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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믿음의 야구’에 발등이 찍혔다. 김경문 한화 감독(67)은 올해도 ‘준우승 전문 감독’이란 꼬리표를 떼지 못했다. 한화는 31일 LG와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1-4로 패하면서 준우승‘믿음의 야구’에 결국 발등 찍힌 김경문
결국 ‘믿음의 야구’에 발등이 찍혔다. 김경문 한화 감독(67)은 올해도 ‘준우승 전문 감독’이란 꼬리표를 떼지 못했다. 한화는 31일 LG와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1-4로 패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김 감독은 앞서 두산에서 세 번(2005, 2007, 2008년), NC에서 한 번(2016년) 한국시리즈에 올랐으나 한 번도 정상에 서지 못했다. 이번이 5번째 준우승이다. 한국시리즈 준우승 횟수는 김영덕 전 감독(1936∼2023)이 6번으로 더 많다. 하지만 김 전 감독은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OB(현 두산)에서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고, 1985년 삼성에서는 전·후기 리그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시리즈 무대까지 마무리 김서현 카드를 고집한 게 화근이었다. 한화는 2승 1패로 앞선 채 시작한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4차전 때 5회까지 4-0 리드를 잡았다. 이대로 경기를 이겼으면 한화는 정규시즌에 33승을 합작한 폰세(17승), 와이스(16승) 원투펀치를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