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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럼프, 김정은과 진전 원해” 北에 유화 메시지

미국 백악관이 11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서신 교환에 여전히 열려 있다(receptive)”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친서 외교’ 재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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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럼프, 김정은과 진전 원해” 北에 유화 메시지

미국 백악관이 11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서신 교환에 여전히 열려 있다(receptive)”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친서 외교’ 재개의 문을 열어두고 있다는 입장을 강조한 것이다.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대화 재개를 시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2018년 첫 임기 중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이뤄진 진전을 다시 보고 싶어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12일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싱가포르 합의를 채택한 지 7년째 되는 날이다. 김 위원장은 이후 미국에 경제 제재 해제 등을 요구하며 비핵화 조치를 거부하고 있다.레빗 대변인은 “(북-미 정상 간) 구체적인 서신 교환에 대해선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답변하도록 남겨두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는 트럼프 행정부가 뉴욕의

합참 “12일 北대남 소음 방송 안들려”… 스피커 등 장비는 철거 안해

정부가 대북 확성기 방송을 11일 전격 중지한 가운데 북한도 이른바 ‘귀신 소리’로 불리던 대남 소음 방송을 12일부터 중지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2일 북한의 대남 소음 방송이 청취된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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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12일 北대남 소음 방송 안들려”… 스피커 등 장비는 철거 안해

정부가 대북 확성기 방송을 11일 전격 중지한 가운데 북한도 이른바 ‘귀신 소리’로 불리던 대남 소음 방송을 12일부터 중지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2일 북한의 대남 소음 방송이 청취된 지역은 없다”고 밝혔다. 북한의 대남방송은 대북 확성기 방송이 중지된 지 약 10시간이 지난 12일 자정 전후로 중지됐다. 지난해 6월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로 윤석열 정부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자 북한이 대남 방송을 시작한 이후 약 1년 만이다. 대남방송은 우리 측 대북 확성기 방송이 뉴스, 음악, 날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해 송출하던 것과 달리 쇠 깎는 소리, 곡소리 등 기괴한 소음을 송출하는 방식이었다. 대북 확성기 방송은 중간 휴식시간을 포함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송출됐지만 대남방송은 접경지역 중 인구 밀집 지역이 있는 강화 등을 향해선 심야 및 새벽을 가리지 않고 24시간 불규칙적으로 송출됐다. 이에 주민들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해 왔다. 통일부

오광수 민정수석, 검찰에 고발 당해… 與 내부서도 “매우 부적절” 비판

차명 부동산 논란에 이어 차명대출 의혹이 제기된 오광수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이 검찰에 고발됐다.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12일 오 수석을 금융실명법 위반, 사기, 조세범처벌법 위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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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수 민정수석, 검찰에 고발 당해… 與 내부서도 “매우 부적절” 비판

차명 부동산 논란에 이어 차명대출 의혹이 제기된 오광수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이 검찰에 고발됐다.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12일 오 수석을 금융실명법 위반, 사기, 조세범처벌법 위반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 의원은 “각종 비리 의혹으로 도덕성에 치명상을 입은 오 수석이 고위공직자의 도덕성을 검증하고 부패·비리를 감시하는 민정수석을 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자 국민 모독”이라고 주장했다.오 수석은 아내가 보유한 토지·건물 등 부동산을 A 씨에게 명의 신탁해 차명으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공직자 재산 신고에서 누락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2007년 해당 부동산을 담보로 A 씨에게 저축은행으로부터 15억 원의 차명 대출을 부탁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오 수석은 차명 부동산 의혹에 대해 “송구하고 부끄럽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12일 공개적으로 “5개 중대범죄 민정수석, 5개 재판 대통령이 국민에게만 법 잘 지키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라며 “대통령

베트남과 “고속철-원전 협력”… 호주와는 “방산-광물 협력”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르엉끄엉 베트남 국가 주석과의 첫 전화 통화에서 고속 철도 및 원자력발전소 등에 대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취임 후 다섯 번째 정상 통화 대상국으로 중국, 미국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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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과 “고속철-원전 협력”… 호주와는 “방산-광물 협력”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르엉끄엉 베트남 국가 주석과의 첫 전화 통화에서 고속 철도 및 원자력발전소 등에 대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취임 후 다섯 번째 정상 통화 대상국으로 중국, 미국에 이은 한국의 3대 교역국이자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내 최대 교역국인 베트남을 택하면서 ‘국익 중심 실용외교’ 기조를 이어간 것. 이 대통령은 이후 여섯 번째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도 통화를 갖고 방산·광물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25분간 진행된 끄엉 주석과의 통화에서 “양국 관계가 1992년 수교 이후 눈부시게 발전해온 것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앞으로도 양국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도록 끄엉 주석과 긴밀히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에 끄엉 주석은 “베트남의 경제 발전 및 고도화를 추진하는 데 있어 신뢰할 수 있는 핵심 파트너인 한국과의 관계 강화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앞서 20

우크라-중동서 성과 못 올린 트럼프, ‘북미 대화 카드’ 만지작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시도한 정황이 알려져 그 의도와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 1월 재집권한 뒤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과 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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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중동서 성과 못 올린 트럼프, ‘북미 대화 카드’ 만지작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시도한 정황이 알려져 그 의도와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 1월 재집권한 뒤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간의 가자전쟁, 이란 비핵화 협상 같은 외교 의제를 조속히 마무리 짓겠다고 장담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에 집권 1기 때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북-미 정상의 대화 카드를 꺼내 외교 치적을 쌓으려 한다는 해석이 나온다.다만 북한 측이 순순히 대화에 응할 지는 미지수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11일(현지 시간) 고위급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대화 재개를 목표로 북한 김정은 국위원장에게 보낼 친서의 초안을 작성했고, 친서를 전달하려고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뉴욕의 북한 외교관들이 수령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12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보낸 축전에서 “조러(북-러)

李대통령, 예정 없던 이태원참사 현장 방문…희생자 추모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세월호·이태원 참사 등을 언급하며 “예측 가능한 사고가 무관심이나 방치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 절대로 없어야 한다”며 “사후 책임을 아주 엄격하게 묻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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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예정 없던 이태원참사 현장 방문…희생자 추모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세월호·이태원 참사 등을 언급하며 “예측 가능한 사고가 무관심이나 방치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 절대로 없어야 한다”며 “사후 책임을 아주 엄격하게 묻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관리 담당 공무원의 책임이 무거운 만큼 그에 대한 보상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한강홍수통제소를 방문해 장마철 수해 대비 태세를 살폈다. 이날 현장 점검회의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과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우정식 경기 평택시 안전총괄과장과 권종혁 경북도 재난관리과장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선 김용범 정책실장 등이 자리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공직자들이 국민의 재산과 안전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치열하게 대비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아주 다르게 나타나는 것 같다”며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을 보면 조금 신경 썼으면 다 피할 수 있던 재난 사고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최소한 이재명 정부에서는

국힘 재선 16명 “김용태 임기연장 의원총회 소집 요청”

국민의힘 재선 의원 16명이 새 지도부 구성 전까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임기를 연장해 줄 것을 또 한 번 촉구했다.12일 ‘당의 혁신을 바라는 국민의힘 재선 모임’은 두 번째 입장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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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재선 16명 “김용태 임기연장 의원총회 소집 요청”

국민의힘 재선 의원 16명이 새 지도부 구성 전까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임기를 연장해 줄 것을 또 한 번 촉구했다.12일 ‘당의 혁신을 바라는 국민의힘 재선 모임’은 두 번째 입장문에서 “차기 원내대표로 출마하는 후보자들에게 앞서 제기한 당의 혁신 방안과 김 비대위원장의 임기 연장에 대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힐 것을 요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해당 모임은 지난 10일에도 같은 취지의 입장문을 발표한 바 있다.모임은 또 “어제(11일) 예정됐던 의원총회가 개최 40분 전에 문자를 통해 취소된 것에 대해 아쉬움과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다.이어 “16일 오후 2시로 예정된 원내대표 선출 이전에 당의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다시 소집해 줄 것을 현 원내지도부에 요청한다”고 덧붙였다.이번 입장문에 이름을 올린 이들은 강민국·권영진·김미애·김승수·김예지·김형동·박수영·박정하·배준영·배현진·서범수·엄태영·이성권·조은희·조정훈·최형두 의원이다.(서울=뉴스1)

‘위이이잉’ 기괴한 대남방송 ‘뚝’…접경지 주민 “다시 평화의 길목으로”

정부가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이후 북한도 대남방송 소음을 사실상 중단하자 강원 접경지 주민들은 “정신 사나운 소리가 들리지 않으니 속이 후련하다”고 반겼다.‘위이이잉’ 대남방송 횟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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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이이잉’ 기괴한 대남방송 ‘뚝’…접경지 주민 “다시 평화의 길목으로”

정부가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이후 북한도 대남방송 소음을 사실상 중단하자 강원 접경지 주민들은 “정신 사나운 소리가 들리지 않으니 속이 후련하다”고 반겼다.‘위이이잉’ 대남방송 횟수 줄더니…오늘 완전 끊겨12일 오전 강원 철원 김화읍 생창리. 중부전선 최전방인 이곳은 북한과 불과 2㎞ 떨어진 지역이다.이곳에선 불과 이틀 전만 해도 ‘위이이잉’ 하는 공습 사이렌이나, 귀신 소리, 들짐승이 울부짖는 듯한 기괴한 대남방송이 울려 퍼지던 곳이다.그러나 주민들은 전날 오후부터 이 같은 소리가 들리지 않더니, 이날 오전부턴 아예 들리지 않는다고 증언했다.생창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박 모 씨는 “전날부터 대남 방송 들리는 횟수가 적어지더니 오늘부턴 확성기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며 “그동안 기괴한 소리에 정신 사나웠는데 속이 후련하다”고 말했다.기괴한 대남방송 중단으로 모처럼 달콤한 잠을 이룬 접경지 주민들. 이들은 이번 조치가 ‘3일 평화’에 그칠까 우려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박 씨는 “정권이

검찰, ‘김 여사 청탁 의혹’ 건진법사 소환 조사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청탁한 의혹을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검찰에 재소환됐다.12일 법조계와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가상자산법죄합동수사부(부장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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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 여사 청탁 의혹’ 건진법사 소환 조사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청탁한 의혹을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검찰에 재소환됐다.12일 법조계와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가상자산법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박건욱)는 이날 오전 전씨를 불러 조사했다. 이번 소환조사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출범을 앞둔 상황에서 수사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풀이된다.검찰은 대선 이후 전씨를 한 차례 소환했고 이번이 두 번째 소환조사로 알려졌다.검찰은 전씨가 통일교 2인자로 불린 전 세계선교본부장 윤모씨로부터 김 여사 선물 명목의 고가 목걸이와 명품 가방 등을 받아 전해준 뒤, 김 여사에게 통일교 현안을 대신 청탁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전씨는 조사에서 목걸이와 가방을 받았지만 김 여사에게 전달하지 않고 잃어버렸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바 있다.검찰은 또한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출국금지하고 윤모씨에게 청탁을 지시한 게 아닌지 등을 조사 중이다.[서울=뉴시스]

대북 확성기 중단하자, 北의 대남 소음 방송도 사라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군에게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하도록 지시했다고 직접 밝혔다. 자신의 대선 공약을 취임 일주일 만에 현실화한 것으로, 남북 관계 개선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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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확성기 중단하자, 北의 대남 소음 방송도 사라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군에게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하도록 지시했다고 직접 밝혔다. 자신의 대선 공약을 취임 일주일 만에 현실화한 것으로, 남북 관계 개선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11일 오후 2시부로 우리 군이 전방 지역에서 진행하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하도록 지시했다”며 “북한의 소음 방송으로 오랜 시간 어려움을 겪어온 접경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조치로 남북이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서로에 대한 신뢰를 다시 쌓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한 이후 북한은 11일 밤까지 대남 방송을 송출했으나, 12일에는 오전까지 방송을 재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동참모본부는 “12일 북한의 대남 소음 방송이 청취된 지역은 없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도 “서부전선에서 어제 늦은 밤에 마지막으로 대남 방송이 청취되었고, 이후로는 없었

李대통령 “대통령실 직원 과로로 쓰러져…무거운 책임감”

이재명 대통령이 과로로 쓰러진 대통령실 직원에 대해 “안타까움과 더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맡은 일은 걱정 말고, 건강 회복에만 집중해 주었으면 한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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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대통령실 직원 과로로 쓰러져…무거운 책임감”

이재명 대통령이 과로로 쓰러진 대통령실 직원에 대해 “안타까움과 더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맡은 일은 걱정 말고, 건강 회복에만 집중해 주었으면 한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11일 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조금 전 대통령실 직원이 과로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접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공복으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부디 스스로를 먼저 돌봐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대통령 혼자서는 결코 성과를 낼 수 없다”며 “공직자 여러분께서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힘을 합쳐주셔야 국민을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을 대통령실 직원들과 각 부처의 모든 공직자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다”며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존경을 표한다”고 했다.과로로 쓰러진 대통령실 직원은 11일 오후 9시경 서울 용산 대통령실

‘李대통령 아들 결혼식 테러’ 글쓴 50대男 검거…“실행 의사 없었다”

이재명 대통령 아들 동호 씨의 결혼식 테러를 암시하는 인터넷 게시글을 작성한 50대 남성이 검거됐다.성북경찰서는 “9일 SNS에 이 대통령 아들의 결혼식을 겨냥해 협박 글을 게시한 피의자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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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아들 결혼식 테러’ 글쓴 50대男 검거…“실행 의사 없었다”

이재명 대통령 아들 동호 씨의 결혼식 테러를 암시하는 인터넷 게시글을 작성한 50대 남성이 검거됐다.성북경찰서는 “9일 SNS에 이 대통령 아들의 결혼식을 겨냥해 협박 글을 게시한 피의자 50대 남성 A 씨를 공중협박 혐의로 11일 검거해 조사했다”고 12일 밝혔다. 피의자 A 씨는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며, 실제 실행 의사는 없었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지난 9일 스레드에는 ‘일거에 척결’이라는 주제의 카테고리로 이 대통령 아들의 결혼식 날짜, 장소, 위치 등의 구체적인 정보가 포함된 테러 암시 글이 올라왔다. 관련 신고를 접수한 성북경찰서는 내사에 착수해 A 씨를 검거했다.성북경찰서는 “실행 의사가 없더라도 협박성 게시글을 올리는 것은 분명한 범죄행위이며, 경찰은 끝까지 추적하여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李대통령 “대북 확성기 중지, 접경지 주민 고통 덜어드리려”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군에게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하도록 지시했다고 직접 밝혔다. 자신의 대선 공약을 취임 일주일 만에 현실화한 것으로, 남북 관계 개선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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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대북 확성기 중지, 접경지 주민 고통 덜어드리려”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군에게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하도록 지시했다고 직접 밝혔다. 자신의 대선 공약을 취임 일주일 만에 현실화한 것으로, 남북 관계 개선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11일 오후 2시부로 우리 군이 전방 지역에서 진행하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하도록 지시했다”며 “북한의 소음 방송으로 오랜 시간 어려움을 겪어온 접경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조치로 남북이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서로에 대한 신뢰를 다시 쌓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전날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한국거래소를 찾은 것 관련해서는 “할 수 있는 모든 제도적·행정적 수단을 총동원해 불법과 부정을 뿌리 뽑고,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신뢰를 반드시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올해는 한-체코 수교 35주년이자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이했다”면서 “체코의 피알라 총리와 국

美국방 “미군의 ‘최대 유연성’ 보장, 中 전쟁 준비에 맞설 것”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2기 행정부가 아시아 국가들의 국방비 증액 필요성을 강조하며 동맹국에 대(對)중국 군사압박에 동참할 것을 재차 요구하고 나섰다. 또 “미군의 ‘최대 유연성(max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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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 “미군의 ‘최대 유연성’ 보장, 中 전쟁 준비에 맞설 것”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2기 행정부가 아시아 국가들의 국방비 증액 필요성을 강조하며 동맹국에 대(對)중국 군사압박에 동참할 것을 재차 요구하고 나섰다. 또 “미군의 ‘최대 유연성(maximum flexibility)’을 보장할 것”이라며 주한미군을 포함한 해외 주둔 미군에 대한 전략적 유연성 확대 의지를 드러냈다.엘브리지 콜비 미 국방부 정책차관은 10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중국 항공모함이 태평양에서 작전을 폈다는 내용의 보도를 게재하며 “이것이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이 아시아태평양 동맹국들이 국방비를 획기적으로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력히 강조한 이유”라고 적었다. 이에 앞서 중국 해군이 운용 중인 항공모함 두 척 ‘랴오닝’과 ‘산둥’은 7일 남중국해를 넘어 처음으로 서태평양인 필리핀 해역으로 호위함들과 함께 진출했다. 중국 해군이 필리핀 해역까지 진출한 것은 미국이 구축한 방어선을 넘어 해상에서 무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과시성 도발이라는 해

與, 검찰청 폐지 법안 발의… “중수청-공소청 신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검찰청을 폐지하고 수사권과 기소권을 완전히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 개혁’ 법안을 발의했다. 검찰청을 없애고 기소와 공소 유지를 전담하는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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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검찰청 폐지 법안 발의… “중수청-공소청 신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검찰청을 폐지하고 수사권과 기소권을 완전히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 개혁’ 법안을 발의했다. 검찰청을 없애고 기소와 공소 유지를 전담하는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또 국무총리실 산하에 국가수사위원회를 설치해 중수청과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감독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민주당 ‘국회 공정사회포럼(처럼회)’ 소속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와 민형배 장경태(재선) 강준현 김문수(초선)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청법 폐지 법안과 공소청 신설 법안, 중수청 신설 법안, 국가수사위원회 신설 법안 등 이른바 ‘검찰 개혁 4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검찰청은 폐지되고,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은 각각 행정안전부 산하의 중수청과 법무부 산하의 공소청으로 분리된다. 중수청은 검찰이 갖고 있던 6대 중대범죄(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와 함께 마약과 내란·외환죄 등 8대 범죄에

李대통령 “주식시장서 장난치면 패가망신”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라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겠다”면서 주가 조작 관련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하고 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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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주식시장서 장난치면 패가망신”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라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겠다”면서 주가 조작 관련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하고 부당이득을 환수하겠다고 했다. 이날 코스피는 3년 5개월 만에 2,900 선을 돌파하면서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허니문 랠리’가 5거래일째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를 찾아 임직원들과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 대통령은 “최소한 이재명 정부 들어서는 불법을 저질러서 돈을 벌 수 없고, 불법으로 돈을 벌면 몇 배 다 돈을 물어내야 된다. 엄청난 형벌을 받게 된다”며 “부당 이득에 과징금을 물려 환수하는 등 불공정거래 행위자를 엄벌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새 정부는 주가 조작 관련 불공정거래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라면서 “부당 이득에 과징금을 물려 환수하는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해 엄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경호처 “김건희 여사 비화폰, 내부 규정 따라 제공”

대통령경호처가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게 비화폰(보안 휴대전화)을 지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대통령경호처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비화폰은 국가정보원의 ‘국가정보보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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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경호처 “김건희 여사 비화폰, 내부 규정 따라 제공”

대통령경호처가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게 비화폰(보안 휴대전화)을 지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대통령경호처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비화폰은 국가정보원의 ‘국가정보보안기본 지침’ 등을 근거로 한 대통령경호처의 내부 규정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며 “김 여사에 대해서는 관련 내부 규정에 따라 제공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경호처는 관련 규정에 대해 개선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부연했다.앞서 1월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 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에게 “김건희 씨에게도 비화폰을 지급한 적이 있느냐”고 질문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차장은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답했다.

국정기획위에 박홍근-정태근-이춘석 등 합류…李정부 로드맵 짠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밑그림을 그릴 국정기획위원회가 16일 서울 광화문에서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국정기획위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하면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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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에 박홍근-정태근-이춘석 등 합류…李정부 로드맵 짠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밑그림을 그릴 국정기획위원회가 16일 서울 광화문에서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국정기획위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하면서 국정 로드맵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11일 국정기획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이재명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를 정리하고, 과제별 추진 로드맵인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마련하는 게 주된 업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국정기획위 설치·운영 규정 개정령에 따르면 위원회 명칭이 종전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변경되고, 기획위원 수는 55명으로 결정됐다. 위원회 존속 기한은 60일이다. 국정기획위원장은 이 대통령의 ‘30년 지기’로 꼽히는 이한주 민주연구원이 맡았다. 부위원장에는 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과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합류한다. 2017년 문재인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처럼 대통령 정책실장·여당 정책위의장·국무조정실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하는 것. 당·정·대

‘취임 1년’ 우원식 의장 “국회 권한-기능 강화 중요”

우원식 국회의장은 11일 “지금부터는 제도적, 문화적으로 명실상부하게 삼권분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국회의 권한과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우 의장은 이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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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 우원식 의장 “국회 권한-기능 강화 중요”

우원식 국회의장은 11일 “지금부터는 제도적, 문화적으로 명실상부하게 삼권분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국회의 권한과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우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비상계엄 사태를 거치면서 지난 1년이 삼권분립의 한 축으로서 국회의 존재를 국민 속에서 확실하게 인정받은 한 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나라 전체 민주주의의 질서가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데 국회가 더 적극적, 구조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는 뜻”이라며 “필요한 조치들을 검토하고 있다. 입법 역량과 의정 지원 강화, 예산 심의 내실화를 위해 조직과 인력 확충, 제도 개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국회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국회 경비, 경호 체계 개편도 추진하고 있다”며 “아울러 국회 개혁자문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할 것이다. 원 구성과 상임위원회 배분, 법제사법위원회 개

국민추천제 첫날 1만1324건 접수…‘법무·복지장관’ 최다

대통령실은 11일 국민추천제 시행 첫날 총 1만 1324건의 추천이 접수됐다고 밝혔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어제부터 시행된 국민추천제 진짜 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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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추천제 첫날 1만1324건 접수…‘법무·복지장관’ 최다

대통령실은 11일 국민추천제 시행 첫날 총 1만 1324건의 추천이 접수됐다고 밝혔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어제부터 시행된 국민추천제 진짜 일꾼찾기 프로젝트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관심이 뜨겁다”며 이같이 말했다.강 대변인은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시스템으로 9900여 건, 공식메일로 1400여 건이 접수됐다”며 “가장 많은 추천이 들어온 자리는 법무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검찰총장 순”이라고 밝혔다.이어 “새정부 과제인 검찰개혁과 국민들 피부에 와닿는 복지정책을 잘 펴줄 인재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방증”이라며 “참여해 준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리며 오는 16일까지 더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국민주권시대를 열기 위해 국민이 원하는 진짜일꾼이 일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서울=뉴스1)

권성동 “새 원내지도부서 논의” 의총 긴급 취소…김용태 반발

국민의힘은 11일 오후 2시 예정돼 있던 의원총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당내 분열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지만,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측은 의원들 분위기 우호적으로 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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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새 원내지도부서 논의” 의총 긴급 취소…김용태 반발

국민의힘은 11일 오후 2시 예정돼 있던 의원총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당내 분열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지만,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측은 의원들 분위기 우호적으로 바뀌자 권 원내대표가 일방적으로 의총을 취소했다고 보고 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연기와 관련해 오늘 오전 당 차원에서 규탄대회를 개최한 만큼, 이에 대한 당의 대응과 메시지에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의원총회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의원총회를 계속 진행할 경우 자칫 당내 갈등과 분열의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또 “현 원내지도부의 임기가 이번 주 종료되는 점, 주요 현안에 대한 충분한 논의와 조율이 필요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논의된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은 오는 16일 선출될 신임 원내지도부에 충실히 전달해 차기 지도부가 계속 논의를

李 대통령, ‘HMM 부산 이전 발언’ 관련 고발 당해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후보 당시 “HMM을 부산으로 옮겨오겠다, 직권들이 동의했다”는 발언과 관련해 고발당했다.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11일 오전 10시 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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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HMM 부산 이전 발언’ 관련 고발 당해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후보 당시 “HMM을 부산으로 옮겨오겠다, 직권들이 동의했다”는 발언과 관련해 고발당했다.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11일 오전 10시 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 앞에 도착해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의원은 “이재명 당시 대선후보가 부산 서면 유세에서 ‘HMM을 부산으로 옮겨오겠다, 직권들이 동의했다’고 주장했다”며 “HMM 육상노조와 해상노조 및 사측 모두 ‘논의된바 자체가 없다’고 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서울청 공공범죄수사대로 이송됐다.그는 “이 대통령의 당시 ‘직원이 동의했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유권자의 선택에 심각한 영향을 끼쳐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한, 명백한 선거범죄”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주장으로는, 현직 대통령은 헌법 제84조에 따라 형사소추는 받지 않지만, 수사는 가능하다고 하다”며 “따라서 수사당국은

이준석 “홍준표와 신당 창당 검토한 바 없어”…경기지사 출마설도 일축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11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의 신당 창당 가능성 등에 대해 일축했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홍준표 대표와 신당창당을 검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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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홍준표와 신당 창당 검토한 바 없어”…경기지사 출마설도 일축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11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의 신당 창당 가능성 등에 대해 일축했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홍준표 대표와 신당창당을 검토한 바가 없으며, 제 자신의 경기지사 출마 등도 검토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 평론하시는 분들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가정해서 하실 수는 있겠지만 전혀 검토한 바도 없는 내용들이라 의아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로지 동탄 주민들을 위해 밀린 지역구 사무를 처리하고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정치세력의 참여를 활성화 하기 위한 고민에 매진하고 있다”며 “당원가입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 중”이라고 강조했다.

‘30조’ 육박하는 사교육비…이재명 정부에선 어떨까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박모(51)씨는 고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다. 그는 자녀가 다니는 국어·영어·수학·과학 학원에 매달 약 200만원의 사교육비를 지출한다. 사교육비에 부담을 느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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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조’ 육박하는 사교육비…이재명 정부에선 어떨까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박모(51)씨는 고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다. 그는 자녀가 다니는 국어·영어·수학·과학 학원에 매달 약 200만원의 사교육비를 지출한다. 사교육비에 부담을 느끼는 박씨는 음식 배달 아르바이트 등 부업을 병행해 학원비를 보탠다. 그는 “남들이 보내니 (학원에) 보낸다”면서 “사교육비가 안 든다면 그 돈을 대출 이자를 갚는 데에 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이 30조원에 육박한 가운데, 이재명 정부에서는 사교육비를 억제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육 전문가들은 ‘서울대 10대 만들기’ 등 일부 공약들이 사교육비 경감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일단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과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교육걱정)이 지난 10일 발표한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현황 전수조사 결과를 보면 서울 지역 월평균 학원비는 135만6365원, 경기 5개 지역은 122만6711원이다. 전년

국힘, 서울고법 앞에서 “李대통령 재판 연기, 민주주의 퇴행”

국민의힘은 11일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을 결정한 사법부를 비판하며 재판을 계속 진행해 달라고 촉구했다.권성동 원내대표,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윤상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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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서울고법 앞에서 “李대통령 재판 연기, 민주주의 퇴행”

국민의힘은 11일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을 결정한 사법부를 비판하며 재판을 계속 진행해 달라고 촉구했다.권성동 원내대표,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윤상현·박형수 의원 등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전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헌법 파괴 저지를 위한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국민의힘은 재판 속개를 위한 범국민 릴레이 농성, 서명 운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이날 권성동 원내대표는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해야 한다. 대통령일지라도 예외일 수 없다. 그런데 이재명 단 한 사람만이 법의 심판을 피하고 있다. 이는 민주주의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사법부는 대통령이 됐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말할 자격이 있느냐. 이런 핑계를 대며 재판을 미루는 것은 결국 이재명이기 때문에 연기하는 것”이라며 “권력의 바람 앞에 알아서 눕는 사법부는 공정할 수 없다. 법원이 이재명 단 한 사람만을 위한 재판 지연을 계속한다면,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이준석 “홍준표와 신당 창당, 경기지사 출마 등 검토한 바 없어”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11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의 신당 창당 가능성 등에 대해 일축했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홍준표 대표와 신당창당을 검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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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홍준표와 신당 창당, 경기지사 출마 등 검토한 바 없어”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11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의 신당 창당 가능성 등에 대해 일축했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홍준표 대표와 신당창당을 검토한 바가 없으며, 제 자신의 경기지사 출마 등도 검토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 평론하시는 분들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가정해서 하실 수는 있겠지만 전혀 검토한 바도 없는 내용들이라 의아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로지 동탄 주민들을 위해 밀린 지역구 사무를 처리하고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정치세력의 참여를 활성화 하기 위한 고민에 매진하고 있다”며 “당원가입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 중”이라고 강조했다.

현충일 전날 북한 형법 홍보한 법무부…비판 일자 삭제

현충일을 앞두고 법무부가 ‘북한 형법 주석서’를 홍보하는 게시물을 공식 채널에 게시해 논란이 일자, 뒤늦게 입장을 밝혔다.법무부는 지난 5일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 공식 채널에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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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전날 북한 형법 홍보한 법무부…비판 일자 삭제

현충일을 앞두고 법무부가 ‘북한 형법 주석서’를 홍보하는 게시물을 공식 채널에 게시해 논란이 일자, 뒤늦게 입장을 밝혔다.법무부는 지난 5일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 공식 채널에 ‘북한 형법 주석서’ 관련 카드뉴스를 올렸다.해당 카드뉴스는 “북한 형법 어디까지 알고계세요?”라는 문구로 시작해 북한 형법의 주요 특징과 주석서 발간 배경을 소개했다. 마지막에는 “이로써 언젠가의 한반도 통일 및 법제통합을 위한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는 문장으로 마무리됐다.총 8장으로 구성된 이 카드뉴스는 게시 이후 돌연 삭제됐으며, 당시 별도 안내나 입장 표명은 없었다.그런데 게시물이 올라온 다음날이 6·25 전쟁 호국영령을 기리는 현충일이었던 점에서, 시기상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비판 여론이 확산됐다.누리꾼들은 “다른 날도 아니고 현충일에 이런 걸 올리냐”, “우리나라를 위해 싸운 분들을 기리는 날이다”, “역사와 호국영령에 대한 모욕이다”며 반발했다.또한 단순한 게시물 삭제로 상황을 덮으려는

진성준 “민생회복지원금, 전 국민 보편 지원이 가장 바람직”

2차 추경 핵심 사업인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방식을 두고 정부가 전 국민 보편 지급과 선별 지급 사이에서 검토 중인 가운데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전 국민 보편 지원이 가장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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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민생회복지원금, 전 국민 보편 지원이 가장 바람직”

2차 추경 핵심 사업인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방식을 두고 정부가 전 국민 보편 지급과 선별 지급 사이에서 검토 중인 가운데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전 국민 보편 지원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진 의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민생회복지원금은 이번 추경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하며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보편 지원이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로 인해 추경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반갑고 고마운 일”이라며 “국민의 관심은 민생회복지원금(소비쿠폰)에 쏠리고 있다. 보편 지원이냐 아니면 선별 지원이냐 하는 것”이라고 했다.이어 “민생회복지원금은 국민의 살림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것이지만, 그 정책적 목표는 살림을 지원하는 것이라기보다 우리 경제의 회복을 위해 전반적인 소비를 진작하는데 있다. 그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사용기한을 정한 지역화폐의 형태로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그러면

대통령과 참모진이 한 공간에… 수평형 소통 구조 만들어야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실이 너무 멀다 보니 대통령에게 보고하러 갈 때 차를 타고 가야 했다. 이렇게 시간이 걸리니 대통령을 직접 대면하지 않고 전화로 보고하는 경우도 많았다.”박근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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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참모진이 한 공간에… 수평형 소통 구조 만들어야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실이 너무 멀다 보니 대통령에게 보고하러 갈 때 차를 타고 가야 했다. 이렇게 시간이 걸리니 대통령을 직접 대면하지 않고 전화로 보고하는 경우도 많았다.”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 등을 지낸 이정현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는 청와대 공간 구조와 관련해 “일의 능률이나 효율, 내부 소통에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본관과 비서동인 여민1∼3관의 거리가 500m여서 대통령과 참모진 간 원활한 소통이 어려웠다는 것. 이에 노무현 이명박 전 대통령은 여민1관 임시 집무실에서 종종 근무했고, 문재인 전 대통령은 취임 직후 여민1관 3층에 집무실을 만들어 이곳에서 근무했다. 하지만 이 역시 대통령과 주요 참모진이 한 공간에서 근무하지 못하고 비서동 3곳으로 흩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역대 정부들은 청와대 공간 재정비 필요성을 실감했지만 대체 공간 마련이나 국회 예산 확보, 경호 문제로 난항을 겪어 시도하지 못했다. 하지만 용산 대통

청와대 ‘한국형 웨스트윙’으로 리모델링 하자

이재명 정부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청와대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이 ‘불통 공간’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청와대를 리모델링할 ‘골든타임’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통령 집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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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한국형 웨스트윙’으로 리모델링 하자

이재명 정부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청와대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이 ‘불통 공간’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청와대를 리모델링할 ‘골든타임’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통령 집무실을 미국 백악관 웨스트윙처럼 수평적 ‘소통의 공간’으로 바꾸고 위기 대응에 취약한 낡은 건물을 개보수할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10일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열고 청와대 복귀 예비비 259억 원을 의결했다. 또 8월 1일부터는 청와대 복귀를 위한 보안 안전 점검을 위해 청와대 관람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정부는 출범 직후 청와대 복귀를 맡을 관리비서관직을 신설했다. 대통령 집무실이 마련된 여민1관 등 비서동 3곳과 청와대 본관, 관저 등에 대한 활용 방안 마련에 나선 것이다. 대통령실 안팎에선 여민2·3관이 완공된 지 50년이 넘어 노후화된 데다 청와대 관저 등이 대중에 공개된 만큼 이번 기회에 건물 개보수나 이전 등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청와

李 “호혜평등 교류 추진”… 習 “자유무역 함께 수호”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0일 첫 통화를 갖고 “두 정상이 경제협력 등 실질적인 협력 분야에서 양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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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호혜평등 교류 추진”… 習 “자유무역 함께 수호”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0일 첫 통화를 갖고 “두 정상이 경제협력 등 실질적인 협력 분야에서 양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올해 11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시 주석을 초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시 주석의 축하에 사의를 표하며 “한중 양국이 호혜평등의 정신하에 경제, 안보, 문화, 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통화에서 한반도 비핵화, 평화와 안정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한 데 대해 시 주석은 “한반도 평화·안정은 한중 양국의 공동 이익인 만큼 중국 측은 문제의 해결과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중 정상회담이 이뤄질 수 있다

김병기 “헌정 유린세력 단죄” 서영교 “민생 추경에 최우선”

金, 국정원 출신…20대 대선서 新친명 부각“내란 종식 법안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야당과 유연하게 협상하되 원칙 지킬것“ “내란 종식을 위한 법안을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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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헌정 유린세력 단죄” 서영교 “민생 추경에 최우선”

金, 국정원 출신…20대 대선서 新친명 부각“내란 종식 법안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야당과 유연하게 협상하되 원칙 지킬것“ “내란 종식을 위한 법안을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3선 김병기 의원(서울 동작갑·기호 1번)은 8일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당선 시 가장 먼저 추진할 과제로 ‘내란 종식’을 꼽았다. 김 의원은 “내란 종식은 입법과 특검을 통해 제도적으로 완결돼야 할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내대표로서 국회 내 특위 구성 및 관련 상임위 활동, 특검 도입 등 모든 입법적 수단을 총동원해 헌정 질서를 유린한 세력에 대한 단죄와 책임을 명백히 할 것”이라며 “그 위에 드러난 진실을 바탕으로 재발을 막기 위한 제도적 보완과 안전장치를 법제화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국회 차원의 ‘반헌법특위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을 통한 진상 규명도 약속했다. 김 의원은 스스로를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개혁 방향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가장 안정적으로

李 “호혜평등 교류 추진” 習 “자유무역 함께 수호”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0일 첫 통화를 갖고 “두 정상이 경제협력 등 실질적인 협력 분야에서 양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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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호혜평등 교류 추진” 習 “자유무역 함께 수호”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0일 첫 통화를 갖고 “두 정상이 경제협력 등 실질적인 협력 분야에서 양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올해 11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시 주석을 초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시 주석의 축하에 사의를 표하며 “한중 양국이 호혜평등의 정신하에 경제, 안보, 문화, 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밝혔다. 시 주석은 앞서 “대선 승리를 축하한다”며 “한국의 새로운 정부와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이 대통령이 통화에서 한반도 비핵화, 평화와 안정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한 데 대해 시 주석은 “한반도 평화·안정은 한중 양국의 공동 이익인

대통령실 “선물용 ‘이재명 대통령 시계’ 제작될 것”

대통령실은 10일 역대 대통령들이 관례적으로 제작해온 선물용 ‘대통령 시계’를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도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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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선물용 ‘이재명 대통령 시계’ 제작될 것”

대통령실은 10일 역대 대통령들이 관례적으로 제작해온 선물용 ‘대통령 시계’를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도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시계를 포함해 선호도가 높은 선물 품목을 찾아달라고 지시했고, 이에 대통령실 선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봉황기에 대통령 친필 서명이 새겨진 ‘대통령 시계’는 일부 중고 시장에서 고가에 거래되며 정권 초기마다 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이 대통령이 지난 6일 여당 지도부 만찬에서 “그런 거 뭐가 필요하냐”고 말한 에피소드가 알려지며 ‘이재명 대통령 시계’는 제작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이에 대해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선물용 대통령실 시계를 만들지 말라고 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정정했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