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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바른 지 20일 만에 털이 자라나는 새로운 탈모 치료제를 국립 대만대학교(NTU) 연구팀이 개발해 동물실험에서 성공했다. 곧 인체 임상실험을 진행한 예정이다.주사나 약물 복용이 아니라 단“3주 만에 풍성” 바르는 새 탈모 치료제 개발…임상시험 단계
피부에 바른 지 20일 만에 털이 자라나는 새로운 탈모 치료제를 국립 대만대학교(NTU) 연구팀이 개발해 동물실험에서 성공했다. 곧 인체 임상실험을 진행한 예정이다.주사나 약물 복용이 아니라 단순히 피부에 바르는 방식이어서 탈모 치료의 새 길이 열릴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27일(현지시간) 뉴사이언티스트 등에 따르면 NTU 연구팀은 피부 속 지방세포를 자극해 모낭 재생을 촉진하는 혈청(serum)을 개발했다. 이 혈청은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천연 지방산이 함유돼 있다.연구팀은 기존에 알려진 현상, 즉 피부 자극이나 상처가 생긴 후 털이 자라는 ‘다모증’에서 이 방법을 착안했다. 인간은 진화 과정에서 신체 대부분의 털을 잃었지만, 여전히 이러한 ‘재생 능력’은 일부 보존하고 있다고 한다. 연구진은 수컷과 암컷 실험쥐의 등을 깎은 뒤 황산나트륨(SDS) 이라는 자극 물질을 도포해 일시적인 습진(eczema)을 유도했다. 약 10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