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투병으로 혈액암 조명…‘이 증상’ 있다면 검사해야
중환자실에 입원한 배우 안성기(74)의 투병 소식이 전해지면서 혈액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혈액암은 혈액을 구성하는 세포에 발생하는 암으로, 혈액을 생성하는 조혈세포에서 암이 생기는 백혈병, 림프구에 이상이 생기는 악성림프종, 항체를 만드는 형질세포에서 발생하는 다발성 골수종 등으로 나뉜다. 혈액암의 명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방사선 노출과 흡연, 바이러스 감염 등이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혈액암의 초기 증상으로는 빈혈로 인한 피로감과 무력감, 안색이 창백해지는 증상 등이 있다. 병이 진행되면서 잇몸이 붓거나 오심·구토·경련 등이 동반되기도 하며, 전신에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암세포가 피부 아래까지 침투해 염증 반응을 일으키면서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수면 중 땀이 과도하게 나는 ‘야간 발한’ 역시 혈액암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다.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HS)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