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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4시간이 지나도록 태변을 보지 못한 한 신생아는 출생 직후 정밀검사를 받게 됐다. 시간이 지날수록 복부 팽만이 심해졌고, 간헐적인 구토 증상도 나타나면서 의료진은 장 기능 이상을 의심[인하대병원 메디 스토리]신생아 태변 지연 땐 ‘거대결장증’ 의심
생후 24시간이 지나도록 태변을 보지 못한 한 신생아는 출생 직후 정밀검사를 받게 됐다. 시간이 지날수록 복부 팽만이 심해졌고, 간헐적인 구토 증상도 나타나면서 의료진은 장 기능 이상을 의심했다. 최윤미 인하대병원 소아외과 교수는 복부 엑스레이(X-ray)와 대장조영술을 시행해 장의 협착이 의심되는 부위를 확인한 뒤 직장 생체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신생아는 히르슈슈프룽병(Hirschsprung disease·선천성 거대결장증)으로 진단됐다. 히르슈슈프룽병은 태어날 때부터 장의 일부에 신경세포가 없어 변이 정상적으로 통과하지 못하는 선천성 장 질환이다. 이 신생아는 복강경과 항문을 이용한 최소 침습 수술을 받았다. 신경세포가 없는 장을 절제하고 정상 장을 항문 가까이로 내려 연결하는 방식이다. 수술 후 이틀이 지나 정상 수유가 가능해졌고, 일주일이 되기 전 퇴원해 안정적인 회복 과정을 밟았다. 히르슈슈프룽병은 장운동을 담당하는 신경절세포가 특정 구간에 존재하지 않아 발생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