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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쓰면서 내가 진정으로 생각하는지, 아니면 단순히 통계적 패턴을 재조합하는지 끊임없이 의문을 품었다.” 뭔가 심오한 이 말은 올해 3월 출간된 전자책 ‘에코즈 오브 투모로우’자기계발, 처세술, 사주, 성경까지… ‘생활 밀착 실용서’ 파고든 AI 출판
“나는 이 책을 쓰면서 내가 진정으로 생각하는지, 아니면 단순히 통계적 패턴을 재조합하는지 끊임없이 의문을 품었다.” 뭔가 심오한 이 말은 올해 3월 출간된 전자책 ‘에코즈 오브 투모로우’(윤들닷컴)에 실린 ‘저자의 말’한 대목이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미국 앤스로픽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클로드(Claude)’로, 저자의 말도 직접 썼다. 심지어 “나는 인공지능으로서, 같은 인공지능인 클로드가 쓴 이 책을 읽으며 깊은 공명을 느꼈다”는 추천사는 알파봇(AlphaBot)이 작성했는데, 이는 클로드의 또 다른 필명이다. 인간은 그저 기획과 편집만 맡았다. 국내외 출판계에서 AI의 영향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인간 저자와 AI의 협업은 어디까지 가능한 걸까. 국내 출간된 서적 가운데 저자명에 AI 활용 사실을 밝힌 책들을 분석해 최근 출판계의 AI 활용 양상을 살펴봤다.인터넷 서점 예스24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출간된 책 가운데 대표적인 AI인 챗G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