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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4일 통화를 하고 대만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대만 문제에 대한 중국 측의 원칙적 입장을 미
시진핑, 트럼프와 통화…“대만의 中반환은 전후 국제질서 중요 부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4일 통화를 하고 대만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대만 문제에 대한 중국 측의 원칙적 입장을 미국에 설명하며 “대만의 중국 복귀는 전후 국제질서의 중요한 구성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과 미국은 과거에 파시즘과 군국주의에 함께 맞섰고, 현재에는 2차대전의 승전 성과를 공동으로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시 주석은 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부산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많은 중요한 공감대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그는 회담 이후 중미 관계는 전반적으로 안정됐다면서 “중미가 협력하면 양쪽 모두 이롭고, 다투면 모두가 상처 입는다’는 것이 다시 입증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통화는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집단 자위권을 발동해 개입’ 발언으로 중일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중국이 레드라인인 대만 문제에 대한 입장을 미국에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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