투자 주도 EU모델 거론
“한국은 일본이 아니다.”이재명 대통령은 27일 공개된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유럽연합(EU)과 미국의 관세 협상 사례가 또 다른 ‘준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3500억 달러(약 502조 원) 대미 투자 펀드의 구조·집행 방식 등을 두고 한미 간 이견이 지속되는 가운데 현금성 투자 중심인 일본식 모델 대신 민간 기업 주도의 EU 모델이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 7월부터 석 달을 끌어온 관세 협상이 29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타결되기는 어렵다는 신호들이 감지되는 가운데 양국 협상이 새로운 국면에 진입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李, 기업이 대미 투자 주도하는 EU 모델 첫 거론이 대통령은 “한국은 한국의 사정을 감안해 합리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면서 “일본도 하나의 준거가 될 수 있지만 예를 들면 유럽과 미국의 협상이 또 준거가 될 수도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의 블룸버그 인터뷰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