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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가 주로 걸리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입원환자가 최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RSV는 아이들 사이에서 심한 호흡곤란과 폐렴을 일으킬 수 있지만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영유아 위협하는 ‘RSV’ 입원환자 증가…증상 세심히 살펴야
영유아가 주로 걸리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입원환자가 최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RSV는 아이들 사이에서 심한 호흡곤란과 폐렴을 일으킬 수 있지만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2일 질병관리청의 병원급 의료기관 환자 표본감시에 따르면 RSV 감염증 입원환자는 올해 47주차(11월16일~22일) 211명에서 48주차(11월 23일~29일) 247명으로 17% 가량 증가했다. 올해 10월 중순까지 100명을 밑돌던 RSV 입원환자는 43주차(10월 19일~25일) 155명을 기록하더니 44주차엔 200명대로 올라섰다. 이후 매주 입원환자가 200명을 넘고 있다.RSV는 보통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주로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 유행한다. 최근 증가세를 고려하면 앞으로 유행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 직전 유행의 경우 작년 가을 환절기부터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