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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성심당서 쓰는 ‘가루쌀’ 알고 보니…여기서 만든다고?

현대건설이 가루쌀 활성화를 위해 국내 유명 베이커리와 손잡고 서산간척지에서 재배한 가루쌀 제품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건설은 최근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엘비엠(이하 런던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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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성심당서 쓰는 ‘가루쌀’ 알고 보니…여기서 만든다고?

현대건설이 가루쌀 활성화를 위해 국내 유명 베이커리와 손잡고 서산간척지에서 재배한 가루쌀 제품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건설은 최근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엘비엠(이하 런던베이글뮤지엄), 성심당을 운영하는 로쏘(이하 성심당)와 ‘서산간척지 가루쌀 제빵 제품 확대’를 목적으로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전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에 스마트 바이오 인프라를 구축하고 K-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을 기반으로 서산간척지에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대규모 스마트팜을 구축하는 한편, 농지에 10만평 규모의 전략작물 재배단지를 조성해 가루쌀을 생산하고 있다. 향후 재배단지를 20만평 규모로 확장하여 가루쌀 생산량을 확대할 예정이며 재배, 도정 등 가루쌀 생산관리의 전반은 현대서산농장이 위탁 수행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서산 가루쌀을 런던베이글뮤지엄과 성심당에 연간 5톤씩 3년간 제공하고, 각 사는

전승재, 뇌출혈로 쓰러져 3개월째 의식 회복 못해

배우 전승재(44) 씨가 뇌출혈로 쓰러진 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16일 방송가에 따르면 전승재는 KBS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 촬영장에서 대기하던 중 쓰러졌다. 그는 곧바로 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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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재, 뇌출혈로 쓰러져 3개월째 의식 회복 못해

배우 전승재(44) 씨가 뇌출혈로 쓰러진 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16일 방송가에 따르면 전승재는 KBS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 촬영장에서 대기하던 중 쓰러졌다. 그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받았지만 3개월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전날 배우 박지연은 인스타그램에 “영화 ‘코리아’로 인연을 맺은 동료 전승재가 촬영 중 쓰러져 병상에서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여러 사람의 응원과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사람의 응원과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기도해 주고 응원해달라. 우리들의 마음이 닿아서 오빠가 어서 깨어나길 바라고 또 바란다”고 했다. 이와 함께 후원 계좌도 공유했다. 전승재는 2004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로 데뷔했다. 이후 ‘해운대’ ‘밀정‘ ‘신과 함께-인과연’ ‘카운트’ 등 조·단역으로 출연했다.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터키 감독 하나 와가지고”…이천수, ‘귀네슈 저격 인터뷰’ 비화 고백

전 축구선수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이천수가 17년 전 ‘귀네슈 저격 인터뷰’ 사건 비화를 밝혔다. 이천수는 최근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 스포츠 캐스터 출신 이명진 기자를 게스트로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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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감독 하나 와가지고”…이천수, ‘귀네슈 저격 인터뷰’ 비화 고백

전 축구선수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이천수가 17년 전 ‘귀네슈 저격 인터뷰’ 사건 비화를 밝혔다. 이천수는 최근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 스포츠 캐스터 출신 이명진 기자를 게스트로 초대했다. 이명진은 2007년 스포츠 캐스터로 활동하며 K리그 울산 현대 소속 이천수를 인터뷰 한 적이 있다. 당시 이천수는 인터뷰에서 ‘상대팀이 FC서울을 상대로 비기기만 해도 즐거워하더라’는 귀네슈 감독의 말을 전해 듣고 격분해 “어디서 터키 감독 하나 와가지고…” “잘난 척하다가 큰 코 다칠 거다”라고 받아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천수와 이명진은 17년 전 인터뷰 영상을 함께 봤다. 오랜만에 영상을 본 이천수는 고개를 숙였고, 이어 ‘귀네슈 감독님 죄송했습니다’라는 자막이 나왔다. 이천수는 “당시 제가 터키 리그의 좋은 팀에서 오퍼가 왔었다”며 “그 팀에서 귀네슈 감독이 워낙 영향력 있는 사람이니까 나에 대해 물어본 거다. 근데 (귀네슈 감독이) 나에 대해서 좋지 않게 얘기를 했다는 걸로 알고 있다”

정부, 라이칭더 대만 총통 취임식에 대표단 파견 안한다

정부가 20일 친미·반중 성향의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총통 취임식에 정부 대표단을 파견하지 않기로 했다. 26, 27일로 확정된 한중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만 문제에 민감한 중국을 의식해 내린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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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라이칭더 대만 총통 취임식에 대표단 파견 안한다

정부가 20일 친미·반중 성향의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총통 취임식에 정부 대표단을 파견하지 않기로 했다. 26, 27일로 확정된 한중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만 문제에 민감한 중국을 의식해 내린 결정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회담 당시,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장관)은 정상회의 개최 관련해 ‘우호적 여건 조성’ 등을 전제 조건처럼 언급한 바 있다. 중국 외교부는 회담 보도자료에 “3국은 정상회의 조건을 조성하고 준비를 서두르기로 동의했다”고 했다. 당시 우리 정부에선 이 ‘조건’이 민주주의 정상회의(3월)나 대만 총통 취임식(5월) 등 중국이 민감해하는 정치 일정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다만 정부 고위 관계자는 “1992년 한중 수교 당시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우리 기존 입장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중일 정상회의가 정부 대표단 미파견 결정에 변수가 된 건 아니라는 것. 이

서울시, ‘관광객용’ 기후동행카드 7월 출시…가격은?

서울을 찾는 관광객이 저렴하게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기후동행카드 관광권이 나온다. 1·2·3·5일권으로 가격은 최소 5000원에서 최대 1만5000원이다.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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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광객용’ 기후동행카드 7월 출시…가격은?

서울을 찾는 관광객이 저렴하게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기후동행카드 관광권이 나온다. 1·2·3·5일권으로 가격은 최소 5000원에서 최대 1만5000원이다.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 및 국내 단기 방문객을 위한 기후동행카드 관광권 4종을 7월부터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1일권 5000원, 2일권 8000원, 3일권 1만 원, 5일권 1만5000원이다. 관광권도 일반 기후동행카드와 동일하게 서울시립과학관, 서울대공원 입장료 50% 할인 등 문화·공연 시설 할인 혜택을 똑같이 받을 수 있다. 7월부터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 명동 관광정보센터, 지하철 1~8호선 고객안전실, 지하철 인근 편의점 등에서 실물카드를 구매한 후 지하철 역사 내 충전기에서 자신의 일정에 맞게 선택해 충전한 뒤 사용하면 된다. 내국인 관광객은 실물·모바일 카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기후동행카드로도 관광권을 충전할 수 있지만 당일부터 바

박찬대 “22대 국회, 21대와 달라야…실천하는 ‘개혁국회’ 필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22대 국회 초선 당선인들에게 “21대 국회와는 다른 실천하는 ‘개혁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초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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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22대 국회, 21대와 달라야…실천하는 ‘개혁국회’ 필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22대 국회 초선 당선인들에게 “21대 국회와는 다른 실천하는 ‘개혁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초선 당선인 워크숍에 참석해 “이번 총선에서 171석과 함께 두 가지 숙제를 주셨다”며 “첫째는 윤석열 정권을 확실히 견제하라, 둘째는 책임 있게 개혁 과제를 완수하란 것 또 하나는 책임 있게 민생개혁 과제를 완수하란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제 곧 22대 국회에서 이 두 가지 숙제를 반드시 풀어야 되는데 21대 국회와는 다른 실천하는 개혁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혁과 민생을 어느 것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반드시 행동하는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초선들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개별 헌법기관이자 국민을 대신하는 대리인”이라며 “국민이 당의 새 얼굴이 된 여러분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볼 것이고 여러분을 통해 민주당이 제대로 일하는

“내 직 걸고 가만두지 않겠다” 자녀 학교 찾아가 담임 협박한 현직 경찰

현직 경찰관이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를 찾아가 담임교사를 협박해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교육당국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 8일 협박 혐의로 오산시 소재 모 중학교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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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직 걸고 가만두지 않겠다” 자녀 학교 찾아가 담임 협박한 현직 경찰

현직 경찰관이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를 찾아가 담임교사를 협박해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교육당국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 8일 협박 혐의로 오산시 소재 모 중학교 학부모 A 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A 씨는 지난해 12월 27일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로 찾아가 교감 등을 만난 자리에서 자녀의 담임교사 B 씨에게 사과를 받아야겠다며 ‘내 직을 걸고 가만두지 않겠다’는 취지의 발언 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 교육청은 법률 자문 등을 거친 결과 A 씨의 이 같은 발언이 협박에 해당한다고 보고 경찰에 고발장을 냈다. A 씨는 경기남부경찰청 소속의 현직 경찰관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건 수사를 맡은 경기 오산경찰서는 경기남부경찰청에 A 씨에 대한 수사 개시 통보를 한 상태다. 반면 A 씨 측은 지난해 B 씨가 자녀의 담임교사로 재직할 당시 자신의 자녀를 학대했다고 주장하면서 지난 1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B 씨를 고소했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

오상욱·구본길 등 펜싱 대표팀, 파리올림픽 출전 명단 확정

2024 파리올림픽 본선에 나설 펜싱 국가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펜싱협회는 16일 2024 파리올림픽에 나설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12년 런던과 2021년 도쿄 대회에 이어 올림픽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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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구본길 등 펜싱 대표팀, 파리올림픽 출전 명단 확정

2024 파리올림픽 본선에 나설 펜싱 국가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펜싱협회는 16일 2024 파리올림픽에 나설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12년 런던과 2021년 도쿄 대회에 이어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남자 사브르 대표팀에는 오상욱(대전광역시청)과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대전광역시청), 도경동(국군체육부대)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던 김준호가 국가대표 은퇴하고, 김정환이 단체전에 나서지 않으면서 박상원과 도경동이 새롭게 가세했다. 펜싱협회는 4명으로 한 팀을 꾸리는 단체전 종목의 경우 선수들의 세계랭킹과 코치 평가 점수를 합산해 올림픽에 나설 선수를 추린 뒤 최근 경기력 향상위원회와 이사회를 열어 선발 절차를 마쳤다. 도쿄 올림픽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딴 여자 에페 대표팀은 송세라(부산광역시청),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 이혜인(강원도청), 최인정(계룡시청)이 뽑혔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올랐던 최인정은 4번째 올림픽

교회에서 저녁 먹다 쓰러진 여고생 사망…아동학대 의심

인천 지역 교회에서 여고생이 밥을 먹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이 여고생이 학대를 받은 정황을 확인하고 수사에 나섰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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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저녁 먹다 쓰러진 여고생 사망…아동학대 의심

인천 지역 교회에서 여고생이 밥을 먹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이 여고생이 학대를 받은 정황을 확인하고 수사에 나섰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교회 신자 A(50대·여)씨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인천 남동구의 교회에서 여고생 B양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15일 오후 8시께 “B양이 밥을 먹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입에서는 음식물들이 나오고 있다”고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B양은 4시간 뒤 사망했다. 소방당국의 공동대응 요청으로 출동한 경찰은 교회 방 안에 쓰러져 있는 B양을 확인했다. B양의 신체 일부에는 멍이 들어 있었고, 두 손목에는 보호대를 하고 있었다. 경찰은 B양이 학대를 받다가 사망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A씨를 이날 병원에서 긴급체포하는 한편, B양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尹 “전략적 동반자로 협력”…캄보디아 총리 “김건희 사례 중요”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캄보디아 총리와 만나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을 포함해 양국의 협력 수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공식 방한 중인 훈 마넷 캄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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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전략적 동반자로 협력”…캄보디아 총리 “김건희 사례 중요”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캄보디아 총리와 만나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을 포함해 양국의 협력 수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공식 방한 중인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을 열었다. 윤 대통령은 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에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캄보디아와 교역·투자 협력을 확대하고 디지털 환경과 같은 미래지향적 분야에서 협력 강화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은 1997년 재수교 후 비약적인 관계 발전을 이뤄왔다”며 “교역은 20배 증가했고 인적교류도 150배나 늘었으며 한국은 캄보디아의 제2 투자국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발언에 나선 훈 마넷 총리는 “캄보디아 경제성장과 발전은 한국 기여와 분리할 수 없다”며 “경제, 인프라, 보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이 많은 기여를 했다”고 짚었다. 훈 마넷 총리는 “한국과 굳건한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한편 양자·다자적 관계

우원식 “명심 논란 없었다…협상 안되면 국민 동의 얻어 직권상정”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당선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장 선출 관련 ‘명심’(이재명 대표의 의중) 논란에 대해 “선거 과정에서 논란이 있었는데 내부엔 명심 논란이 없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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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명심 논란 없었다…협상 안되면 국민 동의 얻어 직권상정”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당선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장 선출 관련 ‘명심’(이재명 대표의 의중) 논란에 대해 “선거 과정에서 논란이 있었는데 내부엔 명심 논란이 없었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날 결과를 이변으로 보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의원은 이날 추미애 경기 하남갑 당선인을 누르고 과반 득표로 의장 후보에 당선됐다. 우 의원은 “친명(친이재명)이 어디로 쏠렸다는 것은 언론의 과한 추측”이라며 “저도 대선 때 선거대책위원장을 했고, 이 대표의 미래 비전이라 할 수 있는 기본사회부위원장도 하고 있다. 이 대표가 누굴 향해 마음을 줬다는 것은 전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야 합의를 존중하지만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법인데 정말 진전이 안 되고 정략적인 문제로 잘 안된다면 국민의 동의를 얻어서 직권상정할 것”이라며 “여야가 동의해서 만든 국회법 절차에 따라 그렇게 할 수 있다”고 했다. 우 의원은 최우선 과제론 검찰

“푸틴, 중국 도착…1박2일 국빈방문 시작”-러시아 매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국빈 방문을 위해 중국에 도착했다. AFP통신은 러시아 국영 매체를 인용, 푸틴 대통령이 1박 2일간의 국빈 방문을 위해 16일(현지시간) 중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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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중국 도착…1박2일 국빈방문 시작”-러시아 매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국빈 방문을 위해 중국에 도착했다. AFP통신은 러시아 국영 매체를 인용, 푸틴 대통령이 1박 2일간의 국빈 방문을 위해 16일(현지시간) 중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러시아 방송은 푸틴 대통령이 전세기에서 내리면서 중국 관리들과 의장대의 환영을 받는 장면을 보도했다. (서울=뉴스1)

주미대사관, 트럼프측에 주한미군 논란 입장 이례적 전달

주한미군에 대한 왜곡된 언급으로 한국에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압박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에 주미 한국대사관이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동 주미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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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대사관, 트럼프측에 주한미군 논란 입장 이례적 전달

주한미군에 대한 왜곡된 언급으로 한국에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압박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에 주미 한국대사관이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동 주미 대사는 14일(현지 시간) 워싱턴 특파원 간담회에서 11월 미 대선이 한미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정부와 대사관은 어떤 상황에도 충분히 대비하고 있다”며 “한미동맹은 미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제도화된 협력의 연속선상에서 끊임없이 계속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달 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협상 첫 회의를 시작으로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 여건 마련을 위한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합리적 수준에서 방위비 분담 합의가 이뤄지도록 대사관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주미 한국대사관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인터뷰와 유세에서 주한미군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거론하며 방위비 증액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는 것에 대해 다양한 경로로 트럼프 전 대통령 측과 소통한 것으로

“슬로바키아 총리, 괴한 총격에 병원 이송”

로베르토 피코 슬로바키아 총리가 총을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은 슬로바키아 TASR 통신 등 현지 매체를 인용해 피코 총리가 이날 중부 한들로바에서 내각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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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총리, 괴한 총격에 병원 이송”

로베르토 피코 슬로바키아 총리가 총을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은 슬로바키아 TASR 통신 등 현지 매체를 인용해 피코 총리가 이날 중부 한들로바에서 내각 회의 후 괴한에게 총격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슬로바키아 일간 데니크N은 피코 총리가 보안 요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용의자는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피코 총리의 건강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2006∼2010년과 2012∼2018년 두 차례 슬로바키아 총리를 역임한 피코 총리는 지난해 10월 치러진 총선에서 우크라이나 지원에 반대하는 여론에 힘입어 다시 총리직에 복귀했다. (서울=뉴스1)

유니클로, ‘로저 페더러·JW앤더슨’과 3자 협업 컬렉션 출시

유니클로는 15일 브랜드 글로벌 앰배서더인 테니스 전설 로저 페더러(Roger Federer)와 영국 패션 브랜드 JW앤더슨(JW Anderson)이 협업한 ‘2024 SS 로저 페더러 컬렉션 바이(by) JW앤더슨’을 오는 17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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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로저 페더러·JW앤더슨’과 3자 협업 컬렉션 출시

유니클로는 15일 브랜드 글로벌 앰배서더인 테니스 전설 로저 페더러(Roger Federer)와 영국 패션 브랜드 JW앤더슨(JW Anderson)이 협업한 ‘2024 SS 로저 페더러 컬렉션 바이(by) JW앤더슨’을 오는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니클로와 로저 페더러, JW앤더슨 등 3자 협업 컬렉션인 셈이다. 이번 컬렉션은 테니스웨어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세이지그린과 차콜그레이 등 빈티지한 컬러를 활용해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아이템으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컬렉션 주요 제품으로는 래글런 소매(옷 어깨와 소매 구분이 없이 이어지는 형태)에 컬러 블록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준 ‘라이트웨이트 파카’와 90년대 트랙팬츠를 연상시키는 ‘나일론 조거팬츠’, JW앤더슨 특유의 스트라이프 패턴이 적용된 ‘에어리즘 폴로셔츠’ 등이 있다. 활동적인 일상과 스포츠 등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로저 페더러 의견을 반영했다고 한다.로저 페더러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조나단

[단독]김호중 소속사 대표 “운전자 바꿔치기, 내가 지시” 진술… 경찰 “다각도 수사 중”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33)가 뺑소니 혐의와 함께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을 받는 가운데, 김 씨의 소속사 대표가 경찰에 출석해 “운전자 바꿔치기는 내가 지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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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호중 소속사 대표 “운전자 바꿔치기, 내가 지시” 진술… 경찰 “다각도 수사 중”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33)가 뺑소니 혐의와 함께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을 받는 가운데, 김 씨의 소속사 대표가 경찰에 출석해 “운전자 바꿔치기는 내가 지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씨 매니저가 사고 직후 경찰서에서 거짓 자수한 건 김 씨와 무관하고 전부 소속사 대표가 주도했다는 취지의 주장인데, 경찰은 신빙성을 따져보고 있다. 15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 씨 소속사 대표 A 씨는 최근 경찰에 출석해 “내가 김 씨 매니저에게 ‘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하라’고 지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횡설수설/이진영]이번엔 저출생수석 신설… 연금수석, 반도체수석은 안 만드나

대통령비서실 조직을 보면 정부의 핵심 어젠다를 알 수 있다. 노무현 정부는 국민과 쌍방향 소통을 하겠다며 국민참여수석실을, 이명박 정부는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비상경제상황실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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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이진영]이번엔 저출생수석 신설… 연금수석, 반도체수석은 안 만드나

대통령비서실 조직을 보면 정부의 핵심 어젠다를 알 수 있다. 노무현 정부는 국민과 쌍방향 소통을 하겠다며 국민참여수석실을, 이명박 정부는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비상경제상황실을 신설했다. 박근혜 정부는 미래전략수석실에서 창조경제를 주도했고, 문재인 정부는 일자리수석실을 신설해 1호 공약인 일자리 정책을 챙겼다. 집권 3년 차에 접어든 윤석열 정부가 저출생 극복이 시급하다며 저출생수석실을 새로 두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부총리급 부처로 승격시켜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13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대통령실에도 이를 전담할 컨트롤타워 신설을 지시했다. 부처 신설은 정부조직법 개정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이르면 다음 주에 저출생수석부터 임명해 관련 정책을 챙기겠다는 것이다. 차관급인 초대 저출생수석은 체감도 높은 정책을 내놓을 수 있도록 40대 다둥이 워킹맘 중에서 찾고 있다고 한다. ▷한국은 ‘저출산 함정’에 빠져 있는 ‘국가 비상사태

[사설]변죽 울리는 한동훈의 ‘목격담 정치’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사퇴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비공식 활동에 대한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한 전 위원장 팬클럽 게시판엔 그를 봤다는 소식과 함께 최근 모습이 담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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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변죽 울리는 한동훈의 ‘목격담 정치’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사퇴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비공식 활동에 대한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한 전 위원장 팬클럽 게시판엔 그를 봤다는 소식과 함께 최근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난 소식이나,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모습 등도 온라인 커뮤니티에 처음 게시돼 확산됐다. 서울의 한 도서관에서 봤다며 팬클럽 회원들이 11일 게시판에 올린 다수의 인증사진들을 보면 고양이 티셔츠를 입은 한 전 위원장은 분홍색 골전도 이어폰을 끼고 한국 SF소설을 읽는 모습이었다. 앞서 자택 인근에서 통화하며 걷는 뒷모습이나, 식당에서 칼국수를 먹는 사진도 공개됐다. 최근 이런 종류의 목격담이 부쩍 잦아진 것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공공 장소인 도서관 열람실에서 책을 읽는 모습 등은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기 위해 스스로 연출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 원 전 장관과의 만찬 소식이 팬클럽을 통해 알려진 것도 마찬가지다. 공개 활동이나 공식 입장 표명은

[사설]노골화하는 이재명의 ‘일극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에서 ‘3선 의원 이상 나이순’이던 기존 관례를 깨고 3선만 되면 나이 상관없이 ‘전문성과 실력’을 우선으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한다. 당론 법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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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노골화하는 이재명의 ‘일극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에서 ‘3선 의원 이상 나이순’이던 기존 관례를 깨고 3선만 되면 나이 상관없이 ‘전문성과 실력’을 우선으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한다. 당론 법안의 신속 통과 같은 성과를 낼 인물들로 배치하겠다는 것인데, 그러다 보니 주요 상임위원장 후보로 강성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들이 줄줄이 거론된다. 당내에선 “결국 상임위원장도 ‘강성’을 기준으로 따지겠다는 것이냐”는 우려가 나온다. 7∼8월 시도당 대의원대회를 앞두고 지역 조직을 총괄하는 시도당위원장에도 주로 친명계 간 경쟁이 치열하다고 한다. 4·10총선 이후 민주당을 보면 사실상 이재명 대표와 친명계 일색의 ‘이재명 일극(一極) 체제’를 완성해 가는 분위기다. 친명을 넘어 ‘찐명’으로 불리는 인물이 원내대표 선거 단독 후보로 나와 사실상 추대된 데 이어 오늘 국회의장 경선을 앞두고선 친명계가 나서 다른 친명 후보 2인을 주저앉히고 초강성 후보를 밀고 있다. 그러니 원내대표와 국회의장, 상임위원장, 시도당위원장까지 오

태국 경찰 “‘파타야 살인사건’ 동기는 금전문제…피의자 범죄인 인도 추진”

태국 경찰이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납치해 살해한 피의자 3명에 대해 “범죄인 인도를 추진하겠다”고 14일(현지 시간) 밝혔다. 태국 사법부가 한국 국적자인 피의자들에게 영장을 집행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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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경찰 “‘파타야 살인사건’ 동기는 금전문제…피의자 범죄인 인도 추진”

태국 경찰이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납치해 살해한 피의자 3명에 대해 “범죄인 인도를 추진하겠다”고 14일(현지 시간) 밝혔다. 태국 사법부가 한국 국적자인 피의자들에게 영장을 집행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지만 사건이 발생한 태국에서 반드시 이들을 법정에 세우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태국 경찰은 이들이 금전적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있다.피의자 3명 중 한 명인 이모 씨(26)는 15일 한국인 관광객 노모 씨(34)를 납치해 살해한 뒤 시신을 저수지에 유기한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됐다. 경남경찰청은

이스라엘 탱크, 라파 거주지역까지 진입…그간 100명 사살

미국 등 서방의 만류에도 가자지구 남단에 있는 라파에 대한 공격을 개시한 이스라엘군이 탱크를 동원해 라파에 깊숙이 진격했다고 AFP 통신과 CNN 등이 1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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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탱크, 라파 거주지역까지 진입…그간 100명 사살

미국 등 서방의 만류에도 가자지구 남단에 있는 라파에 대한 공격을 개시한 이스라엘군이 탱크를 동원해 라파에 깊숙이 진격했다고 AFP 통신과 CNN 등이 1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탱크들이 전날 120만명 넘는 피난민과 주민이 몰려 있는 라파의 거주지역에 접근했다. 이스라엘의 서방 동맹국과 구호단체는 민간인 피해를 우려해 라파에 대한 지상공격을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라파에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의 전투원 4개 대대가 있다면서 잔당을 뿌리뽑기 위해 작전을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 정부 소식통은 이스라엘 측이 사전통보 없이 라파에 중대한 군사조치를 취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군 다니엘 하가리 대변인은 1주일 전 라파 소탕작전을 개시한 이래 하마스 전투원 100명 정도를 사살하고 지하터널 루트 10곳을 적발하고 다량의 무기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또한 이스라엘군이 라파 이외 가자지구 북부지역에 대해 포격을 가하면서

5년 만에 조국 만난 尹대통령…“반갑습니다”[청계천 옆 사진관]

윤석열 대통령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5년 만에 공식 석상에서 만나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부처님오신날인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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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조국 만난 尹대통령…“반갑습니다”[청계천 옆 사진관]

윤석열 대통령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5년 만에 공식 석상에서 만나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부처님오신날인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한 뒤 퇴장하는 길에 조 대표와 만나 악수했다.윤 대통령은 조계사를 나서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과 인사했다. 여야 원내대표와 인사를 마친 윤 대통령은 이내 조국 대표에게 향해 악수를 청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조 대표와 악수하며 눈인사와 함께 ‘반갑습니다’라고 말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조국과 5년만에 공식 대면

윤석열 대통령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은 15일 “늘 부처님의 마음을 새기면서 올바른 국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조국혁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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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조국과 5년만에 공식 대면

윤석열 대통령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은 15일 “늘 부처님의 마음을 새기면서 올바른 국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5년 만에 공식 석상에서 대면했다. 불교계는 국외로 유출됐던 석가모니 진신사리가 돌아온 데 대해 김건희 여사의 역할에 감사함을 전했고, 윤 대통령은 돈독한 한미관계 덕분이라고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의 손을 더 따뜻하게 잡아드리고 민

‘로얄층’ 6층서 與의원 17명 중 5명만 생환하자…국회의원 방 배정 어떻게?

국민의힘이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17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 배정 신청을 받는 가운데 당선인들 사이에 눈치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전망이 좋고 이동이 편해 로열층으로 꼽혔던 6~8층 중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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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층’ 6층서 與의원 17명 중 5명만 생환하자…국회의원 방 배정 어떻게?

국민의힘이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17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 배정 신청을 받는 가운데 당선인들 사이에 눈치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전망이 좋고 이동이 편해 로열층으로 꼽혔던 6~8층 중 6층에서 대거 국민의힘 낙선자가 나오면서 기피층이 됐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당내에선 “6층은 다른 층보다 밖으로 나가는 문이 많아 낙선 기운이 강하다”는 말까지 나온다. 1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 원내행정국은 최근 당선인들에게 사무실을 신청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국회사무처는 각 당에 의원실을 할당하고, 당은 당선인에게서 신청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을…민생 작은 부분까지 챙길 것”

윤석열 대통령은 ‘부처님 오신 날’인 15일 “늘 부처님의 마음을 새기면서 올바른 국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리는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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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을…민생 작은 부분까지 챙길 것”

윤석열 대통령은 ‘부처님 오신 날’인 15일 “늘 부처님의 마음을 새기면서 올바른 국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리는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이 주관했으며 봉축표어는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오늘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며 “부처님께서는 모든 중생을 고통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치열한 정진으로 깨달음을 얻었다”고 했다. 이어 “한국불교는 이러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등불로 삼아 언제나 국민과 함께해 왔다. 불교는 우리 정신문화의 근간이었으며 지금도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중추적 역할을 해주고 있다”면서 “나라가 어려울 때는 국민의 마음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서 주셨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에는 한국불교가 젊은 세대들의 마음을 끌어당기고 세계인들에게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다른 생각 화합·소통하는 ‘원융회통’ 정신 되새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다른 생각을 화합해 하나로 소통시키는 ‘원융회통’(圓融會通) 정신을 되새긴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부처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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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다른 생각 화합·소통하는 ‘원융회통’ 정신 되새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다른 생각을 화합해 하나로 소통시키는 ‘원융회통’(圓融會通) 정신을 되새긴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부처님의 대자대비가 가득한 광명 세상, 함께 만들어갑시다”라고 적었다. 이 대표는 “온 누리를 고루 밝히는 햇살처럼, 부처님의 자애와 지혜가 온 땅에 비친다는 부처님 오신 날”이라며 “부처께선 법당 안에 계시지 않았다. 길 위에서 태어나 번민에 빠진 중생들과 함께 호흡하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만인이 존귀하고 누구나 평등하다는 지혜의 말씀으로 모두를 일깨우셨다. 이 시대 정치의 책임도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하나 하나의 생명에 우주의 무게가 담겨 있다. 국민의 생명을 천금같이 여기는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라며 “결코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도 전했다. 이 대표는 “다른 생각을 화합해 하나로 소통시키는 ‘원융회통’(圓融會通) 정신을 되새긴다”며 “이 가치를 등불삼아 우리 정치도 적대와 반목을 극복하고 오직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칠 것”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늘 부처님의 마음을 새기면서 올바른 국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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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칠 것”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늘 부처님의 마음을 새기면서 올바른 국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법단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안팎으로 어려움이 큰 지금, 부처님의 자비로운 가르침이 이 나라에 큰 빛이 돼 평화롭고 행복한 새로운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기를 서원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의 손을 더 따뜻하게 잡아드리고 민생의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서 국민의 행복을 더욱 키우겠다”며 “대한민국이 위기를 이겨내고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저와 정부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의 축사에 앞서 진행된 봉축 법요식은 조계사 연합합창단의 삼귀의례(三歸依禮)를 시작으로 반야심경 낭송, 관불, 마정수기 봉행, 찬불가 순으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원로의장 자광스님과 함께 “모든 국민에게 행복이

“광장서 흘린 상쾌한 땀… AI가 마음 건강도 챙겨줘요”

“심장 나이가 68세라고 하네요.” 1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인공지능(AI) 기반 심전도 측정기를 체험한 정봉섭 씨(79)는 “실제 나이보다 훨씬 적게 나왔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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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서 흘린 상쾌한 땀… AI가 마음 건강도 챙겨줘요”

“심장 나이가 68세라고 하네요.” 1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인공지능(AI) 기반 심전도 측정기를 체험한 정봉섭 씨(79)는 “실제 나이보다 훨씬 적게 나왔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뒤에서 지켜보던 지인들은 “운동을 열심히 하더니 그럴 줄 알았다”며 박수를 쳤다. ‘2024 서울헬스쇼-도심 속 건강축제’가 14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막을 올렸다.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해 사흘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헬스테크’ 기업이 다수 참가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AI 스타트업 뷰노는 휴대용 장비로 심전도 검사를 하면 심장 나이를 측정해 주는 ‘하티브’를 선보였고, LG유플러스는 일기를 쓰면 AI가 답장을 보내 마음 건강을 어루만져 주는 ‘답다’ 서비스를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운동할 때 심박수와 소모 칼로리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주는 갤럭시 워치6 시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장엔 △스마트

검찰총장 “인사 늦춰달라”… 법무장관 묵살

이원석 검찰총장이 13일 단행된 대규모 검찰 인사 발표 이틀 전 박성재 법무부 장관을 만나 “인사 시기를 늦춰 달라”는 뜻을 밝혔지만 묵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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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인사 늦춰달라”… 법무장관 묵살

이원석 검찰총장이 13일 단행된 대규모 검찰 인사 발표 이틀 전 박성재 법무부 장관을 만나 “인사 시기를 늦춰 달라”는 뜻을 밝혔지만 묵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 총장은 법무부 인사 발표 이틀 전인 11일 박 장관을 만나 검찰 인사를 협의하는 자리에서 “주요 수사가 급박하게 돌아가는 만큼 인사 시기를 미뤄 달라”는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본인이 2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전담수사팀 구성과 ‘신속·엄정 수사’를 지시한 지 9일밖에 안 된 만큼, 서울중앙지검 지휘부 등에 대한 인사 시점을 늦춰 달라는 취지였던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법무부는 이 총장의 의견을 묵살한 채 12일 일부 검사장 및 고검장들에게 전화를 돌려 사실상 사직하라는 뜻을 통보한 뒤 13일 검찰 고위직 인사를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이 총장은 1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검찰 인사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단독]公기관장 빈자리 90개… “낙선-낙천자들 줄섰다”

대통령실이 4·10총선 등을 염두에 두고 올스톱했던 공공기관장 인사를 위해 동시다발적인 검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기관 전체 327곳 중 이미 기관장 임기가 끝났거나 상반기(1∼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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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公기관장 빈자리 90개… “낙선-낙천자들 줄섰다”

대통령실이 4·10총선 등을 염두에 두고 올스톱했던 공공기관장 인사를 위해 동시다발적인 검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기관 전체 327곳 중 이미 기관장 임기가 끝났거나 상반기(1∼6월) 중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곳이 90곳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권에서는 “총선 뒤 공공기관장 인사의 장(場)이 크게 열렸다”며 “총선 낙선·낙천자를 보은성 낙하산 인사로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14일 “대통령실에서 공공기관장 인사를 위한 동시다발적 검증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낙선·낙천자 등을 염두에 두고 총선 전 일정 부분 중단됐던 공공기관 인사 관련 작업이 이제 본격적으로 재개된 것”이라고 전했다. 총선 이후 공공기관장 인사 작업이 진행되는 건 대통령실의 정치적 계산이 깔렸다는 분석도 있다. 총선에서 참패한 여권이 공공기관장 인사를 지렛대로 낙선·낙천자들의 동요나 공개적인 반발을 줄이는 유인으로 활용하는 측면도 있다는 평가다. 동아일보가

공공기관장 자리가 낙천·낙선자들이 맡겨둔 밥그릇인가[사설]

대통령실이 최근 공공기관장 인선을 위한 동시다발적 검증에 들어갔다고 한다. 공공기관장 인사는 4·10총선을 이유로 지난해 말부터 5개월 넘게 중단됐지만 이제 총선이 끝나면서 본격적인 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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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장 자리가 낙천·낙선자들이 맡겨둔 밥그릇인가[사설]

대통령실이 최근 공공기관장 인선을 위한 동시다발적 검증에 들어갔다고 한다. 공공기관장 인사는 4·10총선을 이유로 지난해 말부터 5개월 넘게 중단됐지만 이제 총선이 끝나면서 본격적인 인선 작업에 들어간 것이다. 전체 공공기관 327곳 가운데 90곳의 기관장 임기가 이미 지났거나 올해 상반기에 만료된다. 이들 기관장에 대한 인사를 마친 뒤엔 감사와 이사 등 후속 임원 인사도 이어질 예정이다. 공공기관장 인사 재개로 이른바 ‘낙하산 인사’의 큰 장(場)이 서면서 공석이 된 주요 기관장 자리에는 벌써 총선에서 낙천 또는 낙선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여권 안팎에선 “어떻게든 대통령실 쪽에 눈도장 찍으려 안간힘 쓰는 낙선자들이 많다”는 얘기가 공공연히 나온다. 의원들도 “어려운 선거에서 수고한 사람을 챙겨주는 건 관례다” “선거에서 떨어졌다고 여당이 빈손으로 가는 법 있느냐”라며 당연하다는 반응이다. 집권 여당으로서 역대 최악의 총선 성적표를 받은 국민의힘 낙천·낙선자들

산이 vs 비오·MC몽, ‘미정산 갈등’ 폭로전으로 치달아

래퍼 산이(San E·정산)가 미정산금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수 비오(BE‘O·유찬욱)와 MC몽(신동현)을 공개적으로 저격했다.산이는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MC몽이 과거 자신에게 보낸 DM(다이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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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vs 비오·MC몽, ‘미정산 갈등’ 폭로전으로 치달아

래퍼 산이(San E·정산)가 미정산금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수 비오(BE‘O·유찬욱)와 MC몽(신동현)을 공개적으로 저격했다.산이는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MC몽이 과거 자신에게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를 캡처해 올렸다.해당 DM에서 MC몽은 산이에게 “넌 비오에게 기본적인 도를 넘었다”며 “넌 공정위(공정거래위원회)부터 국세청까지 모든 걸 고소하려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산이가 다른 사람과 짜고 비오에게 녹취 음성으로 협박했다고 언급했다.“우리 아버지가 장님이라 다행이다. 네 얼굴 볼 수 없어서 다행이다”라며 “합의는 없으니 좋은 변호사 그 회사 돈으로 선임하렴. 길어질 거야”라고 경고했다.산이는 이를 두고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이런 DM 안 보낸다. 아버지 장애를 협박 용도로 쓰지 않는다”고 적었다.비오를 향해서는 “3년 투자, 재계약 후 잘 되고 나니 어머니 부르고 계약해지 요구, 스케줄 불이행, 타 기획사 접촉한 적 없다고 (말하라)”고 했다.“사건 관련 통화

‘채 상병 수사’ 주요 국면에 용산-국방부 26차례 수상한 통화[사설]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고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지난해 8월 당시 이시원 대통령공직기강비서관과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총 26차례 통화한 기록을 확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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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수사’ 주요 국면에 용산-국방부 26차례 수상한 통화[사설]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고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지난해 8월 당시 이시원 대통령공직기강비서관과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총 26차례 통화한 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밝혀졌다. 8월은 해병대 수사단의 수사 결과 이첩 및 회수, 국방부 조사본부의 재검토 등이 긴박하게 이뤄지던 시기다. 이전까지는 전혀 통화가 없었던 두 사람이 외압 의혹과 관련된 주요 국면마다 집중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것이다. 동아일보 취재에 따르면 두 사람의 첫 통화는 해병대 수사단이 경찰에 채 상병 순직 관련 수사 결과를 이첩하고 국방부가 회수한 8월 2일이었다. 이어 두 사람은 국방부 조사본부에서 이 사건을 재검토한 7∼21일 10여 차례 통화했다. 해병대 수사단은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을 포함한 8명에 대해 혐의가 있다고 적시했지만, 조사본부는 임 사단장 등을 제외한 2명만 혐의자로 특정해 경찰에 넘겼다. 이어 8월 말에도 두 사람은 10여 차례 통화를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해병대

트랜스베버리지, 입문용 버번 ‘와일드터키81’ 보틀 새 단장

주류 수입·유통 업체 트랜스베버리지는 버번 위스키 브랜드 와일드터키 입문용 제품인 ‘와일드터키81’의 병 디자인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적이면서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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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베버리지, 입문용 버번 ‘와일드터키81’ 보틀 새 단장

주류 수입·유통 업체 트랜스베버리지는 버번 위스키 브랜드 와일드터키 입문용 제품인 ‘와일드터키81’의 병 디자인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적이면서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한 보틀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한다. 와일드터키를 상징하는 야생 칠면조의 목에서 영감을 받아 길고 부드럽게 이어지는 병목과 단단한 느낌의 어깨, 유려한 곡선의 바디가 조화를 이뤄 황금비율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전면 라벨은 크기를 줄였다. 와일드터키 특유의 위스키 색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버번 위스키를 상징하는 마스터 디스틸러 에디 러셀의 사인이 금장으로 새겨졌다. 브랜드 헤리티지를 세련된 디자인과 구성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다. 이번 와일드터키81 새 단장을 계기로 와일드터키101 8년과 레어브리드, 켄터키스피릿 등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 제품이 일관성 있는 디자인을 갖춰 소비자에게 보다 쉽게 각인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트랜스베버리지 측은 설명했다. 와일드터키81은 알코올 도수가 40.5도인 입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