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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내 소매 유통 시장의 성장률이 최근 6년 이내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고물가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의 여파다. 2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소매유통업체 300개를 대상고물가-소비 위축에…내년 소매유통 성장률 6년내 최저 전망
내년 국내 소매 유통 시장의 성장률이 최근 6년 이내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고물가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의 여파다. 2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소매유통업체 3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유통산업 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국내 소매유통시장 성장률은 0.6%로 예상됐다. 이는 2021년 이후 최저치다. 기준연도 개편으로 2020년 이전과는 비교하기 어렵다는게 대한상의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성장률 부진 전망의 원인으로 소비심리 위축(67.9%), 고물가(46.5%), 시장경쟁 심화(34.0%), 가계부채 부담(25.8%) 등을 꼽았다.업태별 성장률 전망치도 엇갈렸다. 온라인쇼핑은 최저가 소비 트렌드의 확산과 배송 서비스 강화 등에 힘입어 올해 대비 3.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식이나 부동산 등 자산 가치 상승에 힘입어 고가의 명품 소비 등이 이뤄지는 백화점(0.7%)도 평균치 이상 성장할 것으로 봤다. 편의점(0.1%)은 근거리 쇼핑에 대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