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 나이 되돌리자”… 베이조스-올트먼도 ‘롱제비티 투자’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가속화되며 단순히 장수하는 것이 아니라, 젊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며 오래 질 높은 삶을 누리는 ‘롱제비티(longevity)’가 핵심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웰니스’의 개념이 건강수명과 만나 롱제비티로 진화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제약·바이오, 식품, 뷰티 등 전 산업군에 롱제비티 관련 서비스와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글로벌웰니스연구소는 최근 롱제비티 관련 산업 시장 규모가 2027년 8조4700억 달러(약 1경2764조 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평균수명보단 건강수명… 항암제보다 잘 팔린 비만치료제 시장의 관심이 롱제비티에 쏠리는 배경에는 평균수명과 건강수명의 격차가 있다.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점점 연장되고 있지만, 질병이나 부상없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기간인 ‘건강수명’은 주는 것이다. 기대수명은 83.7세지만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개한 ‘건강수명 통계집’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한국인의 건강수명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