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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의 구조 속도를 높이기 위해 사고 인근의 보일러 타워를 해체하기로 했다.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울산화울산화력 남은 타워 2개도 해체한다… “추가 붕괴 위험”
정부가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의 구조 속도를 높이기 위해 사고 인근의 보일러 타워를 해체하기로 했다.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가족 대표 등이 참여한 회의에서 사고가 발생한 5호기 인근의 4호기, 6호기를 해체하기로 결정했다. 해체 예정 날짜는 사흘 뒤인 11일이다. 이날로 정한 이유는 현장에 맞는 폭약을 제단해야 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관계 당국은 해체를 완료하면 대규모 크레인을 투입해 적극적으로 구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사고는 6일 오후 2시 2분경 울산 남구 남화동 울산화력발전소에서 60m 높이의 보일러 타워가 해체 작업 중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9명이 다치거나 매몰됐다.관계 당국에 따르면 9명 중 2명은 초기 탈출하는 과정에서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7명 중 3명은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 외에 4명 중 2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이어지고 있고,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