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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포수 부문 최다 골든글러브 수상(9회)에 빛나는 두산 양의지(39·두산)의 첫 등장은 ‘뜬금포’였다. 2010년 김경문 당시 두산 감독(68)은 1군 출장이 3경기에 불과했던 입단 5년차 23세 양의‘차세대 거포 포수’ 한화 허인서 “언젠가 한국 대표하는 안방마님 될 것”
프로야구 포수 부문 최다 골든글러브 수상(9회)에 빛나는 두산 양의지(39·두산)의 첫 등장은 ‘뜬금포’였다. 2010년 김경문 당시 두산 감독(68)은 1군 출장이 3경기에 불과했던 입단 5년차 23세 양의지를 개막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양의지가 시범경기에서 타율 0.364로 좋은 타격을 보였기 때문이다. 다만 한두 경기 후 2군으로 내려보낼 생각이었다. “개막을 1군에서 맞는 경험을 해보는 게 좋을 것”이라는 게 김 감독의 생각이었다.그러나 양의지는 두 번째 경기였던 3월 30일 넥센(현 키움)전에서 홈런 두 방을 쏘아 올리며 ‘무력시위’를 벌였다. 김 감독은 이후 양의지를 주전으로 기용하기 시작했다. 믿음에 보답하듯 양의지는 그해 20홈런을 때리며 신인왕까지 거머쥐었다. 이후 양의지는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국가대표’ 포수로 성장해 지금까지 활약하고 있다. 한화를 지휘하고 있는 김 감독은 16년 만에 양의지를 연상케 하는 젊은 재목을 다시 만났다. 입단 5년 차 23세의 허인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