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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의 해외 진출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영상과 달리 웹소설은 퍼블리싱 과정에서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어 여전히 높은 진입 장벽에 가로막혀 있다. 글로벌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AI 번역 빨라져도, 여전히 인간 번역가 필요한 이유” 하이브마인드와 KITE가 그리는 번역 상생 모델 [스타트업-ing]
K-콘텐츠의 해외 진출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영상과 달리 웹소설은 퍼블리싱 과정에서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어 여전히 높은 진입 장벽에 가로막혀 있다. 글로벌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오로라(Aurorah)’를 개발한 ‘하이브마인드(HiveMind)’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스타트업이다. 오로라는 웹소설의 번역부터 감수, 편집, 유통, 정산에 이르는 출판 전 과정을 모두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하이브마인드는 AI 기술로 번역 시간을 대폭 줄였음에도, 여전히 인간 번역가의 역할이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K-콘텐츠 해외 진출의 승부처는 ‘현지화(Localization)’에 있기 때문이다. 문장을 단순히 직역하는 수준이라면 AI로도 충분하다. 하지만 문학 작품 속 호칭과 존댓말, 세대별 말투, 인물 간 미묘한 관계는 사전적 번역만으로는 담기 어렵다. 문화적 맥락과 역사적 배경, 정서와 유머는 AI가 결코 다룰 수 없는 영역이다.콘텐츠 현지화 작업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