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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대만해협 등에서 대만 포위를 위한 대규모 군사훈련을 29일 재개한 가운데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한미연합사령관)이 “한국은 단순히 한반도에 대한 위협에 대응하는 국가가 아브런슨 사령관 “韓, 한반도 위협만 대응하는 국가 아니다”
중국이 대만해협 등에서 대만 포위를 위한 대규모 군사훈련을 29일 재개한 가운데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한미연합사령관)이 “한국은 단순히 한반도에 대한 위협에 대응하는 국가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중국이 지속적인 훈련을 거쳐 대만을 실제로 침공하거나 위협 수위를 높일 경우 한국군도 역내 가장 큰 위협인 중국에 대응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브런슨 사령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로얄파크컨벤션에서 열린 ‘제2회 한미 연합정책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만 포위 훈련을 통해 동북아에서 군사적 긴장을 끌어올리고 있는 중국을 겨냥한 듯 “동북아 위기는 순식간에 전개될 수 있다. 이런 현실에서 한국의 역할은 핵심적”이라며 “한국의 역량, 지정학적 위치, 대비 태세는 동북아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모든 노력 중에서도 핵심 축(core anchor)”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앞서 19일에도 주한미군의 한반도 주둔 근거인 한미상호방위조약을 거론하며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