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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아이를 키우는 40대 워킹맘 A씨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알려진 뒤에도 불안한 마음을 안고 여느 때처럼 쿠팡으로 새벽배송을 주문하고 있다. A씨는 “퇴근해서 부랴부랴 애 씻기고 밥먹“쿠팡 새벽배송은 못 끊어”…워킹맘들 ‘울며 겨자 먹기’
#6살 아이를 키우는 40대 워킹맘 A씨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알려진 뒤에도 불안한 마음을 안고 여느 때처럼 쿠팡으로 새벽배송을 주문하고 있다. A씨는 “퇴근해서 부랴부랴 애 씻기고 밥먹이고 또 다음날 등원을 준비하는 워킹맘 입장에서는 쿠팡 새벽배송으로 장을 보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며 “불안하지만 쿠팡을 계속 이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맞벌이를 하며 2살 아이를 키우는 30대 워킹맘 B씨도 “아이 분유며 기저귀, 간식거리 모두 쿠팡 새벽배송 덕분에 겨우 바쁜 일상을 유지하며 살고 있는데, 개인정보 유출이라니 너무 당황스럽다”며 “그래도 새벽배송을 끊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아이는 키워야 할 것 아니냐”며 난감해 했다. 국내 1위 이커머스 업체인 쿠팡에서 3370만명의 이름과 이메일, 집 주소, 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 쿠팡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지난달 30일 정부 주재 대책 회의에 박대준 대표가 직접 참석해 대국민사과와 신속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