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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넙도 주민들이 3년 전 ‘가뭄 악몽’ 되풀이 가능성에 전전긍긍하고 있다.27일 전남도와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군 노화읍 넙도는 강수량 부족으로 가뭄 ‘관심’ 단계가 유지돼 대책완도군 넙도 주민들 ‘가뭄 악몽’에 시름…3년 전 561일 제한급수
전남 완도군 넙도 주민들이 3년 전 ‘가뭄 악몽’ 되풀이 가능성에 전전긍긍하고 있다.27일 전남도와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군 노화읍 넙도는 강수량 부족으로 가뭄 ‘관심’ 단계가 유지돼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넙도에는 6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한다. 이들은 저수지인 넙도제를 주 수원으로 삼는다. 그러나 지난 22일 넙도제 저수율이 16.4%를 나타내면서 가뭄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저수율이 11% 미만에 도달하면 운반급수와 제한급수가 실시된다.넙도제의 23일 기준 하루 물 공급량은 251톤으로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76일가량 물을 공급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계산됐다.완도군 주요 수원지의 평균 저수율은 81.25%인 반면, 넙도는 유역 부족으로 수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넙도제는 저수지 용량이 상대적으로 커 평시에도 만수위가 35%에 그친다. 올해 12월 이 지역 누적 강수량은 1107㎜로 전년 대비 66% 수준에 그치면서 가뭄 우려가 커졌다.관할 지자체는 최근 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