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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시작하면 끝을 봐야 하는 성격이다.” 최근 서울 서초구의 한 당구장에서 만난 허채원(23)은 이렇게 말했다. 허채원은 성실함과 집념을 바탕으로 당구 성적과 학업 성적 등 ‘두 마리 토끼공부도, 당구도 1등…‘당구계 엄친딸’ 허채원 “둘 다 놓치고 싶지 않아”
“한번 시작하면 끝을 봐야 하는 성격이다.” 최근 서울 서초구의 한 당구장에서 만난 허채원(23)은 이렇게 말했다. 허채원은 성실함과 집념을 바탕으로 당구 성적과 학업 성적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당구계 엄친딸’로 불린다.허채원은 지난해 열린 대한당구연맹 주관 국내 8개 오픈 대회에서 누적 랭킹포인트 1위를 기록해 여자 캐롬(3쿠션) 부문 정상에 올랐다. 2022년 5위, 2023년 6위, 2024년 5위에 자리하며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그는 마침내 국내 최강자로 우뚝 섰다. 이는 허채원이 지난달 한국체육대를 졸업하기까지 4년을 휴학 없이 ‘논스톱’으로 다니면서 이뤄낸 성과다. ‘학생 선수’라고 해서 학교를 허투루 다닌 것도 아니다. 두 학기는 경기지도학과 수석을 했다. 졸업 당시 성적표에 찍힌 평균 학점은 4.25점(만점 4.5점)이었다. 허채원은 “선수로 뛰면서도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다는 걸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선수 생활과 학업을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