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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휴 가천대 길병원 교수(56·심장혈관흉부외과)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트렌스제주 100마일(160km)에 출전해 36시간 만에 완주했다.다. 그는 지난해부터 트레일러닝에서 함께 뛰“장시간 수술 집도처럼…긴 전략 짜는 트레일러닝에 매료”[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최창휴 가천대 길병원 교수(56·심장혈관흉부외과)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트렌스제주 100마일(160km)에 출전해 36시간 만에 완주했다.다. 그는 지난해부터 트레일러닝에서 함께 뛰며 다치거나 위험에 빠진 러너들을 돕는 ‘레이스 메딕(Race Medic)’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살면서 가장 싫은 게 운동이었고, 축구와 야구 등 스포츠도 보지 않았던 그에게 무슨 일이 생겼던 것인가?.“약 15년 전 잠시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한 적이 있어요. 캐나다로 가족들과 함께 연수 갔는데 돌아올 시점에 아이들이 남겠다고 했죠. 쉬는 날 할 일이 없다 보니 너무 지루해서 집에 있던 자전거를 타고 나가면서 삶이 바뀌었죠. 이명박 정부가 4대강에 길을 잘 만들어 놓아 전국 어디든 자전거 타고 갈 수 있었죠. 서울~부산 종주는 물론 4대강 등 전국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돌아다녔죠.”최 교수가 자전거를 열심히 타자 자연스럽게 소문이 났고, 대학 자전거동아리 학생들이 지도교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