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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1대 국회에서 채상병 특검 통과시켜 진상규명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채상병 특검법을 통과시켜 반드시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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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1대 국회에서 채상병 특검 통과시켜 진상규명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채상병 특검법을 통과시켜 반드시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것이 바로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으로 대통령실과 여당은 특검을 수용해 국민 명령을 따르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수사자료를 회수하던 당일에 이시원 대통령실 공직기강 비서관이 국방부 법무관리비서관에게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채상병 사건을 보면 참으로 이례적이고 비상식적인 일들의 연속”이라고 했다. 이어 “예정된 수사를 갑자기 취소시키거나 정당하게 수사를 잘하고 있는 박정훈 대령에게 집단 항명 수괴라는 해괴한 죄명을 뒤집어씌워서 심지어 구속을 시도했다”며 “국민 3명 중 2명이 채상병 특검에 찬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국민연금 개혁 공론화 과정에 참여한 시민 대표단 500인이 ‘더 내고 더 받는’ 방향의 개혁안을 국회에 제시한 것에 대해선 “의미가 매우 크다”며 “연금개

이준석 “이재명 ‘25만원 전국민 지원금’ 근거 없어…수정해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영수회담 의제로 ‘25만원 전국민 지원금’을 내놓은 것과 관련 “그런 경제에 대한 가벼운 인식 때문에 대선에서 석패한 측면도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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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이재명 ‘25만원 전국민 지원금’ 근거 없어…수정해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영수회담 의제로 ‘25만원 전국민 지원금’을 내놓은 것과 관련 “그런 경제에 대한 가벼운 인식 때문에 대선에서 석패한 측면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가 25만원에 대한 합리적인 수치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2000명 의대 증원을 붙들고 의료시스템 전반을 초토화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보다 조금도 나을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제1야당 대표를 해본 입장에서 돈 풀기에 앞장서고, 대한민국 재정 위기가 오면 올수록 정권교체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유혹은 참으로 솔깃해 보였다”면서도 “재정적으로 폐허가 된 대한민국의 권력자가 된다 한들 무슨 소용이겠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의사 증원 2000명 증원을 던지면서 2000명에 대한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혼란이 가중되고 의료대란이 시작된 것”이라며 “1인당 25만원씩 4인 가족이면 100만원 정도가

이재명 “대통령실·여당, 채상병 특검법 수용해 국민명령 따라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4일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을 향해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검(특별검사)법’ 수용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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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실·여당, 채상병 특검법 수용해 국민명령 따라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4일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을 향해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검(특별검사)법’ 수용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3명 중 2명이 채 상병 특검에 찬성한다. 채 상병 특검을 반드시 하라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며 “대통령실과 여당은 특검을 수용해서 국민의 명령을 따르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마키아벨리는 ‘모든 진실의 아버지는 시간’이라고 말했다”며 “해병대원 사망 사건도 예외가 아니다. 시간이 흐르니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사자료 회수하던 당일 대통령실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과 국방부 법무부 관리비서관이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다. 채 상병 사건은 참으로 이례적이고 비상식적 일들의 연속”이라며 “예정된 수사결과를 갑자기 취소시키거나 정당하게 수사를 잘하고 있는 박정훈 대령에게 집단항명수괴라는 해괴한 죄명을 뒤집어씌워서 심지어 구속을 시도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특검법 통과

北, 이란에 대외경제성 대표단 파견…러시아와 3각 협력 주목

북한이 윤정호 대외경제상을 단장으로 하는 대외경제성 대표단을 이란에 파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대외경제성대표단이 이란 방문을 위해 전날 평양을 출발했다라고 짧게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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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이란에 대외경제성 대표단 파견…러시아와 3각 협력 주목

북한이 윤정호 대외경제상을 단장으로 하는 대외경제성 대표단을 이란에 파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대외경제성대표단이 이란 방문을 위해 전날 평양을 출발했다라고 짧게 보도했다. 신문은 구체적인 파견 목적이나 일정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북한 고위급 인사가 이란을 방문한 것은 지난 2019년 박철민 북한 최고인민회의 부의장이 이란을 찾아 이란 의회 의장을 만난 것이 마지막으로 파악된다. 이번 대표단 파견은 시점상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충돌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진행 중인 상황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북한과 이란은 러시아에 무기를 판매, 지원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어 이들 간 군사협력이 심화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한편으로 북한과 이란은 반미 진영의 전통적인 우방국으로, 북한은 이번 대표단 파견을 계기로 이란과의 경제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반미 연대를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北, 2년전 방산 해킹땐 외주업체 서버-e메일 우회 침투

북한의 해킹조직들은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외주업체의 서버나 협력업체 직원의 개인 e메일 계정을 해킹하는 ‘우회 전략’으로 국내 방산업체들의 정보를 빼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이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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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2년전 방산 해킹땐 외주업체 서버-e메일 우회 침투

북한의 해킹조직들은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외주업체의 서버나 협력업체 직원의 개인 e메일 계정을 해킹하는 ‘우회 전략’으로 국내 방산업체들의 정보를 빼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이 북한 해킹에 보안이 뚫린 또 다른 국내 방산업체 10여 곳을 조사한 결과다. 23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조직 김수키와 안다리엘, 라자루스가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국내 방산업체(83곳)를 대규모로 공격해 이 중 10여 곳이 실제로 해킹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들이 보유한 방산 기술 일부가 북한으로 넘어간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구체적인 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이 확인한 북한의 공격 방식은 △방산업체 서버를 관리하는 외주업체 공격 △방산업체 서버 담당자 PC 공격 등으로 다양했다. 안다리엘은 2022년 10월경 방산업체 서버를 원격으로 관리·보수하는 협력업체 직원의 개인 e메일 계정을 알아냈다. 이 계정이 사내 e메일과 연동된 탓에 안다리엘은 협

가맹사업법-민주유공자법… 野, 본회의 직회부 또 ‘독주’

더불어민주당이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가맹사업거래공정화법 개정안과 민주유공자예우법 제정안을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지난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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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사업법-민주유공자법… 野, 본회의 직회부 또 ‘독주’

더불어민주당이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가맹사업거래공정화법 개정안과 민주유공자예우법 제정안을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지난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제2의 양곡법’ 등을 야당 단독으로 직회부한 데 이어 21대 국회 임기를 한 달여 앞두고 ‘본회의 직회부 드라이브’를 이어간 것. 민주당은 ‘채 상병 특검법’을 비롯해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법, 지역의사 양성법 등 남은 쟁점 법안들도 21대 국회 임기 내에 강행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열린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두 개 법안은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의원 8명이 전원 불참한 가운데 재적 위원 15명(민주당 11명, 비교섭단체 4명) 전원 찬성으로 본회의에 직회부됐다. 개의부터 표결, 통과까지 걸린 시간은 단 35분이었다. 국민의힘에서 유일하게 참석한 여당 간사 강민국 의원은 표결 직전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민주주의를 무시하는 의회 폭거이자 입법 독재”라고 반발했다. 가맹사업법은 가맹본

[단독]北, 올초 국내 미사일-장갑차 핵심부품 기술 빼갔다

장갑차·미사일·레이더 등 우리 군 주요 무기체계의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국내 방산업체의 기술 상당수가 올해 초 북한에 탈취당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이 업체의 규모는 크진 않지만 군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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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北, 올초 국내 미사일-장갑차 핵심부품 기술 빼갔다

장갑차·미사일·레이더 등 우리 군 주요 무기체계의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국내 방산업체의 기술 상당수가 올해 초 북한에 탈취당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이 업체의 규모는 크진 않지만 군사적으로 민감하고 중요한 부품을 만드는 곳인 만큼 방산 기술 유출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고 정부 당국은 보고 있다. 정부 고위 소식통은 “그동안 대형 방산업체를 주요 표적으로 해킹에 나선 북한이 이젠 중요 기술을 보유한 중소 방산업체들까지 ‘핀포인트’ 공략을 하고 있다”며 “공격 타깃을 전방위로 넓혀 가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방산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 방산업체들이 상대적으로 방어가 취약해 사이버 공격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복수의 정보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악성코드 등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수년 치에 달하는 부품 관련 정보를 이 업체로부터 탈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 당국과 경찰은 해킹 상황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해킹 주체를 북한으로 특정할 단서를 포착했다. 국가정보원과

조국 “검찰 정권 빙하 깨는 쇄빙선 될 것…제대로 싸우겠다”

조국 조국혁신당 당대표는 23일 “얼어붙은 검찰 독재 정권의 빙하를 깨는 쇄빙선이 될 것”이라며 “나라를 바로 잡기 위해 제대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의 광주·전남 총선승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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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검찰 정권 빙하 깨는 쇄빙선 될 것…제대로 싸우겠다”

조국 조국혁신당 당대표는 23일 “얼어붙은 검찰 독재 정권의 빙하를 깨는 쇄빙선이 될 것”이라며 “나라를 바로 잡기 위해 제대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의 광주·전남 총선승리보고대회가 23일 오후 7시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당선인과 당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보고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광주·전남 총선승리보고대회로 개회,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시도당 위원장 인사말, 경과보고, 당대표 연설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임을 위한 행진곡’이 흘러나오자 당원들은 힘차게 불렀고, 노래와 함께 조국혁신당 당선인들이 입장했다. 이어 2부에서는 광주.전남 당원과의 대화로 영상 상영, 당원과의 대화, 폐회, 기념 촬영의 순서로 개최됐다.조국 당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광주는 군사독재를 온몸으로 항거한 열사들의 고장이자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던 이들의 고향이다”며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이 곳곳에 깃든 곳이고, 노무현 대통령의 2002

천하람 “국민연금 더 내고 더 받자? 미래세대 등골 부러뜨려”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은 23일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해 “미래세대의 등골을 부러뜨리는 ‘세대이기주의 개악’”이라고 밝혔다.천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5년생은 46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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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국민연금 더 내고 더 받자? 미래세대 등골 부러뜨려”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은 23일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해 “미래세대의 등골을 부러뜨리는 ‘세대이기주의 개악’”이라고 밝혔다.천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5년생은 46살이 됐을 때 월급의 35.6%를 국민연금 보험료로 납부하게 된다고 한다”며 “제 아들이 2016년생이다. 월급의 35%가 넘는 돈을 국민연금 보험료로 내고 추가로 건강보험료, 소득세 내면 어떻게 먹고 살라는 것인가”라고 전했다.이어 “제 아들 의견은 누가 물어보기라도 했나. 선거권 없는 미래세대 의견은 이렇게 무시하고 폭탄 떠넘겨도 되는 것인가”라며 “제 아들은 그렇게 많이 내고도 국민연금 받을 수나 있을지 정말 걱정된다”고 덧붙였다.그는 “지속불가능한 국민연금 근본적으로 개혁해야 한다”며 “지속불가능한 세대이기주의 개악은 당장 멈춰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개혁신당이 이미 제안한 것처럼 세대 간 형평성을 고려해 완전적립식 ‘신연금’을 도입하고, 구연금과 신연금을 분리하는 근본적인 국민연금 개

용산 떠나는 이관섭…尹대통령, 직접 차 문 여닫으며 배웅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대통령실을 떠나는 이관섭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끝까지 배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대통령비서실장 이취임 행사에 참석했다고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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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떠나는 이관섭…尹대통령, 직접 차 문 여닫으며 배웅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대통령실을 떠나는 이관섭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끝까지 배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대통령비서실장 이취임 행사에 참석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앞서 이 전 실장은 지난 11일 4·10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인선을 고심하던 윤 대통령은 전날(22일) 이 전 실장의 후임으로 국민의힘 5선 의원인 정진석 비서실장을 지명했다. 이 전 실장은 퇴임 인사에서 “여러 가지 과제들을 많이 남겨두고 떠나 죄송스럽지만, 우리가 추진했던 여러 개혁 과제들은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믿는다”며 “우리가 소통과 상생의 정신으로 긴 호흡을 가지고 간다면 풀지 못할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산에서 보낸 1년 8개월이 제 인생에서도 가장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정 신임 실장은 “대통령실 비서관, 행정관 여러분이 대한민국을 이끄는 핸들이고 엔진”이라면서 “사(私)

국민의힘 양우식 의원, 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출

양우식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비례)이 23일 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 신임 양 위원장은 “혁신특위에서 제안된 안건은 본회의에 직접 회부되는만큼 의회에 큰 변화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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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양우식 의원, 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출

양우식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비례)이 23일 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 신임 양 위원장은 “혁신특위에서 제안된 안건은 본회의에 직접 회부되는만큼 의회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올해 말까지 활동하는 혁신특위는 양 위원장 포함해 모두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강태형(더불어민주당·안산 5) 김미숙(민주·군포 3) 김일중(국힘·이천 1) 문승호(민주·성남 1) 오세풍(국힘·김포 2) 오창준(국힘·광주 3) 이영주(국힘·양주 1) 이혜원(국힘·양평 2) 장한별(민주·수원 4) 전자영(민주·용인 4) 조성환(민주·파주 2)이 참여한다.혁신특위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경기도교육청의 조직 개편과 함께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 증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분리 운영 검토 △입법·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신설 △경기도형 정책지원관 제도 수립 등 관련 조례 및 규칙 제·개정을 통해 혁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단독]尹 “참모 사의 반려 안해… ‘김치찌개 간담회’에 빈대떡·족발도 넣자”

윤석열 대통령이 4·10총선 참패 직후 일괄 사의를 표명했던 대통령비서실 수석비서관급 참모들에게 “사의 반려는 없다”고 발언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 대통령이 일단 교체하지 않은 참모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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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尹 “참모 사의 반려 안해… ‘김치찌개 간담회’에 빈대떡·족발도 넣자”

윤석열 대통령이 4·10총선 참패 직후 일괄 사의를 표명했던 대통령비서실 수석비서관급 참모들에게 “사의 반려는 없다”고 발언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 대통령이 일단 교체하지 않은 참모들을 중용하면서도 명시적 유임 의사를 밝히지 않으며 긴장과 활기를 불어넣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대국민 소통 강화에 나선 윤 대통령은 또 취재진과의 ‘김치찌개 간담회’를 두고 “빈대떡, 족발 등을 메뉴로 출입 기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갖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윤 대통령은 총선 참패 책임으로 제출된 참모들의 일괄 사의에 대한 의사 표시 필요성에 대해 최근 “정무직 공무원이 그런 게 어디 있느냐”며 이같이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던 수석급 참모들의 사의를 반려하는 조치를 명시적으로 취하지 않았다”며 “더 긴장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 달라는 취지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2일 일괄 사의를 표명했던 이관섭

尹대통령,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방산·원전 협력 방안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공식 방한 중인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공동성명을 23일 채택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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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방산·원전 협력 방안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공식 방한 중인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공동성명을 23일 채택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공식 방한 이틀째인 요하니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2008년 이후 16년 만인 루마니아 정상의 방문을 환영하며 “공동성명 채택을 뜻깊게 생각하며 올해 방한을 계기로 진행 중인 방산, 원전 관련 협의들이 좋은 결실을 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요하니스 대통령은 “현재뿐 아니라 앞으로 수십년간 매우 큰 중요성을 가질 분야에 대해 함께 일을 해 나가고자 한다”며 “국방·방산, 원자력, 신재생 에너지 분야와 더불어 교육과 더 많은 것을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양국은 한-루마니아 국방협력협정을 체결하고 군사 교육, 훈련 교류, 기술 협력 등에서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국방·방산 현안을 논의하는 양국 국방부 국장급 실무협의체 개설도 추진된다. 대통령실은 “한국은 지난해 11월 루마니

러시아 군사대표단 방북…北 초대형방사포 발사 참관한 듯

러시아의 군 당국자들이 최근 북한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오후 북한의 초대형방사포 발사가 이들의 참관하에 무기체계 홍보용으로 이뤄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23일 군 소식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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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군사대표단 방북…北 초대형방사포 발사 참관한 듯

러시아의 군 당국자들이 최근 북한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오후 북한의 초대형방사포 발사가 이들의 참관하에 무기체계 홍보용으로 이뤄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23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군 당국자들로 추정되는 러시아 대표단이 최근 북한을 방문했다. 우리 군은 러시아 대표단의 단장과 규모, 방문지 등을 파악 중이다.우리 군은 러시아 대표단이 전날 북한의 초대형방사포 발사를 지켜봤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최근 북한은 이른 오전 시간에 탄도미사일 발사훈련을 실시해 왔으나, 오후 3시 이후 발사는 러시아 대표단 방북 일정을 고려한 결정일 수 있다.북한이 러시아 대표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초대형방사포를 발사했다면, 무기체계의 성능을 증명하며 러시아 측의 신뢰를 얻어 추가로 무기를 판매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 외교부 당국자는 “미국을 포함한 우방국들과의 긴밀한 공조 하에 러북 군사협력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해 오고 있다”라면서도 “구체적인 정보 사항에

“트럼프, 한미FTA 재협상 상관 없이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

미국의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시 필요할 경우 자신의 재임 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재협상했다고 하더라도 특정 분야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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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미FTA 재협상 상관 없이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

미국의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시 필요할 경우 자신의 재임 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재협상했다고 하더라도 특정 분야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들은 또 한미가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차기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협상에 돌입한 것과 관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재협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컨설팅업체 올브라이트 스톤브리지 그룹의 파트너인 에릭 알트바흐 전 미국무역대표부(USTR) 중국 담당 부차관보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한 미국 대선 관련 세미나에서 이같은 전망을 내놨다. 알트바흐 전 부차관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시 재차 한미FTA에 대한 재협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 “한미FTA 재협상을 ‘승리’로 규정했던 만큼 그가 다시 재협상을 하자고 말하기엔 조금 어색하다”며 “그것은 그(트럼프 전 대통령)가 첫 한미FTA(재협상)에 협력했던 것을

[단독]이재명, 김은경 등 혁신위·선관위 만나 오찬…“민심 참 무섭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김은경 전 혁신위원장을 비롯해 당 혁신위원회와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과 오찬을 가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10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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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재명, 김은경 등 혁신위·선관위 만나 오찬…“민심 참 무섭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김은경 전 혁신위원장을 비롯해 당 혁신위원회와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과 오찬을 가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10총선 압승에 대한 감사 인사 차원의 자리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총선 후 일주일만인 17일 서울 모처에서 당 혁신위와 재심위, 선관위 위원들 20여명과 오찬을 가졌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당 공천 파동이 있었던) 올 2월에는 선거가 위기였는데 여러분의 노력으로 잘 극복해 이후 지지율을 많이 끌어올렸다”며 “다만 선거 당일 2~3일 전부터 일부 지역에서 분위가 조금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한다. 부·울·경 등 일부 지역에서 당내 여론조사나 출구조사와 달리 선거 성적이 좋지 않았던 점을 언급한 것. 이 대표는 “아마 보수 결집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대표는 그러면서 “민심이라는 게 참 알기 어렵고 무서운 거다”라며 “어쨌든 이번에 선거에서

보훈부, 野 민주유공자법 강행에 “유감…사회적 합의 선행돼야”

국가보훈부는 23일 야당이 민주유공자예우에관한법률(민주유공자법)을 본회의에 직회부한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보훈부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한 명확한 인정기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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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野 민주유공자법 강행에 “유감…사회적 합의 선행돼야”

국가보훈부는 23일 야당이 민주유공자예우에관한법률(민주유공자법)을 본회의에 직회부한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보훈부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한 명확한 인정기준과 범위가 규정되지 않은 채, 23일 민주유공자법안의 본회의 부의가 의결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라고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민주유공자법을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법안 처리에 반발해 불참했다.민주유공자법은 4·19혁명, 5·18민주화운동을 제외한 민주화 운동의 사망·부상자, 가족 또는 유족을 예우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민주보상법 상 보상사건엔 △독재정권 반대운동 뿐만 아니라 △교육·언론·노동운동 △사회적 논란이 됐던 부산 동의대 사건 △서울대 프락치 사건 △남민전 등 다양한 사건이 포함돼 있는데, 민주유공자법은 어떤 사람을 민주유공자로 인정할지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규정하지 않고 있다고 보훈부는 지적했다. 또 민주유공자법은 △민주유공

홍철호, 윤재옥 예방…‘25만원 지원금’엔 “어려운 질문”

홍철호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23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을 예방했다. 영수회담 실무협의를 앞두고 홍 정무수석이 여당 지도부와 회담 안건을 조율했을지 관심이 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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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 윤재옥 예방…‘25만원 지원금’엔 “어려운 질문”

홍철호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23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을 예방했다. 영수회담 실무협의를 앞두고 홍 정무수석이 여당 지도부와 회담 안건을 조율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홍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윤 권한대행을 예방했다. 홍 정무수석은 예방 후 기자들과 만나 “인사차 왔다”며 “정무수석이 당연히 원내대표를 봬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홍 정무수석이 영수회담 실무협상을 맡으면서 이날 당과 회담 안건을 논의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홍 정무수석은 영수회담 주요 안건으로 예상되는 전국민 25만원 지원금 관련 논의 여부에 대해 “어려운 질문”이라고 답했다. 홍 정무수석은 총선 패배 수습을 위해 당내에서 비대위 출범 등이 논의되는 데 대해선 “원내 상황은 자연스럽게 돌아가는 것 같다”며 “토론하고 정리, 결론으로 가는 것 같다”고 했다. (서울=뉴스1)

대통령실 “의료계, 정부와 1 대 1 대화도 거부하고 있어”

대통령실은 23일 대한의사협회 및 의사 단체를 향해 “정부가 숫자에 얽매이지 않고 정책적 결단을 내린 만큼, 이제는 의료계가 화답하고 행동에 나서야 할 때”라고 밝혔다. 장상윤 사회수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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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의료계, 정부와 1 대 1 대화도 거부하고 있어”

대통령실은 23일 대한의사협회 및 의사 단체를 향해 “정부가 숫자에 얽매이지 않고 정책적 결단을 내린 만큼, 이제는 의료계가 화답하고 행동에 나서야 할 때”라고 밝혔다. 장상윤 사회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정부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전향적으로 수용해, 2025학년도에 한해 의대 입학정원 증원분의 50%에서 100% 범위 안에서 대학이 자율적으로 모집인원을 정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장 수석은 “장기화되는 의정 갈등의 조속한 해결을 바라는 국민과 환자의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여 과감하게 정책적 결단을 내린 것”이라며 “그럼에도 의사협회를 비롯한 몇몇 의사단체는 의대증원 정책의 원점 재검토 입장만을 고수하고 있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오는 25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출범한다며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위해 각계가 중지를 모으는 사회적 협의체에 의사협회는 참여를 거부하고 있고, 전공의협의회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

조국 “광주·전남 비례대표 1위는 유권자의 믿음 때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조국혁신당이 광주·전남에서 가장 높은 비례대표 득표율을 올린데 대해 “호남 유권자들이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보다 총선을 통해 얻고자 하는 목표를 더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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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광주·전남 비례대표 1위는 유권자의 믿음 때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조국혁신당이 광주·전남에서 가장 높은 비례대표 득표율을 올린데 대해 “호남 유권자들이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보다 총선을 통해 얻고자 하는 목표를 더 잘 실현할 것으로 믿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당선인들과 함께 광주를 방문해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호남 유권자들이 총선의 의미를 가장 분명하게 알고 조국혁신당을 비례대표 1위로 만들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호남 유권자들은 총선 이후 22대 국회에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분명히 해주셨다. 윤석열 정권 심판을 분명히 하라는 것이다. 선거 과정에서 구호 외치고 빠지는 것 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원내 교섭단체 구성을 시도하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조 대표는 “원내 교섭단체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할 일을 못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목표와 가치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원내 교섭단체를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전날 이재명 대표에게 범야권 연석회의

정부 “북한 핵위협 개탄…다양한 도발 가능성 대비”

정부는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을 겨냥한 핵반격가상종합훈련을 실시한 것과 관련 “또다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면서 한미 연합훈련을 빌미로 핵 위협을 가하고 있는 데 대해 개탄한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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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한 핵위협 개탄…다양한 도발 가능성 대비”

정부는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을 겨냥한 핵반격가상종합훈련을 실시한 것과 관련 “또다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면서 한미 연합훈련을 빌미로 핵 위협을 가하고 있는 데 대해 개탄한다”라고 23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미 연합훈련은 북한의 핵 위협과 군사적 도발로부터 평화를 지키기 위한 방어적 훈련임을 분명히 한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당국자는 “정부는 북한의 다양한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유관 부처와 함께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모든 가능성에 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날 핵반격가상종합훈련이 진행됐으며, 김정은 당 총비서가 이를 지도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번 훈련에선 정부가 탄도미사일로 분류하는 600㎜ 초대형방사포를 북한 국가핵무기 종합관리체계인 ‘핵방아쇠’ 체계 안에서 운용하는 훈련이 처음 진행됐다고 한다. 북한은 연합편대군종합훈련(KFT) 등 한미 연합훈련을 언급하며 이번 훈련이 “도발적이고 침략적인 성격을 띠는 적들의

오늘 오후 여야 원내대표 회동…본회의 일정·채상병 특검법 등 논의

여야 원내대표가 5월 본회의 일정 협의를 위해 23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한다. 윤재옥 국민의힘,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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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여야 원내대표 회동…본회의 일정·채상병 특검법 등 논의

여야 원내대표가 5월 본회의 일정 협의를 위해 23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한다. 윤재옥 국민의힘,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본회의 일정과 원내 현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이 채상병 특검법을 이르면 다음 달 2일 처리해야 한다고 연일 여권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양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협의가 진전될지 주목된다. 여야 원내대표 회동은 당장 5월3일로 예정된 양당 원내대표 경선 일정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르면 다음달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전세사기특별법 상정을 검토하고 있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재표결에 부칠 가능성도 제기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재표결에서 부결된 양곡법을 재발의한 ‘제2양곡법’을 5월 국회에서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19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을 비롯해 주요 법안을 21대

이준석 “尹, 다급해지면 말 듣는 척…대선 때도 90도 인사”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2일 영수회담을 제안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다급해지면 말을 듣는 척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윤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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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尹, 다급해지면 말 듣는 척…대선 때도 90도 인사”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2일 영수회담을 제안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다급해지면 말을 듣는 척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제안하고 바뀌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윤 대통령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그리고 다급해지면 말을 듣는 척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대선 때도 질 것 같으면 90도 인사하고 그랬다. 사진도 남아있다"며 “그런데 대선끝나니까 그거를 절치부심하고 있다가 바로 쫓아냈다”며 “어떤 면에선 너무나도 인간적인 분”이라고 했다. 앞서 이 대표는 대선 승리 이후인 2022년 7월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 처분을 받은 뒤 당 대표직에서 축출된 바 있다. 이 대표는 “그래도 지금 윤 대통령이 위기를 인식한 것 자체가 그나마 대한민국에는 다행”이라며 “정상적인 정치세력이라면 지난 강서 보궐선거에서 심판을 당했으면 위험을 인지했어야 한다. 근데 그렇게

윤재옥 “25만원 지원금은 포퓰리즘…영수회담, 시급한 현안 집중해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에서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공약을 핵심 의제로 제시할 것이라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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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25만원 지원금은 포퓰리즘…영수회담, 시급한 현안 집중해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에서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공약을 핵심 의제로 제시할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 “사회 각계에서 일제히 우려를 표하고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밝히셨기에 민주당 대표가 고집한다면 논의의 대상이 될 수는 있겠지만 국민의힘은 국민들께서 더 생산적인 의제에 대한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어 “민주노총마저 (25만원 지원금에 대해) 초유의 고물가 시대에 후과를 고려하지 않은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질책할 정도”라며 “지금 무리하게 재정을 풀면 우리 경제의 인플레이션 탈출을 늦춰 국민의 물가 고통을 연장시키게 될 것이라는 데 대다수의 경제 전문가들이 동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또 “국가 채무가 1127조원을 기록, 당장 허리띠를 졸라매야

안철수 “당대표 출마 나중에 고민…룰 당심 대 민심 5대5 가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새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 “지금은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았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안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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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당대표 출마 나중에 고민…룰 당심 대 민심 5대5 가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새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 “지금은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았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안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지금 비상대책위원회도 아직 없고, 언제 전당대회가 열릴지도 모르고,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는데 (당권 도전 여부를 말하는 것은) 성급한 일”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전당대회에 나가는 건가, 나가지 않는 건가’라는 진행자의 물음에 “저는 지금 아무런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전당대회 시기가 결정이 되고 전당대회 룰이 민심의 반영 비율이 높아지면 전당대회 출마를 검토할 수도 있다는 의미인가’라는 질문에도 “나중에 고민해 보겠다. 그런데 지금은 제 머릿속에는 없다”고만 언급했다. 현재 당원투표 100%로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룰 개정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선거를 치르는 당대표는 민심에서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며 “이번에 다시 예전처럼 당심 70% 민심 30%

김정은, 핵반격가상전술훈련 첫 지도…초대형방사포병 참가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초대형 방사포병이 참가하는 핵반격 가상종합전술훈련을 처음으로 지도했다고 23일 밝혔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국가 핵무력의 신속반격 능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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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핵반격가상전술훈련 첫 지도…초대형방사포병 참가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초대형 방사포병이 참가하는 핵반격 가상종합전술훈련을 처음으로 지도했다고 23일 밝혔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국가 핵무력의 신속반격 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전쟁 억제력을 제고하는 데서 중요한 몫을 담당하게 되는 초대형 방사포병 부대들을 국가 핵무기 종합관리 체계인 ‘핵방아쇠’ 체계 안에서 운용하는 훈련이” 전날 최초로 진행됐다고 밝혔다.훈련은 “국가 최대 핵위기 사태경보인 ‘화산경보’ 체계발령 시 부대들을 핵반격 태세에로 이행시키는 절차” 및 “실동훈련과 핵반격 지휘체계 가동연습, 핵반격 임무가 부과된 구분대를 임무수행 공정과 질서에 숙련시키고 핵모의 전투부를 탑재한 초대형 방사포탄을 사격시키는” 순서로 진행됐다.북한은 발사된 방사포가 “사거리 352㎞의 섬목표를 명중타격”했다고 주장했다. 평양에서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까지의 직선 거리는 약 350㎞다. 한미 연합 편대군종합훈련(KFT)이 진행 중인 군산 공군기지도 사정권에 들어

美국무부 “北미사일 발사 규탄…블링컨 장관 방중 때 의제될 것”

미국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간) 북한이 여러 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이 한국시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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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北미사일 발사 규탄…블링컨 장관 방중 때 의제될 것”

미국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간) 북한이 여러 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이 한국시간으로 22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한 질문에 “우선 최근 수년간 다른 모든 탄도미사일 발사와 같이 이번 발사에 대해 규탄한다”며 “이는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가 “역내 및 국제 평화와 안보에 위협을 제기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24∼26일 방중 때 중국측과 협의 과정에서 의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22일(한국시간) 오후 3시 1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 발을 포착했다”며 “북한 미사일은 300여km 비행 후 동해상에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일 북한이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밝힌

北 김정은, 핵반격가상전술훈련 첫 지도…초대형방사포병 참가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초대형 방사포병이 참가하는 핵반격 가상종합전술훈련을 처음으로 지도했다고 23일 밝혔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국가 핵무력의 신속반격 능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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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핵반격가상전술훈련 첫 지도…초대형방사포병 참가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초대형 방사포병이 참가하는 핵반격 가상종합전술훈련을 처음으로 지도했다고 23일 밝혔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국가 핵무력의 신속반격 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전쟁 억제력을 제고하는 데서 중요한 몫을 담당하게 되는 초대형 방사포병 부대들을 국가 핵무기 종합관리 체계인 ‘핵방아쇠’ 체계 안에서 운용하는 훈련이” 전날 최초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훈련은 “국가 최대 핵위기 사태경보인 ‘화산경보’ 체계발령 시 부대들을 핵반격 태세에로 이행시키는 절차” 및 “실동훈련과 핵반격 지휘체계 가동연습, 핵반격 임무가 부과된 구분대를 임무수행 공정과 질서에 숙련시키고 핵모의 전투부를 탑재한 초대형 방사포탄을 사격시키는” 순서로 진행됐다.우리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전날 오후 3시1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 발을 포착했다“며 ”북한 미사일은 300여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美 “北 인권상황 변화 없어…공개처형 늘고, 참관 강요”

미국 정부는 지난 한해도 북한 정권이 자의적 또는 정치적 처형을 자행하는 등 인권 상황이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는 평가를 내놨다. 미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각) 발간한 ‘2023 국가별 인권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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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인권상황 변화 없어…공개처형 늘고, 참관 강요”

미국 정부는 지난 한해도 북한 정권이 자의적 또는 정치적 처형을 자행하는 등 인권 상황이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는 평가를 내놨다. 미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각) 발간한 ‘2023 국가별 인권 보고서’에서 “한해 동안 북한의 인권 상황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매년 각국 인권 상황을 평가한 보고서를 발간하는데, 북한 인권상황은 전년에 비해 개선된 것이 없다고 평가한 것이다. 국무부는 “북한은 코로나19 팬데믹 때 시작한 국경 봉쇄를 해제하기 시작했고, 강제북송도 재개됐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언급한 뒤 자의적 또는 불법적인 살인, 납치, 고문이나 잔인하고 비인도적인 처벌 등에 대한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무부는 “한해 동안 정부 또는 그 대리인이 초법적 살인을 포함해 자의적이고 불법적인 살인을 저질렀다는 수많은 보고가 있었다”며 정치범과 정적, 강제송환된 탈북자, 공직자, 어린이, 임산부 등을 가리지 않고 처형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탈북민들은 학교 현장 학습으

[속보]김정은, 핵반격가상전술훈련 첫 지도…초대형방사포병 참가

김정은, 핵반격가상전술훈련 첫 지도…초대형방사포병 참가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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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정은, 핵반격가상전술훈련 첫 지도…초대형방사포병 참가

김정은, 핵반격가상전술훈련 첫 지도…초대형방사포병 참가 [뉴시스]

“檢공격에 방탄복” 변호사 사무실 취업한 김용 측근들…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증인에게 허위 증언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씨의 측근들이 위증 이후 변호사 사무실 직원으로 취업하는 등 사후 대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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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공격에 방탄복” 변호사 사무실 취업한 김용 측근들…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증인에게 허위 증언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씨의 측근들이 위증 이후 변호사 사무실 직원으로 취업하는 등 사후 대비까지 기획한 정황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22일 김 전 부원장의 측근 박모·서모 씨 등에 대한 위증교사 사건 두 번째 재판을 진행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선캠프 출신이다. 이들의 부탁을 받고 위증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직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이모 씨도 이날 함께 재판을 받았다. 박 씨와 서 씨는 검찰이 김 전 부원장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받은 날을 ‘2021년 5월 3일’로 특정하자 김 전 부원장이 그날 다른 인물들과 만난 것처럼 거짓 알리바이를 만들고 위증을 교사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날 법정에선 지난해 5월 8일 김 전 부원장의 변호인이던 A 변호사의 사무실이 서울지방변호사회에 박 씨와 서 씨의 직원 등록

美 “北미사일 동맹국과 협의…한일 향한 방위공약 철통”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여러발을 발사한 22일 미국은 즉각적은 위협은 아니나 역내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고 평가했다. 주한미군을 관할하는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이날 성명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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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미사일 동맹국과 협의…한일 향한 방위공약 철통”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여러발을 발사한 22일 미국은 즉각적은 위협은 아니나 역내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고 평가했다. 주한미군을 관할하는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이날 성명에서 “탄도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으며 동맹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발사가 미국인이나 미국 영토 또는 동맹국들에게 즉각적인 위협을 제기하지는 않는 것으로 평가했다”면서도 “이번 미사일 발사는 북한의 불법적인 무기 프로그램의 불안정한 영향을 잘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미국에 대한 미국의 방위 약속은 철통같이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3시1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미사일은 함경북도 앞바다에 있는 무인도 ‘알섬’ 방향으로 340여㎞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평양 일대에서 남쪽으로 340여㎞ 거리에는 군산 공군기지가 있어, 현재 진행 중인 연례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풍계리 인근 만탑산 붕괴 가능성… 유출 방사능 중국 등 확산 우려”

국가정보원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 22일 ‘북한 7차 핵실험 전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7차 핵실험이 초래할 수 있는 지질학적·환경 위험 등 안전성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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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계리 인근 만탑산 붕괴 가능성… 유출 방사능 중국 등 확산 우려”

국가정보원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 22일 ‘북한 7차 핵실험 전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7차 핵실험이 초래할 수 있는 지질학적·환경 위험 등 안전성 문제를 집중 분석했다. 국정원은 올해 11월 미국 대선 전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관련 동향을 주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2022년 핵실험을 위한 기술적 준비를 마쳤고, 김정은 국무위원장 결심만 있으면 핵실험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되는 만큼 산하 연구기관 포럼을 통해 안전성 문제 등을 거론하면서 그동안 북한의 핵실험을 우려해온 중국의 역할론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이수곤 전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2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NK포럼에서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 만탑산은 6차 핵실험 후 지반 붕괴 현상을 보이는 등 취약해졌는데 이 암반의 균열 틈새를 시멘트 등으로 채울 수는 있으나 범위가 넓어 현실적으로 제대로 보강이 어렵고, 기간도 오래 소요된다”고 분

민주, 부산 사하갑 이성권 당선인-이갑준 사하구청장 ‘부정선거 혐의’ 고발

더불어민주당이 22일 부산 사하갑 국민의힘 이성권 당선인과 이갑준 사하구청장을 공직선거법상 부정선거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에 대해 이 당선인 측은 “고소·고발 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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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부산 사하갑 이성권 당선인-이갑준 사하구청장 ‘부정선거 혐의’ 고발

더불어민주당이 22일 부산 사하갑 국민의힘 이성권 당선인과 이갑준 사하구청장을 공직선거법상 부정선거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에 대해 이 당선인 측은 “고소·고발 시 무고죄 등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반박했다.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내고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부정선거와 허위 사실 공표가 당락을 좌우할 수 있었던 심각한 사건이다. 경찰은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해 사건의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밝혀달라”고 촉구했다.민주당은 “이 구청장은 올해 초 두 차례 관변단체(정부의 지원금과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비영리단체)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고 이 당선인을 바꿔주면서 ‘같은 고향이니 단디 챙겨달라’고 당부했다”며 “이 당선인도 전화를 받아 ‘청장님을 통해서 연락하게 됐다. 우리 회장님이 사하구 전체에서 파워가 제일 세시니까. 많이 도와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고 주장했다.민주당은 “공직선거법상 지방공무원인 구청장이 선거운동을 할 수 없음은 분명하다”며 “또

국힘, 5월3일 원내대표 경선…윤재옥, 비대위원장 안 맡기로

22대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조만간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오는 5월 3일 새 원내대표를 뽑고 그 전에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신임 비대위원장을 추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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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5월3일 원내대표 경선…윤재옥, 비대위원장 안 맡기로

22대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조만간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오는 5월 3일 새 원내대표를 뽑고 그 전에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신임 비대위원장을 추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22일 오후 국회에서 당선자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윤 원내대표가 전했다. 윤 원내대표는 당선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5월 3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전에 비대위원장을 추천해서 필요한 절차를 밟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당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윤 원내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맡지 않기로 했다. 윤 원내대표는 “관리형이나 혁신형 비대위원회 여부를 떠나 (국민들이) 변화를 요구하고 계시기 때문에 제가 맡는 것은 국민의 뜻을 받드는 데 도움이 안된다고 판단하고 당선자들에게 제가 비대위원장을 하지 않는 것으로 양해를 구했다”고 말했다. 새 비대위원장에 대해선 “시간이 많지 않기에 중진의원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밟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