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외교에서 선물은 물건이 갖는 가치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분위기를 한층 우호적으로 만들기도 하고, 양국 관계를 상징하는 메시지가 담기기도 한다. 경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신라 금관’ ‘샤오미 폰’, 대통령 개인이 못 가져가
외교에서 선물은 물건이 갖는 가치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분위기를 한층 우호적으로 만들기도 하고, 양국 관계를 상징하는 메시지가 담기기도 한다. 경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도 각국 정상이 주고받은 선물들이 화제에 올랐다. 이번 APEC에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선물은 ‘신라 금관’이다. 10월 29일 한미 정상회담 때 이재명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무궁화대훈장과 함께 천마총 금관 모형을 전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특별하다”고 화답했고, ‘노 킹스(No Kings)’ 시위가 벌어지는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금관을 쓴 채 춤을 추는 밈(meme)까지 만들어졌다. 한국 정부는 금관 선물을 외교 공관이 본국과 서류·장비를 주고받을 때 사용하는 운반 수단인 외교 행낭으로 보낼 예정이었지만 트럼프 대통령 지시로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 실으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트럼프, 선물 신고 않다가 적발되기도트럼프 대통령은 전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