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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존경하는 위원님” 한지아 “존경한단 말 모욕적, 보좌진을 존중하세요”

“존경하는 (국민의힘) 한지아 위원님께서…”(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저 존경하지 마세요. 저를 존경한다는 말이 제겐 모욕적입니다. 보좌진을 존중하세요.”(국민의힘 한지아 의원)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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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존경하는 위원님” 한지아 “존경한단 말 모욕적, 보좌진을 존중하세요”

“존경하는 (국민의힘) 한지아 위원님께서…”(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저 존경하지 마세요. 저를 존경한다는 말이 제겐 모욕적입니다. 보좌진을 존중하세요.”(국민의힘 한지아 의원)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강 후보자와 한 의원은 이렇게 말했다.한 의원은 국회의원인 강 후보자의 보좌진들로부터 제보 받은 갑질 의혹을 언급하며 “제보가 너무 많다. 힘들어했던 사람들이 너무 많다. 구체적인 얘기가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한 의원은 이어 사직 보좌관에 대한 채용 방해 의혹을 언급하며 “‘먹고 사는 문제보다 중요한 건 없다’고 한 건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한 의원은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해당 보도가 후보자에 대한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보좌진이 이상하다’고 했다”고 지적했다.한 의원은 김 원내대표의 말을 두고 “민주당은 피해자 중심주의를 갑자기 버리고 가해자 중심주의를 택한 것이냐”라며 “어떻게

“계엄 반대 경솔” “아직도 이런 분이”…권영세-한동훈 설전

권영세 “한동훈, 즉각적 계엄 반대 메시지 경솔” VS한동훈 “놀랍다”“(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의 즉각적인 계엄 반대 메시지가 경솔했다는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국민의힘 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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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반대 경솔” “아직도 이런 분이”…권영세-한동훈 설전

권영세 “한동훈, 즉각적 계엄 반대 메시지 경솔” VS한동훈 “놀랍다”“(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의 즉각적인 계엄 반대 메시지가 경솔했다는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국민의힘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지금도 국민의힘 당대표로서 제가 한 ‘즉각적 계엄 반대가 경솔했다’고 당당히 말하는 권영세 의원 같은 분들이 계십니다. 12월 3일 밤 즉시 불법 계엄을 저지한 것이 잘못이라는 것인지, 솔직히 놀랍습니다.”(한 전 대표)권 전 비대위원장과 한 전 대표가 12·3 비상계엄 사태,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교체 파동 등을 두고 14일 설전을 벌였다.설전은 권 전 비대위원장의 라디오 발언에서 시작됐다. 권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전격시사’에서 ‘대선 경선에 나왔던 인사들이 전당대회에 나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한 전 대표 같은 경우 선거에 큰 도움을 주지 않았고 오히려 어떤 면에서는 선거에 방해가 됐다”고 했다. 또한 권 전 비대위원장은

李대통령 “부패로 음해당했지만, 정말 치열하게 삶 관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예비 공무원 강연에서 “공직자는 청렴해야 한다”며 “돈이 마귀라고 생각하고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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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부패로 음해당했지만, 정말 치열하게 삶 관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예비 공무원 강연에서 “공직자는 청렴해야 한다”며 “돈이 마귀라고 생각하고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70기 5급(사무관) 신임 관리자 과정 교육생(305명) 특강에서 “나는 부패한 사람으로 온갖 음해를 당해서, 공격당해서 이미지가 ‘저 사람 뭐야’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정말 치열하게 제 삶을 관리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이 수습 사무관을 상대로 강연한 것은 2005년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20년 만이다.이 대통령은 또 이날 강연에서 “일선 공무원이 스스로 합리적으로 판단해서 선의를 가지고 하는 일에 대해 어떤 경우에도 책임을 묻지 않는 제도, 공직 풍토를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마귀’ 6차례 언급하며 “업자 만나지 마라”이 대통령은 이날 강연에서 ‘마귀’라는 표현을 6차례나 사용하면서 예비 공직자들에게 청렴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성남시장 때부터 수없이 한 얘기인데 돈

강선우, 박원순 사건 피해자 ‘피해호소인’ 표현에 재차 사과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건의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으로 표현한 더불어민주당 입장문에 이름을 올린 데 대해 “피해자를 다른 명칭으로 부르는 것은 적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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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박원순 사건 피해자 ‘피해호소인’ 표현에 재차 사과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건의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으로 표현한 더불어민주당 입장문에 이름을 올린 데 대해 “피해자를 다른 명칭으로 부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피해자에게 재차 사과했다.강 후보자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피해호소인이란 용어가 적절하다고 판단하셨나’라는 질의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강 후보자는 ‘여가부 장관 후보로서 피해자에게 정식 사과할 의향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당시에도 사과를 드렸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피해자께서 입은 피해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했다.‘지금 이 자리에서 사과를 드린다는 말씀인가’라는 질의에 대해 강 후보자는 “네”라고 답했다.또 ‘피해자를 직접 만나 피해자가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의에 대해 강 후보자는 “만남과 관련해선 피해자 측 의사도 중요하다”며 “두루두루 종합적으로 검토해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尹 강제구인 무산…특검 “내일 오후 2시 재시도”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14일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 구인을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특검은 재차 강제 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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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강제구인 무산…특검 “내일 오후 2시 재시도”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14일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 구인을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특검은 재차 강제 구인을 시도할 예정이지만 윤 전 대통령이 응할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나온다.특검은 윤 전 대통령을 이날 오후 3시 30분까지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내 특검 조사실로 데려오라는 인치 지휘를 서울구치소에 전달했다. ‘인치 지휘’는 수사기관이 피의자를 특정 장소로 강제 연행하도록 지시하는 행위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은 건강상의 이유를 들며 강제 연행을 거부했다고 한다. 윤 전 대통령은 지병인 당뇨로 인한 건강 악화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기자 브리핑에서 “나름의 최선을 다했으나 윤 전 대통령이 전혀 응하지 않고 수용실에서 나가기를 거부했다”며 “전직 대통령인 점 등을 고려할 때 강제적 물리력을 동원하기는 어려웠다”고 설명했다.앞서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구속된 지 하

李대통령, 수습 사무관들에 “돈은 마귀…업자 만나지 마라”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예비 공무원 강연에서 “공직자는 청렴해야 한다”며 “돈이 마귀라고 생각하고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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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수습 사무관들에 “돈은 마귀…업자 만나지 마라”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예비 공무원 강연에서 “공직자는 청렴해야 한다”며 “돈이 마귀라고 생각하고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70기 5급(사무관) 신임 관리자 과정 교육생(305명) 특강에서 “나는 부패한 사람으로 온갖 음해를 당해서, 공격당해서 이미지가 ‘저 사람 뭐야’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정말 치열하게 제 삶을 관리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이 수습 사무관을 상대로 강연한 것은 2005년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20년 만이다.이 대통령은 또 이날 강연에서 “일선 공무원이 스스로 합리적으로 판단해서 선의를 가지고 하는 일에 대해 어떤 경우에도 책임을 묻지 않는 제도, 공직 풍토를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마귀’ 6차례 언급하며 “업자 만나지 마라”이 대통령은 이날 강연에서 ‘마귀’라는 표현을 6차례나 사용하면서 예비 공직자들에게 청렴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성남시장 때부터 수없이 한 얘기인데 돈

강선우, 박원순 사건 ‘피해호소인’ 지칭 입장문 논란에 재차 사과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건의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으로 표현한 더불어민주당 입장문에 이름을 올린 데 대해 “피해자를 다른 명칭으로 부르는 것은 적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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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박원순 사건 ‘피해호소인’ 지칭 입장문 논란에 재차 사과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건의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으로 표현한 더불어민주당 입장문에 이름을 올린 데 대해 “피해자를 다른 명칭으로 부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피해자에게 재차 사과했다.강 후보자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피해호소인이란 용어가 적절하다고 판단하셨나’라는 질의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강 후보자는 ‘여가부 장관 후보로서 피해자에게 정식 사과할 의향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당시에도 사과를 드렸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피해자께서 입은 피해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했다.‘지금 이 자리에서 사과를 드린다는 말씀인가’라는 질의에 대해 강 후보자는 “네”라고 답했다.또 ‘피해자를 직접 만나 피해자가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의에 대해 강 후보자는 “만남과 관련해선 피해자 측 의사도 중요하다”며 “두루두루 종합적으로 검토해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신지호 “한동훈 당권 신중해야…‘닥치고 反韓’ 있는게 현실” [정치를 부탁해]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평론: 이종근 시사평론가- 인터뷰: 신지호 전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진행·연출: 권오혁·심성주- 동아일보 유튜브 : 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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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호 “한동훈 당권 신중해야…‘닥치고 反韓’ 있는게 현실” [정치를 부탁해]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평론: 이종근 시사평론가- 인터뷰: 신지호 전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진행·연출: 권오혁·심성주-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국민의힘 신지호 전 전략기획부총장은 14일 자당 혁신위원회가 인적 청산과 관련한 말을 뒤집은 데 대해 “길을 잃었다”고 비판했다. 내년 6월 치뤄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통적인 국민의힘 지지기반인 TK(대구·경북) 지지율이 급락한 데 대해선 강한 우려를 표했다. 또 한동훈 전 대표의 전당대회 출마를 두고는 ‘신중론’을 견지했다. 신 전 부총장은 이날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해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인적 청산을 사실상 거부하는, 부정하는 발언을 했는데 어제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술 마시고 호가호위하면서 제대로 쓴소리 못한 사람이 인적 쇄신 0순위다’(라고 했다). 이게 뭐냐”며 이같이 말했다.

정동영 “北은 주적 아니라 위협…미사일 쏠 필요 없게 할수 있어”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14일 ‘북학은 우리의 주적 아니며 위협’이라고 밝혔다.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북한이 대한민국 주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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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北은 주적 아니라 위협…미사일 쏠 필요 없게 할수 있어”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14일 ‘북학은 우리의 주적 아니며 위협’이라고 밝혔다.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북한이 대한민국 주적이라는 의견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정 후보자는 ‘그러면 북한은 주적이 아니고 우리의 적도 아닌 것이냐’는 질문에는 “(북한은) 위협”이라고 말했다.이에 ‘북한이 핵무장을 하고 우리를 향해 미사일 위협을 가하는 데도 위협일 뿐이냐’는 야당의 거듭된 질의에 정 후보자는 “쏠 필요가 없는 상황을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 정부가 할 일”이라며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했다.북한을 지칭하는 ‘주적’이라는 표현은 1995년 국방 백서에서 처음 사용됐다. 이후 2004년 노무현 정부 당시 이를 ‘직접적 군사 위협’으로 변경했다. 가장 최근 발간된 2022 국방 백서에서는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라고 바꿨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2월 국방성을 찾아 한 연설에서 “한국 괴뢰 족속들을

김병주 “尹정부, 北에 무인기 7대 보내…김정은 관저 등 노려”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이 14일 “(윤석열 정부 시절) 드론작전사령부가 최소 3차례에 걸쳐 7대의 무인기(드론)를 북한으로 보냈고 이 중 1대가 평양에 떨어졌다”며 “(드론의) 목표 좌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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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尹정부, 北에 무인기 7대 보내…김정은 관저 등 노려”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이 14일 “(윤석열 정부 시절) 드론작전사령부가 최소 3차례에 걸쳐 7대의 무인기(드론)를 북한으로 보냈고 이 중 1대가 평양에 떨어졌다”며 “(드론의) 목표 좌표는 김정은 관저로 알려진 15호 관저 일대”라고 말했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드론사가 무인기를 북한에 보낸 시점을 지난해 10월 3일과 8일, 11월 13일 등 3차례로 특정하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3일 드론사 예하 부대인 백령도 101대대에서 무인기 2대가 이륙했고 평양을 거쳐 복귀했다”며 “구체적인 목표 좌표도 파악됐는데 김정은 관저로 알려진 15호 관저 일대”라고 했다. 15호 관저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생모가 거주했던 숙소이자 김 위원장이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곳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 집무실인 노동당 1호 청사에서 남쪽으로 약 100m 떨어진 평양 중심부에 위치한 시설로 인근에는 북한 고위급 장성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김 최고

오송 참사 현장 찾은 李대통령 “관리 부실로 인한 인명사고 엄격 처벌”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참사 현장을 찾아 “관리 부실로 인한 인명사고는 엄격히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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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참사 현장 찾은 李대통령 “관리 부실로 인한 인명사고 엄격 처벌”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참사 현장을 찾아 “관리 부실로 인한 인명사고는 엄격히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하루 앞두고 충북 청주시 궁평2지하차도를 방문해 “수사 진행 상황 등에 대한 유가족 요구사항은 없는가”라고 물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지하차도를 점검하고, 환경부·충청북도로부터 사고 당시 제방 붕괴 원인과 지하차도 침수 경과 및 개선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이 대통령은 “인력으로만 해결할 게 아니라 구조적·시스템적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은 없나”라며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나눠서 해야 할 일과 함께해야 할 일을 잘 구분하고 단위별로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김영환 충북지사를 향해 “충북 침수 위험 지역이 어디인가”라며 저수 용량이 부족한 원인 및 지방·국가하천의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물었다.아울러 사고 이후 차량 진입 차단 시설과 비상대피 시설,

[단독]9·19합의 이후 서북도서 해병대, 혈세 130억 들여 파주-포항 등 타지 훈련

9·19 남북군사합의로 사격훈련이 중단된 해병대 서북도서 부대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약 130억 원의 혈세를 투입해 다른 지역에서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의힘에선 “문재인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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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9·19합의 이후 서북도서 해병대, 혈세 130억 들여 파주-포항 등 타지 훈련

9·19 남북군사합의로 사격훈련이 중단된 해병대 서북도서 부대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약 130억 원의 혈세를 투입해 다른 지역에서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의힘에선 “문재인 정부의 무리한 합의 추진으로 세금 낭비는 물론 병력의 피로도까지 심화되어 안보에 심각한 차질을 초래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14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백령도 등에 위치한 해병대 서북도서 부대는 9·19 합의가 발효된 2018년 8회에 걸쳐 경기도 파주시와 경북 포항시 등으로 이동해 훈련을 하기 시작했다. 이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16회의 훈련을 파주와 포항은 물론 경북 울진군과 경기도 연천군 등으로 이동해 진행했다. 2023년에도 11회의 훈련을 다른 지역에서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이 타지역으로 이동해 훈련을 진행하며 투입된 예산은 2018년 7300만 원을 비롯해 2019년 19억6000만 원, 2020

정동영 “아내 태양광 사업은 생계형 투자…이해충돌 아냐”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아내가 태양광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상황에 영농형 태양광 업체 지원 법안을 공동발의 해 이해충돌 논란이 인 것에 대해 해명했다.정 후보자는 14일 국회 외교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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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아내 태양광 사업은 생계형 투자…이해충돌 아냐”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아내가 태양광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상황에 영농형 태양광 업체 지원 법안을 공동발의 해 이해충돌 논란이 인 것에 대해 해명했다.정 후보자는 1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아내가 보유한 태양광 발전시설은 중고 설비를 활용한 생계형 투자”라며 “제가 공동발의 한 영농형 태양광 지원법안과는 성격이 전혀 다르다”고 했다.정 후보자는 지난 3월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여야 의원 82명과 함께 공동발의 한 바 있다. 하지만 정 후보자의 배우자가 태양광 관련 업체의 대표를 맡고 있고, 두 아들도 같은 회사의 이사로 재직 중인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이에 대해 정 후보자는 “제가 발의한 법안은 절대농지에 태양광을 설치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려는 취지로, 농촌 소멸을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라며 “아내의 태양광은 일반 태양광으로, FIT(소형 태양광 고정가격계약) 혜택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아내가 보유한 시설은 5곳

정동영 “통일부 명칭 변경, 검토할 가치 충분히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통일부 명칭 변경은 검토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정 후보자는 1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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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명칭 변경, 검토할 가치 충분히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통일부 명칭 변경은 검토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정 후보자는 1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여야가 함께 의논해야 할 아주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정 후보자는 “1969년 서독 브란트 정권은 ‘전독부’를 ‘내독부’로 바꿨고, 이는 소련·영국·프랑스 등 주변국의 우려를 씻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며 “전독부는 우리말로 하면 통일부인데, 통일을 통해 대독일주의로 가려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명칭 변경은 이후 독소 불가침 조약, 모스크바 협정, 바르샤바 협정, 동서독 기본 조약, 유엔 가입까지 이어졌고 독일 내부에 대지각 변동이 일어났다”며 “이제 이재명 정부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남북 관계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남북 관계가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지 않도록 한반도 평화공존을 향한 작은 발걸음을 통해 사실상의 통일로 계속 나아가야 한다”며 “자

[속보] 김건희 특검팀, ‘양평 고속도로 의혹’ 국토부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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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거부권’ 농어업재해대책법·보험법, 14일 국회 농해수위 통과 전망

윤석열 정부에서 재의요구권(거부권)이 행사된 ‘농업4법’ 가운데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과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안이 14일 국회 상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소관 상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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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거부권’ 농어업재해대책법·보험법, 14일 국회 농해수위 통과 전망

윤석열 정부에서 재의요구권(거부권)이 행사된 ‘농업4법’ 가운데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과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안이 14일 국회 상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소관 상임위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두 법안을 상정·의결할 예정이다.이로써 지난해 12월 윤석열 정부 당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이들 법안은 7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가능성이 커졌다.내용을 살펴보면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은 일정 규모 이상 자연재해 피해에 대해 보험료 할증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다. 해당 법안은 여야 논의를 거쳐 ‘정부 기준을 충족하는 재해에만’이란 단서 조건이 포함됐다.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안은 농가가 재해 발생 전 투입한 생산비까지 정부가 보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5년마다 농어업 재해 대책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는 내용도 담겼다.두 법안이 농해수위 전체회의를 통과하면 이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및 본회의

우상호, ‘대장동 변호’ 조원철 법제처장에 “자질과 능력 우선해 등용”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변호를 맡았던 조원철 법제처장 임명을 두고 ‘보은 인사’ 비판이 나오는 데 대해 “대통령 변호를 맡았다는 이유나 법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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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대장동 변호’ 조원철 법제처장에 “자질과 능력 우선해 등용”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변호를 맡았던 조원철 법제처장 임명을 두고 ‘보은 인사’ 비판이 나오는 데 대해 “대통령 변호를 맡았다는 이유나 법률 자문을 했다는 이유로 다 공직에서 배제해야 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우 수석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 시선집중’에서 “그것은 적절치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수석은 “대통령과 관련된 사건이 워낙 많았지 않나”라며 대통령과 관련돼서 변호인단에 포함된 분이 워낙 많다“라고 했다. 우 수석은 ”(조 처장이) 충분한 능력과 자질이 있는데 변호를 맡았고, 자질과 능력을 우선해서 등용했다고 보면 큰 문제가 없다고 본다“며 ”법제처장 되신 그분은 워낙 법조계 안에서도 평이 좋으신 분이더라. 능력도 인정받고“라고 했다. 그러면서 ”적임자였기 때문에 발탁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관 후보자들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관련 대통령실 태스크포스(TF)를 꾸린 것과 관련해선 ”각 후보자들에게 제기된 의혹

李정부 장관 후보자 16명 오늘부터 인사청문회

이재명 정부 첫 내각을 구성할 장관 후보자 16명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4일부터 시작된다. ‘보좌진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집중 검증을 벼르는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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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장관 후보자 16명 오늘부터 인사청문회

이재명 정부 첫 내각을 구성할 장관 후보자 16명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4일부터 시작된다. ‘보좌진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집중 검증을 벼르는 국민의힘은 “절반 이상이 낙마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악의적인 신상 털기”라고 반발했지만 내부적으로는 “모두를 지키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4일 강 후보자와 정동영(통일부)·배경훈(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가운데 여야는 첫날부터 정면충돌할 전망이다. 강 후보자 측은 최근 민주당 인사청문위원 측에 보낸 해명 자료에서 “(최근 5년간 면직된 보좌진이) 46명이 아닌 28명”이라며 “통상의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는 숫자”라고 주장했다. 제보자로 지목된 보좌진 2명에 대해선 근태 문제가 있었다는 등의 내용과 함께 “모두 법적 조치”라는 내용이 담겼다. 하지만 이 같은 해명에도 오히려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직급 변동에 따른 면직

민주 “낙마 없다” vs 국힘 “자진 사퇴”…인사청문 슈퍼위크 돌입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구성을 위한 인사청문회가 14일부터 본격 진행된다. 말 그대로 ‘청문회 슈퍼위크’다.야당인 국민의힘은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이진숙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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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낙마 없다” vs 국힘 “자진 사퇴”…인사청문 슈퍼위크 돌입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구성을 위한 인사청문회가 14일부터 본격 진행된다. 말 그대로 ‘청문회 슈퍼위크’다.야당인 국민의힘은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이진숙 교육부 장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해서는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청문회에서 의혹이 모두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낙마는 없다”는 입장이어서 양측 간 힘겨루기가 팽팽하게 진행될 전망이다.강선우 후보자는 보좌진 갑질 논란이 터지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국민의힘은 강선우 후보자가 갑질 의혹에다 거짓 해명까지 했다고 주장하면서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지금까지 주장해 온 기준으로 본다면 절반 이상이 낙마 대상”이라며 “특히, 국민들이 공분하고 있는 강선우·이진숙·정은경 후보자는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아울러 “국민들이 공분하고 있는 강선우·이진숙·정은경 후보자는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맞다”며

내란특검, ‘첫 소환 불응’ 尹 재소환…또 안 나오면 강제구인 시사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을 14일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내란특검팀은 지난 11일 윤 전 대통령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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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첫 소환 불응’ 尹 재소환…또 안 나오면 강제구인 시사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을 14일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내란특검팀은 지난 11일 윤 전 대통령에게 이날 오후 2시에 출석하라고 요구했다.윤 전 대통령은 지난 11일 예정됐던 구속 후 첫 특검 소환 조사에 앞서 건강상 이유로 응할 수 없다고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에 특검팀은 “교정 당국으로부터 출정 조사에 응하지 못할 정도의 건강상 문제는 없다는 취지의 회신을 받았다”고 맞섰다.윤 전 대통령 측은 주말 구치소 접견이 불가해 아직 출석 여부를 논의하지 못했다고 전했다.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또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을 경우 강제 구인 가능성도 시사했다. 박지영 내란특검팀 특별검사보는 지난 11일 브리핑에서 “출석 요구 불응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면 추가 출석 통보와 함께 그다음 단계 조치도 같이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윤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같은 이유로 내란 혐의 형사 재판

北, 한미일 B-52H 동원 공중훈련에 “평화 위협 군사적 결탁”

북한은 한미일 3국이 미국 B-52H 전략폭격기를 동원해 공중훈련을 실시한 데 대해 “지역의 평화를 위협하는 미일한의 군사적 결탁”이라고 13일 반발했다.북한 국방성 정책실장은 이날 대외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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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미일 B-52H 동원 공중훈련에 “평화 위협 군사적 결탁”

북한은 한미일 3국이 미국 B-52H 전략폭격기를 동원해 공중훈련을 실시한 데 대해 “지역의 평화를 위협하는 미일한의 군사적 결탁”이라고 13일 반발했다.북한 국방성 정책실장은 이날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11일 진행된 한미일의 공중훈련과 합참의장 회의(Tri-CHOD)를 언급했다.그는 “우리를 비롯한 지역국가들을 겨냥한 3자 군사협력을 보다 가속화하려는 기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 놓았다”고 밝혔다.그는 “미일한의 적대적 행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며 그것이 지역정세에 미칠 엄중한 후과에 대하여 강력히 경고한다”며 “미일한의 3각 군사공조는 보다 공격적으로 진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우리는 신뢰할 수 있는 압도적인 군사력을 보유하는 것이 미국이 추구하는 《힘을 통한 평화》 교리의 실천적 적용을 억제하고 미일한의 공동군사 행동계획을 무력화 시킬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도라는 것을 명백히 인식하고 있다”고 했다.또 “다무적 군사동맹 강화 책동과 침략적 성격이

“앙청 드립니다”…건진법사 휴대폰서 ‘현직 검사 인사청탁’ 문자 확보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현직 검사에 대한 인사 청탁을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은 또 삼부토건 주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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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청 드립니다”…건진법사 휴대폰서 ‘현직 검사 인사청탁’ 문자 확보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현직 검사에 대한 인사 청탁을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은 또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웰바이오텍 관계자들을 잇달아 소환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윤석열 정부 출범 초기 전 씨가 한 브로커로부터 현직 검사에 대한 인사 청탁성 문자 메시지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문자에는 청탁 대상인 검사의 이름, 생년월일, 직책 등이 구체적으로 기재돼 있었고, “앙청 드립니다”라는 표현도 포함돼 있었다. ‘앙청’은 ‘우러러 청함’이라는 의미의 극존칭 표현이다. 특검은 이 문자를 근거로 전 씨가 인사 청탁 창구 역할을 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전 씨가 실제로 해당 청탁을 권한 있는 인사에게 전달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문자에 등장한 검사는 현직인 것으로 확인됐다.이 문자 메시지는 서울남부지검이 지난해 전 씨의

[속보]법제처장에 ‘李 대장동 변호인’ 조원철…차관급 12명 인선 발표

[속보]법제처장에 ‘李 대장동 변호인’ 조원철…차관급 12명 인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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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법제처장에 ‘李 대장동 변호인’ 조원철…차관급 12명 인선 발표

[속보]법제처장에 ‘李 대장동 변호인’ 조원철…차관급 12명 인선 발표

“北, 우크라 전쟁 후 러에 포탄 지원…1200만 발 이상 규모”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지금까지 러시아에 지원한 포탄이 1200만 발 이상이라고 군이 평가했다.국방정보본부가 13일 국민의 힘 강대식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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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우크라 전쟁 후 러에 포탄 지원…1200만 발 이상 규모”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지금까지 러시아에 지원한 포탄이 1200만 발 이상이라고 군이 평가했다.국방정보본부가 13일 국민의 힘 강대식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까지 포탄 등을 실은 컨테이너 약 2만 8000여개를 러시아에 반출한 것으로 추정된다.국방정보본부는 “152mm 단일 탄종으로 환산하면 (러시아에 지원된 포탄은) 1200만여발 이상으로 평가된다”며 “북한은 러시아에 (계속) 무기를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군은 유관기관 및 우방국과 협조하에 북한의 최신 러시아 무기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재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올 5월 다국적제제모니터링팀(MSMT)은 보고서에서 북한이 제공한 포탄과 방사포(다연장로켓포)탄이 900만발, 컨테이너 2만개 이상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이후로도 북한의 대러 무기 지원이 지속되면서 각종 포탄 등의 반출 물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최근 우크라이나군 정보당국도 북한의 대러 무기 지원이 계속되고 있

金총리 “주술같은 2000명 밀어붙이기 고통 깊어…의대생 복귀 선언, 결실의 길 찾을것”

김민석 국무총리가 13일 “의료계와 국회가 의대생 복귀를 선언하고 정부의 협조를 구했다”며 “결실의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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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주술같은 2000명 밀어붙이기 고통 깊어…의대생 복귀 선언, 결실의 길 찾을것”

김민석 국무총리가 13일 “의료계와 국회가 의대생 복귀를 선언하고 정부의 협조를 구했다”며 “결실의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들은 12일 학교 복귀를 선언했다. 집단 휴학한 이들이 전원 복귀 의사를 밝힌 건 지난해 2월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복귀 선언을 하며 “국회와 정부를 믿고 학생 전원이 학교에 돌아감으로써 의과대학 교육 및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 총리는 “주술 같은 2000명 밀어붙이기의 고통이 모두에게 너무 크고 깊었다”며 “결국 국민의 뜻이 중요하다. 국민들께서 문제 해결을 도와주실 수 있도록, 의료계도 국회도 정부도 더 깊이 살펴볼 시간”이라고 화답했다.  

李대통령 “암각화 유산 등재 환영, 지역경제 기여 방안 모색”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한반도 선사시대 문화의 정수가 담긴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데 대해 “온 국민과 함께 마음 깊이 환영한다”고 축하했다.이 대통령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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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암각화 유산 등재 환영, 지역경제 기여 방안 모색”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한반도 선사시대 문화의 정수가 담긴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데 대해 “온 국민과 함께 마음 깊이 환영한다”고 축하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나 비로소 인류 전체를 위해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는 유산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됐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약 6000년에 걸쳐 이어진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라며 “고래 및 고래잡이라는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반구천을 따라 가장 깊게 새겨진 것은 수천 년 전, 문자가 없어도 이야기를 남기고 공유하고자 했던 한반도 사람들의 열망일 것”이라며 “그 표현의 열망이 이 땅에 계속해서 전해져 지금 우리 문화 예술인들의 빛나는 성

李대통령,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에 “마음 깊이 환영”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한반도 선사시대 문화의 정수가 담긴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데 대해 “온 국민과 함께 마음 깊이 환영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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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에 “마음 깊이 환영”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한반도 선사시대 문화의 정수가 담긴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데 대해 “온 국민과 함께 마음 깊이 환영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나, 비로소 인류 전체를 위해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는 유산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됐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약 6000년에 걸쳐 이어진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라며 “고래 및 고래잡이라는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반구천을 따라 가장 깊게 새겨진 것은 수천 년 전, 문자가 없어도 이야기를 남기고 공유하고자 했던 한반도 사람들의 열망일 것”이라며 “그 표현의 열망이 이 땅에 계속해서 전해져 지금 우리 문화 예술인들

윤희숙 혁신위는 ‘사죄문’ 썼는데…나경원 “사과의 늪 벗어나야” 반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당내 일부 인사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단절과 탄핵 관련 사과를 요구하는 데 대해 “사과의 늪에서 벗어나야 된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이 탈당한 상황에서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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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혁신위는 ‘사죄문’ 썼는데…나경원 “사과의 늪 벗어나야” 반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당내 일부 인사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단절과 탄핵 관련 사과를 요구하는 데 대해 “사과의 늪에서 벗어나야 된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이 탈당한 상황에서 탄핵 등 과거 일에 대해 사과만 되풀이하는 게 되레 분열과 갈등의 소지만 된다는 것이다. 나 의원은 11일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충돌’에서 “무엇을 누가 사과하느냐를 따지면 끝이 없다고 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근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12·3 비상계엄과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 채택에 대한 사과 문구를 전당원 투표를 거쳐 당헌당규 전문에 넣겠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나 의원은 “혁신위가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내놓은 혁신안은 민주성에 역행할 뿐 아니라 혁신이라는 이름 아래 끝없는 갈등과 분열만 되풀이하고 야당의 본분은 흐리게 만드는 정치적 자충수가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나 의원은 진행자가 ‘자충수’라고 말한 이유에 대해 묻자 ”당내에서도 이미 전 대통령은 탈당했는데 계속

[단독]“서울구치소, 尹 운동시간도 안 줘 인권침해” 김계리 비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 변호를 맡고 있는 김계리 변호사가 서울구치소 측이 윤 전 대통령에게 운동 시간을 주지 않는다며 “인권 침해”라고 비판했다. 김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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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서울구치소, 尹 운동시간도 안 줘 인권침해” 김계리 비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 변호를 맡고 있는 김계리 변호사가 서울구치소 측이 윤 전 대통령에게 운동 시간을 주지 않는다며 “인권 침해”라고 비판했다. 김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변론 과정에서 “저는 계몽됐다”는 발언을 했던 인물이다.김 변호사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감자들에게는 운동 시간이 주어진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은 운동 시간이 없다”며 “지난번 체포 때도 운동할 수 있게 해달라고 했더니 대통령이 운동하려면 일반 수감자들을 다 들어가게 하고 혼자서 운동하셔야 한다고 난색을 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뜨기 전 일반 수감자들 나오기 전이라도 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구속기간이 길어지면 방법을 강구해 보겠다고 답변을 들었지만 대통령께 운동했다는 말을 전해들은 바 없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의 경우 샤워와 운동 등은 신분을 고려해 일반 수용자와 겹치지 않게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10일 서울구치소 재수감 된 윤 전 대통령은 약 2평대 독방을 쓰고

라브로프 “김정은·푸틴, 가까운 시일 내 만날 가능성 높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원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기적으로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자주 소통하고 있다고 확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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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브로프 “김정은·푸틴, 가까운 시일 내 만날 가능성 높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원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기적으로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자주 소통하고 있다고 확인했다고 아제르바이잔의 뉴스닷에이제트가 12일 보도했다.라브로프 장관은 이어 푸틴과 김정은 두 정상이 가까운 시일 내에 만날 가능성이 높다고 뉴스닷에이제트는 타스통신을 인용해 덧붙였다.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와 북한 지도자들은 지속적으로 서신을 교환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메시지를 교환하고 있다”고 말했다.라브로프는 한편 러시아와 북한의 양국 간 해상 교통망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해상 교통망도 복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라브로프 장관은 해상 교통망 복원이 인적 교류를 강화하고, 러시아 극동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북한의 사회적 관계가 잠시 중단됐고, 지

IAEA, “北 핵폐수 정황 인지했다”…정련공장, 밤새 가동 중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폐수가 무단 방류됐다는 의혹이 위성 영상 분석으로 제기됐다. 국제원자력기구는 해당 사안을 인지하고 있으며, 통일부는 예성강 하구 일대 환경 실태조사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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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北 핵폐수 정황 인지했다”…정련공장, 밤새 가동 중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폐수가 무단 방류됐다는 의혹이 위성 영상 분석으로 제기됐다. 국제원자력기구는 해당 사안을 인지하고 있으며, 통일부는 예성강 하구 일대 환경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김태효 “尹 크게 화내” 입장 바꿨다…‘VIP 격노설’ 인정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순직해병 특검에 출석해 ‘VIP 격노설’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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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효 “尹 크게 화내” 입장 바꿨다…‘VIP 격노설’ 인정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순직해병 특검에 출석해 ‘VIP 격노설’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해병대원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 특검팀(이명현 특별검사)은 전날(11일) 이뤄진 김 전 차장 소환 조사에서 ‘VIP 격노설’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특검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김 전 차장을 소환해 7시간가량 조사했다. 김 전 차장은 격노설이 나온 2023년 7월 31일 대통령 주재 국가안보실 회의 당시 상황과 과련해 “윤 전 대통령이 채 상병 사건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크게 화를 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그간 김 전 차장은 VIP격노설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이날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 VIP격노설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조사 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런 일로 사단장을

李대통령 “외식 동참해달라…소비쿠폰이 골목상권에 온기 불어넣길”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골목상권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가까운 식당을 찾아 외식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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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외식 동참해달라…소비쿠폰이 골목상권에 온기 불어넣길”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골목상권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가까운 식당을 찾아 외식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금요일(전날) 퇴근길 직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며 ”인수위도, 인수인계할 직원도 없이 시작한 힘든 환경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고마운 분들“이라고 밝혔다.이어 ”과로로 쓰러져 응급실에 다녀온 분, 청와대 복귀 업무 책임자, 경주 APEC을 준비하는 현장 요원, 채용 업무 담당 직원 등 모두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을 직접 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면서 “가게 사장님과 직원분들, 식사하러 오신 손님들과 마주 앉아 실제 체

尹 “건강 이유로 불출석” vs 특검 “문제없다고 교정당국 회신…14일 나와라”

“건강상 이유로 (검찰청) 출석이 어렵다.” (윤석열 전 대통령) “교정 당국이 ‘건강에 문제 없다’고 회신해왔다.” (박지영 내란특검보) 구속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 조사가 예고됐던 11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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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건강 이유로 불출석” vs 특검 “문제없다고 교정당국 회신…14일 나와라”

“건강상 이유로 (검찰청) 출석이 어렵다.” (윤석열 전 대통령) “교정 당국이 ‘건강에 문제 없다’고 회신해왔다.” (박지영 내란특검보) 구속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 조사가 예고됐던 11일 내란특검팀과 윤 전 대통령 측은 출석 조사를 놓고 기싸움을 벌였다. 특검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으로 10일 새벽 구속영장이 발부된 윤 전 대통령을 구속 후 처음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었다. 윤 전 대통령이 수용돼 있는 서울구치소 측은 11일 오전 11시 20분경 “건강상 이유로 (윤 전 대통령이) 오후 2시 출정조사에 응할 수 없다”는 내용이 적힌 불출석 사유서를 윤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받아 특검에 제출했다. 특검팀은 곧바로 서울구치소 측에 ‘입소 당시 윤 전 대통령이 출정 조사를 받을 수 없는 건강상 이유가 발견되었는지’를 묻는 공문을 보냈다. 박지영 내란특검보는 “구치소 측은 (윤 전 대통령의) 건강상 문제점이 객관적인 자료로 확인된 바 없다는 취지의 회신을 받았다”며 “윤 전 대

TK도 뒤집어졌다…“국힘 꼬라지 보면, 확 망해 뿌렸으면” 민주에 7%P 뒤져

“(김)문수 (대선 후보) 찍었다 아입니까. 그칸데 지금은 국민의힘이 확 자빠져 빨리 망해 뿌렸으면 좋겠심더.”보수 텃밭인 대구·경북(TK) 민심도 국민의힘에 등을 돌린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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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도 뒤집어졌다…“국힘 꼬라지 보면, 확 망해 뿌렸으면” 민주에 7%P 뒤져

“(김)문수 (대선 후보) 찍었다 아입니까. 그칸데 지금은 국민의힘이 확 자빠져 빨리 망해 뿌렸으면 좋겠심더.”보수 텃밭인 대구·경북(TK) 민심도 국민의힘에 등을 돌린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11일 경북 김천 평화시장에서 만난 심모 씨(40)는 이렇게 말하며 분통을 터뜨렸다. 심 씨는 “12·3 계엄 이후 아이들 보기 너무 부끄러워 한동안 외출도 하지 않았다”며 “그래도 이 나라의 희망은 보수라는 생각으로 국민의힘을 지지했는데, 이젠 정말이지 생각을 싹 바꿨다. 여당을 견제할 능력이 없는 야당은 존재할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한국갤럽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TK 지역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27%로 집계돼 더불어민주당(34%)보다 오차범위(±10%포인트) 내에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TK에서 보수 정당이 민주당에 밀린 건 2018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6·3 대선 패배 이후 당 쇄신 방안 및 혁신위원회를 둘러싼 내홍이 벌어지면서 TK 민심까지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