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배송을 제한하자”는 노동계의 ‘새벽배송 금지(제한)’ 주장이 논란인 가운데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우려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특히 12조 원에 육박하는 새벽배송 시장“새벽배송 못하면 야채가 쓰레기 돼요”…소상공인 반발 확산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배송을 제한하자”는 노동계의 ‘새벽배송 금지(제한)’ 주장이 논란인 가운데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우려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특히 12조 원에 육박하는 새벽배송 시장을 핵심 판로로 활용하는 신선식품 취급 자영업자들은 매출 절반 이상이 새벽배송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아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산하 택배노조는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의 ‘택배 사회적대화기구’에서 “0~5시 사이 초심야 배송을 하지 못하게 하자”고 주장하고 있다.사회적대화기구는 민주노총과 더불어민주당 주도 협의체로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과거 주요 택배사 대상으로 주당 업무시간 등을 정하며 영향력을 행사했다. 연말 최종 대책이 확정될 전망이다.일부 택배 노동자들 사이에서도 반발이 나오는 가운데 소상공인 업계도 잇따라 반대 성명을 냈다.새벽배송은 과일과 식재료 등 빠른 배송이 필수적인 품목 위주로 소상공인의 핵심 판로로 자리 잡았다.한국로지스틱스학회에 따르면 새벽배송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