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경유 판매가 7주만에 동반하락…“당분간 더 떨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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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행진하던 주유소 휘발유·경유 가격이 7주 만에 꺾였다. 국제 유가가 최근 한 달 가까이 하락한 영향이다. 기름값은 당분간 휘발유를 중심으로 가격 인하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11일 한국석휘발유·경유 판매가 7주만에 동반하락…“당분간 더 떨어질 듯”
고공행진하던 주유소 휘발유·경유 가격이 7주 만에 꺾였다. 국제 유가가 최근 한 달 가까이 하락한 영향이다. 기름값은 당분간 휘발유를 중심으로 가격 인하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둘째 주 기준 휘발유의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L)당 1711.7원으로 전주 대비 1.2원 하락했다. 경유는 1560.8원으로 전주보다 5.5원 내렸다. 상표별 평균 판매가는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가 1688.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GS칼텍스주유소가 1719.0원으로 가장 비쌌다. 경유는 알뜰주유소가 1535.1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주유소가 1570.3원으로 가장 높았다.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이 동반 하락한 것은 7주 만이다. 앞서 경유는 5월1주차 들어 전주 대비 0.5원 가격이 내리며 휘발유보다 일주일 먼저 하락 전환했다. 5월 둘째 주 기준 휘발유 공급 가격은 전주보다 20.7원 내린 1630.4원, 경유는 전주 대비 20.0원 하락한 14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