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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올해 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사이버보안 위협이 회사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공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보고서 제출 4개월 후 3000만 명이 넘쿠팡, 美 공시에 “사이버보안 위협 영향 없다”…4개월 후 대규모 유출
쿠팡이 올해 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사이버보안 위협이 회사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공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보고서 제출 4개월 후 3000만 명이 넘는 소비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2월 제출한 사업보고서의 ‘사이버보안’ 항목에서 “보고서 작성일 기준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 인한 위험은 사업전략, 영업실적, 재무상태 등을 포함해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쿠팡 측은 해당 보고서에서 △매년 외부의 제3자를 통한 평가 △컨설턴트를 통한 정기적인 정보 보안 프로그램 성숙도 평가 △사이버 사고 대응 및 복구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사이버보안 항목에선 ‘사이버보안 위협이 기업에 앞으로 중대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해당이 없다(false)’고 밝히기도 했다.다만 쿠팡 조사에 따르면 지난 6월 24일부터 약 3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