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ect a country

이진숙 과거 글 보니…“방통위 마비 방치, 이재명 대표 직무유기”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자 그가 과거에 올렸던 페이스북 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3월 이 전 위원장은 보궐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대통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이진숙 과거 글 보니…“방통위 마비 방치, 이재명 대표 직무유기”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자 그가 과거에 올렸던 페이스북 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3월 이 전 위원장은 보궐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이 전 위원장이 체포된 날 “민주당이 문제 삼은 이 전 위원장의 페이스북 글을 공유한다”며 “장문이지만 명문”이라고 밝혔다.올해 3월 23일 이 전 위원장은 페이스북에 ‘최 대행이 현행범이라면 이재명 대표도 현행범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최 대행’은 당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말한다.이 전 위원장은 “며칠 전 이재명 대표가 최상목 대행에게 ‘최 대행은 직무 유기 현행범이며, 이 순간부터 국민 누구나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기 때문에 몸조심하길 바란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공석이었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충원 문제를 꺼냈다.이 전 위원장은 “제가 공개적으로 이 대표

강훈식 “사회적 합의 깨는 소수 판사들, 국민 평가 받아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조희대 대법원장 대선 개입 의혹 청문회’를 강행한 것과 관련해 “사회적 합의를 깨는 소수의 판사들에 대해 국민들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강훈식 “사회적 합의 깨는 소수 판사들, 국민 평가 받아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조희대 대법원장 대선 개입 의혹 청문회’를 강행한 것과 관련해 “사회적 합의를 깨는 소수의 판사들에 대해 국민들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2일 밝혔다.강 비서실장은 이날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조 대법원장을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한 것은 무리였다는 시각이 있다’는 사회자의 질문에 “당과 정부는 같은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입법부에 대해서는 4년마다 투표로 심판하고, 행정부·지자체·대통령도 기간이 지나면 투표로 심판한다”며 “대부분의 판사는 심판이기에 그분들을 상대로 뭔가 견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했다.이어 “소수의 판사들이 재판을 권력으로 쓰는 모습을 국민들이 목도했다. 심판이 권력이 되면 게임이 달라진다”며 “그건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강 비서실장은 검찰개혁 이후 김건희 특검이 파견검사 원청 복귀를 요청한 데 대해서는 “(해당 검사들이) 그동안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 표적 수사와 무리한 기소

우원식, 유관순 열사 묘역 참배…“독립운동 역사, 국회가 알릴 것”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유관순 열사 합장 분묘 묘역을 찾아 “독립운동 역사를 잘 알리고 뜻을 기리는 일에 국회가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우 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우원식, 유관순 열사 묘역 참배…“독립운동 역사, 국회가 알릴 것”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유관순 열사 합장 분묘 묘역을 찾아 “독립운동 역사를 잘 알리고 뜻을 기리는 일에 국회가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우 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위치한 유 열사 합장 분묘 묘역을 참배한 뒤 “올해가 광복 80주년인데 독립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있게 만든 독립지사와 선조들에게 감사드리고 그 정신을 잘 기리는 것은 우리가 꼭 해야 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유관순 열사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독립운동가인데 묘소가 제대로 없고 합장 표지비 같은 작은 비석만 있다”며 “만세운동 당시 무연고로 분류돼 유해를 온전히 모시지 못해 참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그 희생을 우리가 잘 기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저도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일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유관순 열사 외에도 죽산 조봉암 선생, 위창 오세창 선생, 만해 한용운 선생, 소파 방정환 선생처럼 애국지

이 대통령 “금산분리 완화, 고정된 도그마 벗어나 충분하 논의 뒤따르길”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금산분리 완화 문제와 관련해 “충분한 논의가 뒤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12차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고정된 도그마를 벗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이 대통령 “금산분리 완화, 고정된 도그마 벗어나 충분하 논의 뒤따르길”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금산분리 완화 문제와 관련해 “충분한 논의가 뒤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12차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고정된 도그마를 벗어나 사회적 논의 필요성을 제안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금산분리 예외 조항에 대해선 독점의 폐해가 없는 매우 특수한 영역에 한정해 우리 사회의 논의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제안이었음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AI(인공지능) 산업처럼 굉장히 국가적으로 중요하고 국민에게 이익을 돌려줄 수 있는 매우 특수한 영역에 한정한 금산분리(를 의미한 것)”이라며 “제한된 영역에 대해 충분히 논의해야 하고, 실용주의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샘 알트만 오픈에이아이 최고경영자를 접견한 자리에서 AI 산업 분야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해당 분야에 한해 금산분리 규제 완화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서울

내란특검 검사들 ‘검정 넥타이’ 두고 법정 공방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 파견 검사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에 단체로 검은 넥타이를 매고 출석하면서 법정에서 공방이 불거졌다.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내란특검 검사들 ‘검정 넥타이’ 두고 법정 공방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 파견 검사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에 단체로 검은 넥타이를 매고 출석하면서 법정에서 공방이 불거졌다.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열린 재판에 특검 측은 박억수 특별검사보를 포함한 총 9명의 검사가 출석했다. 박 특검보와 이찬규 부장검사를 제외한 파견검사 7명은 검은색 정장과 검은 넥타이 차림이었다. 윤 전 대통령 측 배보윤 변호사는 “지난 공판에서도 검사들이 검은 넥타이를 맸는데 이런 일이 두번 연속 벌어질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며 “현재 절차가 수사 기소 분리 원칙과 모순된다는 점을 항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특검법 규정이 모순이고 위헌이라면 특검이 공소유지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 했다. 이에 대해 박 특검보는 “전혀 논리적이지도, 법리적이지도 않은 얘기”라며 “정치적 이야기는 자제하는 것이 맞지 않나”라고 맞섰다. 파견 검사들은 별도로 발언하지 않았다.마치 상복을 연상시키는 복장 착용을 놓고 특검 안팎에

장동혁 “이진숙 체포, 추석 앞두고 이재명 정권 공포정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경찰에 긴급체포 된 데 대해 “지금 한가위를 앞두고 이재명 정권이 벌이는 야만 정치, 공포 정치”라고 격앙했다. 이 전 위원장을 체포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장동혁 “이진숙 체포, 추석 앞두고 이재명 정권 공포정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경찰에 긴급체포 된 데 대해 “지금 한가위를 앞두고 이재명 정권이 벌이는 야만 정치, 공포 정치”라고 격앙했다. 이 전 위원장을 체포한 경찰을 향해선 “경찰도 다 써먹고 나면 반드시 용도 폐기될 것”이라며 “직권남용죄로 처벌받아야 마땅하다”고 날을 세웠다.이날 장 대표는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추석을 앞두고 경찰이든 특검이든 무엇을 할 것이라 예상했는데 결국 이 전 위원장을 체포했다”며 “물가는 안 잡고 이미 법 만들어서 내쫒아낸 이 전 이원장을 잡겠다고 이런 짓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전 위원장을 향한 혐의는 범죄에도 해당하지 않고 체포 요건에도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이 전 위원장이 경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한 점에 대해 장 대표는 “경찰이 출석을 요구해서 27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출석 조사를 받기로 했는데 그날 이 전 위원장을 내쫒기 위해서 더불어민주당이 방통위를 없애는 법을 본회의 상정했고 (국민의힘이)

李대통령, 혐중 시위에 “국익 훼손하는 자해행위” 질타

이재명 대통령이 2일 ‘혐중 시위’를 거론하며 “해외관광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선동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인종 차별적 혐오를 근절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달라”고 지시했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李대통령, 혐중 시위에 “국익 훼손하는 자해행위” 질타

이재명 대통령이 2일 ‘혐중 시위’를 거론하며 “해외관광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선동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인종 차별적 혐오를 근절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9일 국무회의에서도 혐중 시위에 대해 “표현의 자유가 아닌 ‘깽판’”이라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었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제는 국익과 국가 이미지를 훼손하는 백해무익한 자해 행위를 완전히 추방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언급하며 “내수 활성화, 경제 회복에 많은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문제는 최근에 특정 국가, 특정 국민을 겨냥한 말도 안 되는 허무맹랑한 괴담, 혐오 발언들이 무차별적으로 유포되고 있고 인종 차별적인 집회들도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관광객이 한번 들어오면 수백만 원씩 돈을 쓰고 간다. 관광객이 1000만 명이 더 들어오면 그 엄청난 수출 효과를 내는 것”이라며

檢, 울산시장 선거 개입 관련 조국·임종석 등 무혐의 처분

검찰이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조국 전 법무부장관(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등을 무혐의 처분했다.서울중앙지검 공공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檢, 울산시장 선거 개입 관련 조국·임종석 등 무혐의 처분

검찰이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조국 전 법무부장관(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등을 무혐의 처분했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2일 조 전 장관, 임 전 실장, 이광철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송철호 전 울산시장,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직권남용 혐의와 관련해 “확정된 사실관계, 법리 등에 기초해 혐의 인정이 곤란하거나 공소시효가 완성되었음을 이유로 혐의없음 또는 공소권없음 처분했다”고 밝혔다.검찰은 또 공직선거법위반,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 중이던 문재인 전 대통령 등에 대해서도 “같은 이유로 혐의없음 또는 공소권없음 처분했다”고 전했다.‘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문 전 대통령의 30년 지기이자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던 송 전 시장을 당선시키기 위해 청와대가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의혹이다.임 전 실장과 조 전 장관은 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송 전 시장의

“암표 천국” 된 온라인 티켓 거래…소비자만 피해 본다

올해 3월 30일 열린 가수 지드래곤 콘서트의 VIP 티켓은 온라인 티켓 거래 사이트 ‘티켓베이’에서 680만 원에 거래됐다. 티켓 정가 22만 원의 31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같은 달 21일 열린 가수 세븐틴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암표 천국” 된 온라인 티켓 거래…소비자만 피해 본다

올해 3월 30일 열린 가수 지드래곤 콘서트의 VIP 티켓은 온라인 티켓 거래 사이트 ‘티켓베이’에서 680만 원에 거래됐다. 티켓 정가 22만 원의 31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같은 달 21일 열린 가수 세븐틴의 R석 티켓은 정가가 11만 원에 판매됐는데, 티켓베이에선 59배 뛴 650만 원에 팔렸다.개인 간 티켓을 양도할 수 있도록 중개하는 온라인 티켓 거래 사이트가 ‘초고가 암표 거래’의 온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대다수 인기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의 티켓이 정가의 수 배에서 수십 배에 달하는 웃돈이 붙어 거래되는 상황에서 암표를 신고 및 제제하는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2일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의원이 국세청을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티켓베이에서 거래된 건수는 29만8000여 건에 달했다. 같은 해 티켓베이 매출액은 104억18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12.5% 급증했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이곳에서 거래되는 입장권 대다수는 웃돈이 붙은 채 거래된다

‘1기 트럼프 외교책사’ 오브라이언이 진단한 한미동맹은?

도널드 트럼프 1기 미국 행정부의 외교책사였던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의 특별 대담이 16일 개최된다. 3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1기 트럼프 외교책사’ 오브라이언이 진단한 한미동맹은?

도널드 트럼프 1기 미국 행정부의 외교책사였던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의 특별 대담이 16일 개최된다. 3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미 통상 및 외교 현안을 두루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민간 외교·안보 네트워크인 트라이포럼(대표 박대성)은 ‘한·미관계 긴급 진단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을 초청해 특별 대담을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오브라이언 보좌관이 ‘한미동맹의 현주소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정책 기조를 중심으로 △한미 간 관세 협상 △외교·안보 이슈 △한미 기업 간 투자 협력 등의 주제가 대담에서 심층적으로 다뤄질 계획이다.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은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한미동맹을 비롯해 인도·태평양 전략을 이끌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외교안보 참모로 활동했다. 2기 행정부 출범 시 국

박원석 “김현지는 상명대 93학번…98년 李대통령에 내가 소개”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김현지 대통령제1부속실장이 상명대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실장의 과거 경력이 알려지지 않자 정치권 등을 중심으로 그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정의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박원석 “김현지는 상명대 93학번…98년 李대통령에 내가 소개”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김현지 대통령제1부속실장이 상명대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실장의 과거 경력이 알려지지 않자 정치권 등을 중심으로 그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정의당 박원석 전 의원은 1일 방송된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서 “김 실장이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대학에 다녔고 졸업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박 전 의원은 1998년 성남 지역 시민단체들과 연대 활동을 하는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고 있던 중 이 대통령과 연결됐다고 했다. 그는 “그때 성남에서 사람을 찾는다고 해서 직접 아는 후배는 아니고 제 후배들한테 소개를 받아 (김 실장을) 소개해줬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이 김 실장과의 인연을 27년째 이어오고 있는 것.같은 날 박 전 의원은 한 언론에 김 실장 출신 학교가 ‘상명대’라고 밝혔다. 그는 “정확하게 (김 실장은) 93학번이고 98년 2월에 졸업했다”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은 김 실장이 성남에 있는 신구대학교 환경조경학과를 졸업

송언석 “3대특검 해체가 진정한 검찰개혁…李-김현지는 경제공동체”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일 “3대 특별검사팀(김건희·내란·순직해병) 해체가 진정한 검찰개혁이란 점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송언석 “3대특검 해체가 진정한 검찰개혁…李-김현지는 경제공동체”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일 “3대 특별검사팀(김건희·내란·순직해병) 해체가 진정한 검찰개혁이란 점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소·수사권 분리를 위해 검찰을 해체해야 한다면 기소·수사권을 다 쥔 특검이 가장 먼저 해체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파견된 검사 전원이 검찰청 폐지에 반발해 원대 복귀를 요청한 것을 거론하며 “검사들의 문제의식이 지극히 옳다”고 말했다. 이어 “(당정이) 배임죄 폐지를 주장하고 있는데 관철된다면 민중기 특검에서 수사해 온 배임 수사는 전부 무효가 되는 것”이라며 “입법독재의 자승자박”이라고 주장했다.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국정감사 출석도 거듭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김 실장은 이 대통령이 변호사이던 시절 성공보수를 대신 받았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 정도면 측근을 넘어 경제공동체”라며 “성남시 시민단체에서 오랫동안 함께 활동해

李 “몇개 도시 묶어 투표소 하나라니…재외국민 주권행사 쉽게 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이역만리 낯선 땅에서 120년의 긴 세월 동안 조국을 마음에 품은 채 동포 사회를 일궈 오신 분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취를 일궈낸 진정한 주역들”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李 “몇개 도시 묶어 투표소 하나라니…재외국민 주권행사 쉽게 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이역만리 낯선 땅에서 120년의 긴 세월 동안 조국을 마음에 품은 채 동포 사회를 일궈 오신 분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취를 일궈낸 진정한 주역들”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19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이 분단의 비극과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설 때, 산업화와 민주화의 과업을 현실로 빚어낼 때 동포들께서 조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빛나는 업적은 낯선 땅에서 맞이한 어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결코 대한민국의 뿌리와 정체성을 잃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여러분이 우리의 말과 글 문화를 후대에 전해 주시고, 조국과 동포 사회를 촘촘하게 이어주셨기에 차세대 동포들이 모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세계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차세대 동포들이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잃지 않은 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문화, 네트워크

尹 ‘내란 혐의’ 첫 중계 재판도 불출석…13번 연속

윤석열 전 대통령이 2일 첫 중계가 허가된 내란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공판을 열었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尹 ‘내란 혐의’ 첫 중계 재판도 불출석…13번 연속

윤석열 전 대통령이 2일 첫 중계가 허가된 내란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공판을 열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은 불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10일 재구속된 이후 이날까지 13번의 재판에 모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이날 재판은 시작부터 증인 신문까지 법정 중계가 이뤄진다. 내란특검은 지난달 30일 재판부에 중계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고, 전날 법원은 특검법 11조에 따라 재판 중계를 일부 허가했다. 촬영된 영상은 향후 비식별조치를 거쳐 온라인에 공개될 예정이다.

지드래곤-장원영 이어 주차관리원 李대통령…APEC 홍보영상 눈길

2025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알리는 특별 홍보 영상이 공개됐다. 지드래곤, 박찬욱 감독, 박지성 선수, 아이브 장원영, DJ 페기 구 등 한국 대표 스타들이 총출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지드래곤-장원영 이어 주차관리원 李대통령…APEC 홍보영상 눈길

2025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알리는 특별 홍보 영상이 공개됐다. 지드래곤, 박찬욱 감독, 박지성 선수, 아이브 장원영, DJ 페기 구 등 한국 대표 스타들이 총출동해 국내외에서 화제를 모았다. ● 제작부터 출연진까지 초호화 라인업2일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홍보 영상을 공개하며 초호화 출연진을 소개했다. 제작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자회사 ‘돌고래유괴단’이 맡았다.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주목받아온 이들은 이번에도 틀을 깨는 연출을 선보였다.● 李 대통령, 주차관리원이 된 이유는?홍보 영상은 대사 없이 “세계가 경주로 모인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 속에서 각계 대표 인물이 카메오로 등장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항공기를 안내하는 ‘주차관리원’ 역할로 2초간 깜짝 출연했다. 대통령이 경광봉을 들고 각국 항공기를 대한민국 항공기 뒤로 정리하는 장면은, 전 세계 정상들이 경주에 모인다는 상징성을 담았다.

김병기 “尹, 감당할 건 밥투정 아닌 국가·국민 배신한 죗값”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보석 신청에 대해 “내란수괴가 감당해야할 것은 밥투정 같은 불편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배신한 죗값”이라고 비판했다.김 원내대표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김병기 “尹, 감당할 건 밥투정 아닌 국가·국민 배신한 죗값”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보석 신청에 대해 “내란수괴가 감당해야할 것은 밥투정 같은 불편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배신한 죗값”이라고 비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수괴의 밥투정에 국민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은 재판날 아침을 거르고 점심에 컵라면과 건빵을 먹는다며 건강 악화를 이유로 풀어달라고 했다”며 “나라를 뒤집어놓은 내란수괴가 밥투정하며 억울한 피해자인 척 한다. 참으로 뻔뻔한 일이다. 내란수괴에게는 컵라면과 건빵도 사치라는 국민의 날선 비판이 들리지 않나 보다”라고 했다. 이어 “폭등하는 국민 밥상과 물가는 외면하더니 본인 밥상이 달라지자 인권과 건강을 들먹인다”며 “지금도 수많은 국민은 야근과 주말 근무에 시달리면서 끼니조차 제대로 챙기지 못한다. 그 고단함을 외면한 사람이 구치소 저녁이 너무 빠르다며 투정을 부린다. 많은 국민이 속으로 그게 고생이냐고 묻고 있을 것”이라고

[속보]尹 ‘내란 혐의’ 첫 중계 재판도 불출석…13번 연속

윤석열 전 대통령이 2일 첫 중계가 허가된 내란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공판을 열었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속보]尹 ‘내란 혐의’ 첫 중계 재판도 불출석…13번 연속

윤석열 전 대통령이 2일 첫 중계가 허가된 내란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공판을 열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은 불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10일 재구속된 이후 이날까지 13번의 재판에 모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이날 재판은 시작부터 증인 신문까지 법정 중계가 이뤄진다. 내란특검은 지난달 30일 재판부에 중계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고, 전날 법원은 특검법 11조에 따라 재판 중계를 일부 허가했다. 촬영된 영상은 향후 비식별조치를 거쳐 온라인에 공개될 예정이다.

“대통령이 왜 거기서 나와?”…APEC 홍보영상 지드래곤·장원영 총출동

2025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홍보 영상이 공개됐다. 지드래곤·박찬욱·장원영 등 스타들과 대통령의 깜짝 출연이 화제다.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대통령이 왜 거기서 나와?”…APEC 홍보영상 지드래곤·장원영 총출동

2025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홍보 영상이 공개됐다. 지드래곤·박찬욱·장원영 등 스타들과 대통령의 깜짝 출연이 화제다.

조국 “한강벨트 18억 돌파…보유세 인상·토지공개념 필요”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부동산 시장을 언급하며 이재명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조 비대위원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 한강 벨트 중심 평균 아파트값 18억원 돌파, 수도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조국 “한강벨트 18억 돌파…보유세 인상·토지공개념 필요”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부동산 시장을 언급하며 이재명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조 비대위원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 한강 벨트 중심 평균 아파트값 18억원 돌파, 수도권 전세가격 26개월째 상승”이라며 “부동산 상승 불씨를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정부와 국회를 향해 “부동산 공급과 세제 개편에 나설 것”을 촉구하며 ‘고품질 공공임대·중저가 주택 공급 계획 수립, 고가 아파트 보유세 인상 빠르게 시행’을 구체적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은 주거 불평등을 없애는 토지공개념 실현 방안까지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토지공개념이란 토지의 개인적 소유권을 인정하되 공공의 목적에 따라 정부가 사용이나 수익을 일부 제한할 수 있다는 개념이다. 대표적 정책 사례로는 택지소유상한제, 개발이익환수제, 토지초과이득세 등이 있다.[서울=뉴시스]

北 최선희, 中 왕이에 축전 “외교 교류·협조 강화”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중국 국경절(10월 1일) 76주년을 맞아 왕이 중국 외교부장에 “두 나라 외교 부문의 교류와 협조를 강화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자”는 내용의 축전을 보냈다.조선중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北 최선희, 中 왕이에 축전 “외교 교류·협조 강화”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중국 국경절(10월 1일) 76주년을 맞아 왕이 중국 외교부장에 “두 나라 외교 부문의 교류와 협조를 강화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자”는 내용의 축전을 보냈다.조선중앙통신은 2일 최 외무상이 전날 왕이 부장에게 이같은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그는 축전에서 “새 중국 창건 후 지난 76년간 중국 인민은 중국 공산당의 영도 밑에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위업 수행에서 괄목할 성과들을 이룩했다”고 했다.지난달 3일 열린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 대해서는 “날로 높아지고 있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종합적 국력과 국제적 지위를 뚜렷이 과시한 중요한 계기였다”고 치켜세웠다.그러면서 “전통적인 조중(북중) 친선을 새 시대의 요구에 맞게 공고·발전시키는 데서 두 나라 외교 부문이 중요한 사명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최 외무상은 “이번 중국 방문 시 두 나라 최고 영도자 동지들께서 이룩하신 합의를 철저히 이행하며 조중 사이의 친선적인 왕래와 실

국힘 “국정자원 화재, 대통령실 전자결제 시스템은 안전한가”

국민의힘은 2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대통령실 전자결재 시스템은 과연 안전한가 하는 근본적 의문이 남는다”고 밝혔다. 최보윤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만약 대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국힘 “국정자원 화재, 대통령실 전자결제 시스템은 안전한가”

국민의힘은 2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대통령실 전자결재 시스템은 과연 안전한가 하는 근본적 의문이 남는다”고 밝혔다. 최보윤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만약 대통령 전자결재까지 멈췄다면, 인사·법률·예산·안보 등 국정 운영 전 분야가 동시에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을 것”이라며 이렇게 전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하루아침에 대통령이 수기 결재를 했다면, 그야말로 나라 꼴이 말이 아닌 상황”이라며 “대통령실은 혹여나 전산 시스템 상황을 밝히면 보안상의 위험이 있어 공개하지 않겠다는 식으로 답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이어 “현장은 이미 아날로그 행정으로 버티고 있다. 공무원들은 펜으로 문서를 작성하고, 내부 메신저가 마비되자 카카오톡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그런데 이 엄중한 상황에 대통령실은 대통령 결재망을 총괄하는 총무비서관을 전격 교체했다”고 지적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국정자원 한 층이 불났다고 대한민국 행정 전체가 마비되는 현실에서, ‘디지털 정부’, ‘I

장동혁 “민생 어려울수록 정치가 제 역할 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이 어려울수록 정치가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추석 명절 인사에서 “떨어지는 경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장동혁 “민생 어려울수록 정치가 제 역할 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이 어려울수록 정치가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추석 명절 인사에서 “떨어지는 경제 활력, 얇아지는 국민 지갑, 어깨가 처진 청년의 좌절, 깊어지는 자영업자의 한숨,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민생을 챙기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그러나 현실은 쉽지 않다”며 “민생과 미래를 제쳐둔 보복의 정치가 국민의 삶을 더욱 힘들게 만들고 있다”고 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은 어떠한 위기와 위협에도 굴하지 않겠다”며 “오직 미래를 향해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따뜻한 민생 정당,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유능한 정책 정당으로서 항상 국민 곁에서 국민의 삶을 챙기겠다”며 “우리 당이 더 잘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국민 여러분 모두 즐겁고 풍성한 추석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여러분

국세청 차장에 이성진, 서울지방국세청장에 김재웅

국세청은 1일 고위직 인사에서 본청 차장에 이성진 정보화관리관을 임명했다. 이 차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부산청 조사2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국세청 차장에 이성진, 서울지방국세청장에 김재웅

국세청은 1일 고위직 인사에서 본청 차장에 이성진 정보화관리관을 임명했다. 이 차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부산청 조사2국장 등을 지냈다. 서울지방국세청장에는 김재웅 기획조정관이 선임됐다. 행시 42회로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중부청 조사1국장,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등을 역임했다. 중부청장에는 이승수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부산청장에는 강성팔 국세조세관리관, 대전지방국세청장에는 정용대 복지세정관리단장, 대구지방국세청장에는 민주원 조사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고위공무원 나급 △국세공무원교육원장 김진우 △국세청 기획조정관 김지훈 △〃 정보화관리관 양철호 △〃 국제조세관리관 한창목 △〃 징세법무국장 박해영 △〃 개인납세국장 박종희 △〃 법인납세국장 심욱기 △〃 자산과세국장 오상훈 △〃 조사국장 안덕수 △〃 복지세정관리단장 김대원

박원석 “김현지, 李대통령에 98년 겨울 양재서 소개”[정치를 부탁해]

정의당 박원석 전 의원은 1일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에서 변호사를 할 당시 김현지 대통령제1부속실장을 소개했던 일화를 밝혔다. 김 실장을 두고 국정감사 출석 논란이 빚어진 데 대해서는 “(민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박원석 “김현지, 李대통령에 98년 겨울 양재서 소개”[정치를 부탁해]

정의당 박원석 전 의원은 1일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에서 변호사를 할 당시 김현지 대통령제1부속실장을 소개했던 일화를 밝혔다. 김 실장을 두고 국정감사 출석 논란이 빚어진 데 대해서는 “(민주당이) 긁어 부스럼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박 전 의원은 이날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서 “(김 실장과) 처음 만나게 된 시점이 1998년 겨울로 알고 있다”며 “대학 졸업하고 시민운동을 할 생각으로 공간을 찾고 있었는데 그때 이 대통령이 당시 변호사로서 ‘성남 시민모임’이라는 시민단체를 함께 만들고 집행위원 역할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이어 “저도 그 지역 시민단체들과 연대 활동을 하는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때 성남에서 사람을 찾는다고 해서 직접 아는 후배는 아니고 제 후배들한테 소개를 받아 그때 소개를 해줬다”며 “그때 성남시민 모임에 당시 사무국장인가 사무처장을 하던 분이 이 대통령 대학 후배였다. 그분을 만나서 김 실장과 셋이 양재에서 만나 최초로

전작권 ‘환수’ 대신 ‘회복’…李대통령 단어 선택 이유는?

대통령실이 1일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행사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 기념사의 핵심은 자주국방 선언”이라고 밝혔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독립군과 광복군이 국군의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전작권 ‘환수’ 대신 ‘회복’…李대통령 단어 선택 이유는?

대통령실이 1일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행사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 기념사의 핵심은 자주국방 선언”이라고 밝혔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독립군과 광복군이 국군의 뿌리라는 점을 분명히 했고, 비상계엄 사태 당시 대다수 군장병이 부당한 명령에 저항한 점을 높이 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군의 실추된 신뢰를 회복하고 민주공화국의 군대이자 국민의 군대로서 새롭게 태어나게 하겠다는 각오도 분명히 다졌다”이라고 했다.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자주국방을 위해 스마트 정예강군 재편, 방위산업 적극 육성, 군 장병 처우 개선등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약 16분간 이어진 기념사에서 ‘국민’이라는 단어를 31번 언급하며 가장 많이 사용했고, ‘국군’은 25회, ‘평화’는 13회를 언급했다. 국군의날 행사 후 이어진 오찬 행사에는 국민 대표 77인을 비롯해 국군 장병과 군무원, 참전 유공자, 군 원로 보훈대상자, 주한미군, 6·25 참전지원국 대사

성평등가족부 출범…원민경 “모든 국민 동등한 기회·권리 누리도록”

성평등가족부가 1일 공식 출범했다.초대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된 원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모든 국민이 차별없이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성평등가족부 출범…원민경 “모든 국민 동등한 기회·권리 누리도록”

성평등가족부가 1일 공식 출범했다.초대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된 원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모든 국민이 차별없이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기에 계신 모든 분이 여정에 함께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성평등부는 기존 ‘2실 2국 3관 1대변인 27과’ 체제에서 ‘3실 6관 1대변인 30과’로 개편했다.부처 내에 성평등정책실을 신설하고 산하에 국장급 △성평등정책관 △고용평등정책관 △안전인권정책관을 뒀다.기존 여가부 내 여성정책국·권익증진국 업무를 이관한 성평등정책관·안전인권정책관과 달리 ‘고용평등정책관’은 이번 개편에서 신설했다.기존의 ‘여성정책’은 ‘성평등정책’으로 명명하며 부처 명칭 변경에 따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도 성평등가족위원회로 이름을 바꾼다.(서울=뉴스1)

李대통령 “응원봉 지난 겨울 많이 봐…박규봉이 유명”

이재명 대통령이 1일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에서 아이돌 응원봉을 보고 “지난겨울에 많이 봤던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 당시 광장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李대통령 “응원봉 지난 겨울 많이 봐…박규봉이 유명”

이재명 대통령이 1일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에서 아이돌 응원봉을 보고 “지난겨울에 많이 봤던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 당시 광장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촉구 시위가 벌어졌던 것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이 대통령은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에서 K컬처 체험존을 찾아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 공동위원장으로부터 응원봉이 갖는 의미를 들었다.박 위원장은 응원봉이 ‘너희들도 주체다, 단순한 객체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이 대통령은 “팬 주권주의”라며 “그게 중요한 것이다. 자기를 주인으로 여기는지 아닌지 그 차이가 크다”고 밝혔다.이어 현장에 있던 블랙핑크의 응원봉을 손에 들고 “지난겨울에는 박규봉이 유명했다”고 말했다. 박규봉은 에픽하이의 응원봉으로, 윤 전 대통령 탄핵 관련 촛불 집회에서 큰 인기를 얻어 한때 품귀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이 대통령은 K컬처 주요 사

장동혁 “李정부, 내년 국군의날 없앨수도…마지막 일 것 같아 참석”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일 이재명 대통령이 건국 77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자주국방은 필연”이라고 밝힌 데 대해 “적어도 대통령이 국군의 날 행사에서 할 발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장동혁 “李정부, 내년 국군의날 없앨수도…마지막 일 것 같아 참석”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일 이재명 대통령이 건국 77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자주국방은 필연”이라고 밝힌 데 대해 “적어도 대통령이 국군의 날 행사에서 할 발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장 대표는 이날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현장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사실 이 행사에 참여할지 말지 며칠 전부터 고민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대통령은 북한의 핵 보유를 인정하고 두 국가론을 동조하고, 통일부 장관도 나서서 두 국가론을 동조한다”며 “북한이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세 나라 중 하나라고 발언하는 이런 정부가 국군의 날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데, 과연 참석하는데 의미가 있는지 많은 고민했다”고 밝혔다.이어 “이 정부가 하는 것을 보면 내년에는 국군의 날을 없앨 수도 있겠다, 이것이 마지막 국군의 날 행사가 될 수도 있겠다 싶어서 참석했다”며 “(이 대통령이) 민주공화국 군인을 언급했는데, 지금 인민공화국으로 가고 있지 않나”라고 비판했다.장 대표는 이

[단독]법원·지원 14곳, 기록복사 신청 직접 방문해야…신속재판 걸림돌[국감25시]

매년 가을 열리는 국회 국정감사는 정기국회의 꽃으로 불립니다. 국회가 정부 정책이나 예산 집행 등을 감사하는 국정감사는 입법 행정 사법이 서로 견제토록 한 헌법의 삼권분립 원칙을 구현하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단독]법원·지원 14곳, 기록복사 신청 직접 방문해야…신속재판 걸림돌[국감25시]

매년 가을 열리는 국회 국정감사는 정기국회의 꽃으로 불립니다. 국회가 정부 정책이나 예산 집행 등을 감사하는 국정감사는 입법 행정 사법이 서로 견제토록 한 헌법의 삼권분립 원칙을 구현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국회의원과 보좌진들이 국정감사를 ‘1년 농사’라 일컬으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임하는 이유입니다. 여의도 현장을 구석구석 누비고 있는 동아일보 정치부 정당팀 기자들이 국감의 속살을 가감없이 전달해드리겠습니다.지난해 전국 법원에 접수된 전체 소송건수가 700만 건에 육박하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당사자들이 재판을 준비하는데 필수적인 재판기록 열람·복사 절차가 각급 법원별로 천차만별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지방 소도시 법원들에서는 열람·복사 신청조차도 직접 방문하도록 제한하고 있어 신속한 재판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실이 1일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79개 법원·지원

“특검 파견자격 있는 검사 임은정뿐”…檢내부 ‘파견 복귀’ 지지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 검사 40명 전원이 복귀를 요구하며 반발한 이후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과 채 상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 파견 검사들도 별도 입장 표명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특검 파견자격 있는 검사 임은정뿐”…檢내부 ‘파견 복귀’ 지지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 검사 40명 전원이 복귀를 요구하며 반발한 이후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과 채 상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 파견 검사들도 별도 입장 표명을 해야 할지 고심하며 물밑에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 파견 검사들 사이에선 3대 특검의 수사 범위, 기간, 인력을 확대하는 이른바 ‘더 센 특검법’이 국회에서 통과됐지만, 동시에 검찰의 기소 수사권을 분리하고 검찰청을 해체하는 검찰 개혁이 진행되자 집단 행동으로 항의 의사를 밝혀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오가고 있다. 채 상병 특검 관계자는 “아무래도 김건희 특검에서 반발 움직임이 거세게 나오다 보니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다만 “조속한 원대복귀가 필요하다”면서도 진행 중인 사건을 끝내고 복귀하는 방향 등 다양한 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검사들 간 의견을 나누고는 있지만 입장문을 내는 등 공식적인 움직임으로 이어질 지는 아직 미지수다

권성동 구속적부심 시작…특검과 ‘통일교 자금수수’ 공방

통일교로부터 교단 현안을 청탁 받으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구속적부심이 1일 열렸다. 특별검사팀과 권 의원 측은 범죄 혐의 등을 두고 공방을 벌일 것으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권성동 구속적부심 시작…특검과 ‘통일교 자금수수’ 공방

통일교로부터 교단 현안을 청탁 받으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구속적부심이 1일 열렸다. 특별검사팀과 권 의원 측은 범죄 혐의 등을 두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3부(부장판사 최진숙·차승환·최해일)는 1일 오후 2시10분 319호 법정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권 의원의 구속적부심을 열었다. 구속적부심은 법원이 피의자에 대한 구속이 적법한지, 구속을 계속할 필요성이 있는지 심사해 판단하는 절차다.권 의원 측은 이날 오후 1시39분께 법정으로 출석하며 어떤 부분을 위주로 소명할 계획인지 묻는 취재진에게 “법정에서 잘 말씀드리겠다”고만 답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채희만 부장검사를 비롯한 검사 3명이 출석했다. 취재진이 심문에서 ‘어떻게 말씀할 예정인지’ 질문했으나 특검 측도 답하지 않았다.권 의원 측은 구속 요건인 증거인멸의 염려 및 도주 우려가 없을 뿐만 아니라 혐의를 다투고 있어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

장동혁 “李대통령, 능력 안되고 남 탓만 할 거면 관둬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물가 잡을 능력도 안되고, 남 탓만 할 것이라면 대통령을 그만하면 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현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장동혁 “李대통령, 능력 안되고 남 탓만 할 거면 관둬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물가 잡을 능력도 안되고, 남 탓만 할 것이라면 대통령을 그만하면 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현장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전날 이재명 대통령의 ‘물가 상승’ 문제를 지적한 데 대해 묻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식료품 물가 상승이 시작된 시점은 2023년 초인데, 왜 이때부터 오르기 시작했는지 근본적 의문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또 독과점 문제를 지적하며 “조선 시대 때도 매점매석한 사람을 잡아 사형시키고 그랬다”고 했다. 장 대표의 발언은 이 대통령이 새 정부 들어 경제 정책에서 문제점을 찾기보다는 이전 정부를 탓하는 것을 비판한 것이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이 제77주년 국군의날 행사에서 ‘자주국방’을 강조한 데 대해서는 “적어도 대통령이 국군의날 행사에서 할 발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대통령은 북한의 핵 보유를 인정하고, 두 국가론에 동조하고, 통일부 장관도

장동혁 “李정부 인민공화국…국군의날 내년에 없앨까봐 기념식 참석”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일 이재명 대통령이 건국 77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자주국방은 필연”이라고 밝힌 데 대해 “적어도 대통령이 국군의 날 행사에서 할 발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장동혁 “李정부 인민공화국…국군의날 내년에 없앨까봐 기념식 참석”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일 이재명 대통령이 건국 77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자주국방은 필연”이라고 밝힌 데 대해 “적어도 대통령이 국군의 날 행사에서 할 발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장 대표는 이날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현장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사실 이 행사에 참여할지 말지 며칠 전부터 고민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대통령은 북한의 핵 보유를 인정하고 두 국가론을 동조하고, 통일부 장관도 나서서 두 국가론을 동조한다”며 “북한이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세 나라 중 하나라고 발언하는 이런 정부가 국군의 날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데, 과연 참석하는데 의미가 있는지 많은 고민했다”고 밝혔다.이어 “이 정부가 하는 것을 보면 내년에는 국군의 날을 없앨 수도 있겠다, 이것이 마지막 국군의 날 행사가 될 수도 있겠다 싶어서 참석했다”며 “(이 대통령이) 민주공화국 군인을 언급했는데, 지금 인민공화국으로 가고 있지 않나”라고 비판했다.장 대표는 이

해병특검 “수사인력 13명 추가 파견 요청…원대 복귀 요청 없어”

해병대원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이명현)이 특검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총 13명의 수사 인력을 추가로 파견해 달라고 관계기관에 요청했다.특검팀은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해병특검 “수사인력 13명 추가 파견 요청…원대 복귀 요청 없어”

해병대원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이명현)이 특검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총 13명의 수사 인력을 추가로 파견해 달라고 관계기관에 요청했다.특검팀은 최근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서 검찰개혁과 관련 검사들이 원대 복귀를 요구한 상황과 관련해 내부에서 비슷한 요청은 없었다고 밝혔다. 정민영 특별검사보는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특검법 개정 이후 오늘까지 총 13명의 추가 수사 인력의 각 소속기관에 파견 요청을 했다”며 “이르면 내일부터 추가 파견자들이 근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검법에 따르면 특별검사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찰, 경찰, 국방부 등 관계기관장에게 소속 공무원의 파견 근무와 관련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기존 순직해병 특검법은 파견 검사 상한을 20명으로 정했으나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최대 30명까지 늘어났다. 파견공무원 상한도 40명에서 60명으로, 특별수사관 상한도

‘그림자 측근’ 김현지 국감 출석할까…與 내부서도 “안나올 이유 없어”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1일 김현지 대통령제1부속실장의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출석 여부를 놓고 “안 나올 이유는 없다”면서 가능성을 열어놨다. 이재명 대통령의 ‘그림자 측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정치 뉴스

‘그림자 측근’ 김현지 국감 출석할까…與 내부서도 “안나올 이유 없어”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1일 김현지 대통령제1부속실장의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출석 여부를 놓고 “안 나올 이유는 없다”면서 가능성을 열어놨다. 이재명 대통령의 ‘그림자 측근’으로 불리는 김 부속실장이 대통령총무비서관이던 시기 증인 명단에서 제외되고, 이후 1부속실장으로 인사가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김현지 지키기’라며 공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민주당 내부에서도 김 부속실장의 출석 필요성이 거론된 것. 한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에 출연해 김 부속실장의 국회 출석 여부와 관련한 당 입장을 묻는 질문에 “부속실장이 국감장에 나온 적은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당에서 마치 그것 하나가 이번 국정감사의 목표인 것처럼까지 한다면 당사자가 ‘그러면 제가 나가겠다’고 할 것 같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 “당에서도 그렇게(국감에 나오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왜냐하면 (국민의힘이) 마치 이상한 방식으로 자꾸 문제를 제기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해소될