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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장벽 너머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반세기 동안 북한을 지켜봐 온 주성하 기자의 시선으로 풀어봅니다.북한이 강원도 문천에 해군기지를 열심히 건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김정‘죽음의 땅’ 문천에 건설되는 북한 새 해군 기지[주성하의 ‘北토크’]
분단의 장벽 너머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반세기 동안 북한을 지켜봐 온 주성하 기자의 시선으로 풀어봅니다.북한이 강원도 문천에 해군기지를 열심히 건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김정은은 6월 22일 노동당 중앙위 제9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 대형 전투함선을 계류할 새 해군기지를 하루빨리 완공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다음날 열린 최현함 취역식에서도 같은 지시를 또 반복했습니다.김정은이 언급한 새 기지에는 서해 남포항과 동해 나진항에 각각 계류 중인 최현호와 강건함이 옮겨올 것으로 보입니다.문천은 일제 강점기 때부터 해군기지가 있었던 곳입니다. 호도반도와 갈마반도가 감싸안은 원산만 안에 있어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하기엔 최적의 위치입니다.문천에 동해의 기함이라고 할 수 있는 강건함이 옮겨온다면 아마 동해함대사령부 전체, 또는 함대사령부의 핵심 부서들이 이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하지만, 문천의 새 해군기지라는 말을 듣는 순간 저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죽음의 도시’ 문천에 해군기지라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