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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 러닝코스.’ 두 단어를 입력하고 러닝에 필요한 ‘윈드 브레이커’ 결제까지 걸린 시간은 단 30초. 처음 검색 화면에는 우리 집에서 가장 가까운 초보자 러닝코스 목록이 나열됐다. 땀맞춤형 AI ‘에이전트 N’…검색에서 ‘실행’으로 네이버 정체성 바꾼다
‘초보자 러닝코스.’ 두 단어를 입력하고 러닝에 필요한 ‘윈드 브레이커’ 결제까지 걸린 시간은 단 30초. 처음 검색 화면에는 우리 집에서 가장 가까운 초보자 러닝코스 목록이 나열됐다. 땀이 갑자기 식으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는 초보자 주의 사항과 ‘윈드 브레이커’가 필요하지 않냐는 질문과 함께 말이다. 곧이어 평소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의 제품이 떴고 그 자리에서 바로 결제 버튼을 눌렀다. 그런데 내가 러닝에 필요한 윈드 브레이커가 없다는 건 어떻게 알았을까? 네이버가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통합 콘퍼런스 ‘단(DAN) 25’에서 공개한 통합 AI 에이전트 ‘에이전트 N’의 미래 모습이다. 네이버의 검색, 쇼핑, 금융, 카페 활동 등 여러 서비스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해 사용자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날 키노트 연설에서 “통합 에이전트 AI가 구현되면 어떤 검색어를 입력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