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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만 8000명이 주택 구입을 목적으로 퇴직연금을 중도 인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최대 인원으로, 중도 인출 금액은 1조 8000억 원에 달했다.퇴직연금은 도입 20년 만에 적립금액이 400작년 3.8만명, 퇴직연금 1.8조 깨서 집 샀다…‘역대 최대’
지난해 3만 8000명이 주택 구입을 목적으로 퇴직연금을 중도 인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최대 인원으로, 중도 인출 금액은 1조 8000억 원에 달했다.퇴직연금은 도입 20년 만에 적립금액이 400조 원을 넘어섰다. 확정급여형(DB)은 감소하는 반면,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퇴직연금 적립금 430조 원 돌파, DB형 감소·DC형·IRP 증가15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퇴직연금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연금제도 적립금액은 430조 5000억 원으로 전년(381조 5000억 원)보다 12.9% 증가했다.퇴직연금 적립금액은 지난 2005년 제도가 도입된 이후 20년 만에 400조 원을 넘어서게 됐다.유형별로는 DB형이 49.7%로 가장 많았고, DC형(26.8%), IRP(23.1%) 등이 뒤를 이었다. 전년 대비 구성비를 보면 DB형은 4.0%포인트(p) 감소한 반면, IRP는 3.1%p, DC형은 0.9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