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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후 “막상 해보면 별 거 아니다”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는 법정 증언이 10일 나왔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부장판사 이송미령 “尹, 계엄 선포 후 ‘막상 해보면 별 거 아니다’라고 말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후 “막상 해보면 별 거 아니다”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는 법정 증언이 10일 나왔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부장판사 이진관) 심리로 이날 오전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 7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증언했다. 송 장관은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장관 중 유일하게 이재명 정부에서도 장관직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 직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11명의 국무위원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송 장관은 계엄 선포 후 대접견실로 돌아온 윤 전 대통령이 “마실 것 좀 갖고 오라”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또 “‘막상 (계엄)해보면 별 거 아냐. 아무것도 아냐’ 이런 말씀도 하셨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본인(윤 전 대통령이)이 가야 할 일정들, 행사 이런 것을 총리께 대신 가달라는 말씀을 하셨던 생각이 난다“면서도 일회성이라는 말은 없었다고 했다. 또 ”각 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