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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초등학교 인근. 샤넬·미우미우 등 명품 거리 뒤편 상권에는 ‘임대 문의’ 안내가 붙은 건물이 여럿 보였다. 한 건물 1층은 올해 3월 매물로 나온 뒤 아직 공실 상태콧대 높은 건물주, 빈 점포만 늘었다…서울 공실률 1위 ‘청담’
#.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초등학교 인근. 샤넬·미우미우 등 명품 거리 뒤편 상권에는 ‘임대 문의’ 안내가 붙은 건물이 여럿 보였다. 한 건물 1층은 올해 3월 매물로 나온 뒤 아직 공실 상태였다. 또 다른 3층짜리 건물은 공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 초 준공을 목표로 재건축 공사를 진행 중이었다.최근 명품 브랜드 매장이 밀집한 청담동 상권에서 상가 공실률이 늘고 있다. 청담동 일대 중대형 상가 4곳 중 1곳이 비어 있을 정도다. 서울 주요 상권이 성수동 등으로 이동했음에도, 건물 임대료가 여전히 높아 공실률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11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6~9월) 기준 서울에서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청담동으로 23.6%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12.1%) 대비 약 2배 증가했으며, 2023년 3분기(3.4%)와 비교하면 약 7배에 달한다.청담동 상권 공실 문제의 핵심 원인으로는 비싼 임대료가 꼽힌다. 청담 일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